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삼성, 21일 삼성전자 등 20개 계열사서 'GSAT' 실시

시험 실시 열흘 이후 합격자 발표 예상…발표 이후 다음달 초 면접 진행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맨이 되기 위한 필수 관문인 삼성의 직무적합성평가(이하 ‘GSAT’)가 오는 21일 실시된다.

 

19일 취업사이트 인쿠르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 공채에 나선 삼성 계열사는 총 20곳으로 전자계열 5개사(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삼성SDS), 금융계열 5개사(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와 기타 계열 10개사(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삼성중공업‧호텔신라‧제일기획‧에스원‧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서울병원‧삼성웰스토리)다.

 

소프트웨어직 지원 응시자들은 GSAT와 함께 SW(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를 받게 된다. 단 디자인 직무 지원자는 GSAT 대신 포트폴리오 제출로 평가가 대체된다.

 

GSAT는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 사고 4과목에 걸쳐 115분 동안 총 110문항이 출제된다. 시험장 입실은 오전 8시 30분까지로 모든 문항은 객관식 오지선다형으로 출제되며 오답은 감점처리된다.

 

구직자들에 의하면 삼성은 서류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반대로 GSAT 난이도는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다. 상반기 GSAT 응시후기들을 살펴보면 특히 수리영역 난이도가 높고 이로 인한 시간부족을 토로한 사례가 많았다.

 

GSAT 응시결과는 통상 10일 정도 후 발표돼 왔다. 발표 이후에는 합격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초부터 면접이 진행되며 면접 합격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이후 최종합격은 12월께 발표된다.

 

한편 20일 한국은행‧금융감독원,KDB산업은행 등 9개 금융기관 및 금융공기업이 이날 오전부터 일제히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용산고등학교에서 전공시험과 논술 필기시험을 실시했다.

 

전공시험 과목은 경제학·경영학·법학·통계학·컴퓨터공학이며 지원자들은 이중 한 과목을 택일해 시험을 봐야 한다. 논술시험은 경제·금융 이슈를 인문학과 연관해 서술하는 문제가 출제됐다.

 

KDB산업은행은 서울 강남구 경기고등학교에서 일반시사논술‧직무지식‧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을 진행했다. 총 210명을 채용하는 IBK기업은행은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시험을 실시하는 등 9개 금융기관 및 금융공기업에서 이날 채용시험이 진행됐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레저·여행·음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