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동준 기자]
지난 5월, 모 회사의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되는 ‘라돈’ 성분이 검출되어 ‘라돈 침대’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각 브랜드사 별로 라돈측정 검사를 진행해 라돈 없는 침대를 확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가 되는 라돈 침대 종류는 28종에 달하며, 접수된 수거 요청 신고만 해도 약 9만 2,000개를 넘어섰다.
라돈(원소 기호 Rn)은 무색, 무취, 무향의 자연 방사성 기체로, 흡연에 이어 폐암의 주원인으로 알려지며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라돈을 1급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에 따르면 비흡연자가 수십 년간 지속적으로 라돈에 노출될 경우, 폐암에 걸릴 확률이 교통사고로 사망할 확률보다 5배나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라돈 정상농도 범위에 노출된다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다고 밝혔으며, 미국에서는 연간 2만 1,000명 가량이 라돈으로 인한 폐암 발병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험 물질인 라돈은 문제가 된 매트리스의 경우 제품에서 최대 39 피코큐리에 이르는 수치로 검출됐으며, 이는 미국 정상 기준의 10배에 이르는 농도로 이번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렇듯 ‘라돈 포비아’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는 요즘, 허준흙침대는 라돈, 방사선 등 발암물질의 여부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통합적으로 방사선 시험을 진행하였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국가 인증기관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돌, 흙침대 업체 허준흙침대 완제품을 검수한 결과, 국내 환경부 기준치인 148bq/m3(베크럴), 세계보건기구(WHO) 기준치인 100bq/m3(베크럴)보다 낮은 수치로, 거의 측정이 불가한 상태의 검출 결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에 있는 본사 공장에 직접 방문한 고객과 최근 킨텍스에서 열린 동아가구 엑스포 등의 전시회를 통해 고객들에게 전자파 및 라돈 측정기로 안전성을 직접 확인시켜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도 높은 흙침대 전문 브랜드임을 증명했다.
허준흙침대 관계자는 “까다로운 제품인증을 받아 라돈 침대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였으며, 취급하는 제품의 안전성 기준을 한 단계 강화해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라돈 침대 사태로 현재 생황토 흙침대, 황토볼 흙침대, 세라믹침대, 숯세라믹침대 등 다양한 렌탈 흙침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자보면 압니다’라는 슬로건으로 21년 동안 흙침대와 의료기기 사업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고객들에게 전자파 및 라돈 측정기를 통해 직접 확인시켜주며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전했다.
소비자가 직접 뽑은 브랜드 대상, 품질만족지수 1위 기업 및 혁신기술 대상을 수상한 해당 업체 제품에 대한 자세한 상담 또는 프로모션에 대한 문의는 허준흙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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