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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특례시, K-콘텐츠 선도도시의 청사진 그린다.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방안 연구용역 추진

 

(웹이코노미) 창원특례시는 국비예산 5억원을 확보하여 창원만의 특색있는 문화산업을 통한 K-콘텐츠 선도도시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방안 연구용역'을 올해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창원시는 창원시정연구원과 용역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1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과업내용을 논의했으며 23년 12월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공공문화시설 노후화 진단 및 개선방안, 공공문화시설 콘텐츠 진단, 문화소외지역에 특화된 신규 공공문화시설 조성 방안을 연구하며 특히 창원의 미래 콘텐츠 육성의 핵심방안 마련을 위해 ‘K-엔터(Ent) 문화지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K-엔터 문화지구 주요 도입 사업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K-컬처 교육시스템 구축 ▲문화콘텐츠 유통활성화를 위한 K-컬처 콘텐츠 거래소 조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K-컬처 플렉스 조성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대내외 확산할 수 있는 K-컬처 페스타 개최 등이 있다.


이러한 창원의 문화 인프라는 문화 생산·유통·소비·확산을 통한 자생적 문화산업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시정연구원과 협력하여 면밀한 사업검토를 바탕으로 더 나은 연구성과 도출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은 미래의 문화 산업을 견인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 이번 용역으로 창원만의 특화된 문화시설 건립방향과 운영방안을 찾을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창원의 새로운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마련할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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