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조성복 기자] MDM 그룹이 김해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국내 최대 부동산 디벨로퍼인 MDM 그룹 문주현 회장은 전형적인 자수성가 기업인이다. IMF 위기로 힘들었던 1998년 MDM 그룹을 설립했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경영철학과 가치관을 가진 사회사업가로 한양대, 경희대 등 여러 학교에 발전기금을 후원해 왔다. 또한, 사회복지재단 정기후원 등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장학기금을 전달한 문주현 MDM 그룹 회장은 "김해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동참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각계각층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으로 우리지역 학생들의 미래가 밝아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우리시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주현 회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에 앞장서서 지난 2014년 전국NGO단체연대가 선정한 '올해의 닮고 싶은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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