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정배 기자] 엔씨소프트가 자사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이 28일 두 번째 에피소드 ‘THE LASTAVARD’(이하 ‘라스타바드’)를 업데이트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30일 첫 번째 에피소드 ‘블랙 플레임(Black Flame)’ 이후 4개월여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알려졌다.
엔씨에 따르면 라스타바드의 주요 콘텐츠는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투사’의 ▶월드 던전 라스타바드 ▶신규 서버 ‘라스타바드’다.
신규 클래스 ‘투사’는 리니지M의 7번째 클래스다. 투사는 직관적인 스킬과 쉬운 조작의 근거리 클래스로, 원작 리니지의 용기사를 토대로 하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이 변경될 전망이다.
투사의 주요 스킬은 ▶확률적 홀드 효과에 텔레포트 불가 효과가 추가된 ‘썬더 그랩(임팩트)’ ▶약점 노출 단계가 높을수록 높은 확률로 스턴 적용되는 ‘드래곤 스턴’ ▶드래곤의 힘을 빌어 사용할 수 있는 용인족의 전투 버프 ‘드래곤 각성’ 스킬로 알려졌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라스타바드는 리니지M 최대의 월드 전장으로 각 월드(10개 서버)의 이용자가 한데 모여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공간이다. ‘라스타바드’에서는 ‘진명황의 집행검’ 등 최초의 신화급 무기를 획득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라스타바드 던전은 지하 1층~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다. 각 층별로 ▶지하 1층 암살군왕 슬레이브 ▶지상 1층 마수군왕 바란카 ▶지상 2층 마령군왕 라이아 ▶지상 3층 명법군왕 헬바인 ▶지상 4층 대법관 바로드 등 보스 몬스터가 등장할 방침이다.
엔씨(NC)는 리니지M의 16번째 신서버 ‘라스타바드’를 추가할 예정이다. 신규 서버 ‘라스타바드’ 이용자는 캐릭터의 성장 지원 이벤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스타바드’ 서버 이용자는 최초 접속 시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100개’ ▶라스타바드의 축복받은 변신 카드 상자 ▶라스타바드의 축복받은 마법 인형 카드 상자를 받는다. 라스타바드의 축복받은 변신/마법인형 카드 상자에서는 전설 등급의 변신/마법인형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라스타바드’ 서버 이용자에 한해 경험치 +500% 추가 적용되는 ‘새로운 성장의 기운’ 버프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엔씨(NC)는 리니지M 최초의 경험치 합산 이벤트를 28일부터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용자는 보조 캐릭터의 경험치를 주 캐릭터에 더해 주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주 캐릭터는 투사와 총사 클래스만 가능하다. 경험치 합산을 통해 최대 80레벨까지 주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엔씨는 에피소드 출시 기념 사전 예약을 2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에 참가한 모든 이용자들은 ‘고급 7검 4셋’, ‘드래곤의 다이아몬드’,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 등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 SNS 공유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리니지M 사전 예약 소식을 27일까지 SNS에 공유하면 참여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 노트9’, ‘구글 기프트 카드’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박정배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