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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웹이코노미 방송] KBS 김자인 해설 스포츠클라이밍, 18살 '암벽천재' 서채현 메달 도전

18살 ‘암벽 천재’ 서채현, ‘신규종목’ 스포츠클라이밍 메달 도전
남자 탁구, 일본과 동메달 결정전


[웹이코노미 윤혜인 기자] "결승에서는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18살 ‘암벽 천재’ 서채현(신정고)이 6일 일본 도쿄의 아오미 어번 스포츠파크에서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결승에 출전해 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리드와 스피드 볼더링 등 세 종목 점수의 종합성적으로 경쟁하는데, 서채현은 지난 4일 예선에서 최종 순위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때 기량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서채현은 올림픽 신규 종목인 스포츠클라이밍의 '1호 메달리스트'가 된다.

 

KBS는 ‘암벽 여제’ 김자인 위원의 해설로 스포츠클라이밍 결승전을 중계 방송한다.

 

아직 메달이 없는 한국 탁구에 남자 대표팀은 마지막 희망이다.

 

이상수-정영식-장우진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오전 11시,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운명의 한일전을 치른다. 한국 남자팀은 일본과의 상대 전적에서 통산 11승 4패로 앞서지만, 최근 5년간 성적에서는 1승 1패로 팽팽하다.

 

안재형 KBS 해설위원은 일본의 ‘탁구신동’ 하리모토의 상승세가 눈에 띄지만, 우리의 동메달 도전에 위협적이지는 못할 것이라며, 대표팀의 승리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