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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김찬호 대장항문전문의, 중앙일보Plus 굿닥터 베스트클리닉 선정

 

[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대구 세강병원 김찬호 과장이 대장ESD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문의로 선정됐다.

 

베스트클리닉은 중앙일보 의학전문 기자들이 전국의 병의원과 의사를 차례로 검증해서 실력 있는 의사를 찾아 해당 질환과 치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대학병원에 있는 유명 교수뿐만 아니라 개인병원, 전문병원, 지방병원 등에서 의사들을 선정한다.

 

ESD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이라는 의학용어로서 내시경 중에 발견된 용종을 제거해 내는 시술로 최근 조기암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 과장은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서 고향인 대구로 내려와 조기 대장암 예방의 발전을 위해 타 병원 의사도 참여할 수 있는 ESD연구회 설립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용종을 세밀하게 제거해야 하는 전절제율과 병리적 완전 절제율에서 좋은 수준의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용종을 제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천공률 또한 획기적으로 낮춰 학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세강병원 제2외과 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찬호 과장은 “언론에 소개됐다고 해서 최고의 의사는 아니다”며 “다만, 우리나라에서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용종을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용종을 정확히 제거해야 한다는 의사로서의 사명감이 있어서 그 부분에 있어 노력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자는 것이 의사로서의 소명”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앙일보는 이번에 8명의 의사를 선정, 굿닥터 베스트클리닉을 소개와 더불어 책자로도 출간해 일반인에게 알리고 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