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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창의적 인재 양성 맞춤형 교육 확대

영재교육, 인재 조기 발굴 목표 학교밖 청소년 선발 자격 확대

 

(웹이코노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사회 각 분야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창의적인 인재를 키우고,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확대한다.

 

울산교육청은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조기 발굴해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영재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관 운영의 특성화, 잠재력 있는 인재 발굴, 맞춤형 교육과 지원 확대, 지속 가능한 교육 기반을 목표로 영재교육원 4개 기관(33학급), 지역공동영재학급 11개 기관(19학급)으로 총 15개 기관(52학급)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각지대 없는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학교 밖 청소년에게도 선발 자격을 주어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사회통합전형으로 영역별 정원의 10%를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 형평성을 높였다.

 

수학, 과학, 인공지능(AI) 디지털융합, 발명, 우주과학, 로봇과학, 창의융합, 창조혁신교육(메이커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이 이뤄진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대학의 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수학, 과학 분야를 고도화하며 지역공동영재학급의 인공지능디지털융합 영역을 확대 운영한다.

 

또한, 영재교육 담당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영재교육 기초, 심화 과정의 단계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현장 적용력을 높여 교원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울산교육청은 미래 사회 혁신을 견인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모든 학생이 발명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강북영재교육원과 강남영재교육원, 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거점형 발명교육센터 7곳과 단위학교 발명공작실 13곳을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다양한 대상을 위한 맞춤형 발명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발명영재학급, 나눔발명교육 등으로 교육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발명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발명교육기관 현장 상담도 제공하고, 우수 운영자 표창 등 질적 성장도 함께 도모한다.

 

정규교육과정내 교과 연계형 발명교육 자료(컨텐츠)를 활용해 실과, 기술, 가정 등 다양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등에 발명교육을 녹여낸다.

 

‘미래의 발명 CEO 탐색 프로그램’ 등 특화 프로그램과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발명전시회, 글짓기, 만화 공모전 등 다양한 대회도 활성화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울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모든 학생에게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울산의 영재, 발명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