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하동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3년(2022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세정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선발·표창함으로써 시·군간 선의의 경쟁과 동기부여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2022년도 지방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심사, 세외수입, 지방소득세 업무 등 지방세입 전반에 대한 성과를 중심으로 지난 2월 13일부터 2주간 진행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정리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표창과 함께 상 사업비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군은 다음 평가에서는 더욱 좋은 결과를 얻겠다는 목표로 체계적인 세수분석과 세원관리, 체납액 징수, 세원발굴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도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세수확보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군민의 성실하고 모범적인 납세의식에 따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