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16일 제427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 충북개발공사, 바이오식품의약국 등에 대한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노금식 의원(음성2)은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노후·방치 주유소로 인한 토양오염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며 “노후·방치된 주유소가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사업으로 전환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호경 의원(제천2)은 “조령산자연휴양림 숲속의집 사업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사업 시행을 위한 절차를 철저히 지켜달라”며 “관련 사업이 적기에 준공되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문제없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했다.
박용규 의원(옥천2) “산림 바이오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바이오센터와 관련해 혁신을 이루는 사업들을 통해 성과가 가시화 되도록 해달라”며 “공백 없는 인적 구성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변종오 의원(청주11)은 “도민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소각장과 관련해 도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길 바란다”며 “공공·민간 가릴 것 없이 지역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영호 의원(청주13)은 “노후 재활용선별시설 신축 사업 관련해 절차적으로 매끄럽지 못한데 이와 관련해 도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민원 제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했다.
임영은 의원(진천1)은 미호강 맑은물 가꾸기 사업에 대한 예산 및 용역 시행의 방향성을 지적하면서 “주민 생활과 연관된 물 확보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적극 노력해달라”고 했다.
이태훈 위원장(괴산)은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 사업에 있어 무료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요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민들이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날 제2차 건설환경소방위원회 회의에서는 ‘충청북도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