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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국회 과방위, 16일 황창규 KT회장 소환...아현지사 화재 관련 질의

여야 의원, 당시 사고 경위·재발 방지대책 질의 예정...시민단체 기자회견 열고 황 회장 사퇴요구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황창규 KT회장이 16일 국회에 출석해 작년 11월 24일 발생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관련해 보고한다.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자리에 황 회장을 출석시켜 KT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사고에 대해 질의한다.

 

여야 의원들은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황 회장에게 당시 사고 경위 및 재발 방지 대책을 묻고 화재로 인한 통신불능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과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방안·규모 등을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24일 KT 아현지사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유선회로 16만8천회선, 광케이블 220조(케이블 뭉치 단위)가 불에 타 서울 서대문·마포·여의도·상암 등 수도권 일대가 통신이 마비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특히 사고 발생일이 주말임에 따라 음식점, 술집 등을 영위하고 있던 자영업자들의 신용카드 단말기 대부분이 먹통돼 이들의 매출이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이날 김종훈 민중당 의원과 KT전국민주동지회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현국사 통신대란의 책임자인 황 회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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