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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갱년기 여성 2명 중 1명 ‘불면증’... "미리미리 관리 필요"

[웹이코노미=이지웅 기자] 중년 여성 2명 중 1명이 갱년기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기업 내츄럴엔도텍은 면역력이 약해지고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40~60대 중년 여성 420명을 대상으로 ‘여성 갱년기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갱년기 증상 중 가장 힘든 증상’을 묻는 질문에서 전체 응답자의 52%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응답했다. ‘안면홍조·발한’(39%), ‘우울증’(35%)가 그 뒤를 따랐다.

 

갱년기 증상 대처는 40대에 가장 많이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처음 구매한 연령’을 묻는 질문에서 ‘45~49세’(24%), ‘40~44세’(21%)로 40대가 전체의 45%를 차지했다. 50대는 18%, 60대는 3%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많은 여성들이 40대에 갱년기가 시작돼 증상을 겪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갱년기 증상을 언제부터 관리해야 하나’는 질문에도 80%의 여성들이 ‘폐경 전’이라고 응답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호르몬의 영향을 미리미리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폐경 이후’라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

 

‘갱년기 증상 개선을 위해 섭취한 건강기능식품’을 묻는 문항에서는 ‘백수오’가 43%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이어 ‘비타민’이 20%로 뒤를 따랐다. 특히, ‘백수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80%의 응답자가 만족한다고 응답해 백수오를 실제 접해본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츄럴도텍 관계자는 “많은 중년 여성들이 불면증, 안면홍조 등 다양한 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잇다”며, “여성이라면 누구나 거치는 자연스러운 과정인 갱년기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극복하려면 미리미리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