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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화학

문체부·한콘진, 두바이 국제 방송산업 마켓서 국내 콘텐츠 전시

 

[웹이코노미=김찬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통신장비전시회(CABSAT)에 참가해 한국 공동관을 운영한다.

 

CABSAT은 올해로 개최 25회를 맞이한 중동 방송산업 전문마켓이다. 매년 130여 개국 방송관계자 1만 명 이상이 참가한다.

 

CABSAT 전시회 한국 공동관에는 KBS, MBC, CJ ENM, 채널A, 그룹에이트, 크리스피 등 국내 대표 방송사와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참여한다. 3일에 걸쳐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전시회 내 다양한 세션을 통해 국내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행사 1일 차인 12일은 플릭스 온에서 'K콘텐츠의 다양함과 다름'을 주제로 한국 콘텐츠 특별 세션이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KBS '왜그래 풍상씨'와 '주문을 잊은 음식점,' MBC '복면가왕'과 '아이템', CJ ENM '왕이 된 남자', 채널A '도시어부'와 '하트시그널', 그룹에이트 '사임당 빛의일기', 크리스피 '롤러코스터 보이, 노리'가 소개된다.

 

한콘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중동권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방송 콘텐츠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메나(MENA) TV에 참가사 콘텐츠를 등록해 향후 비즈니스 확대도 지원한다.

 

김영준 한콘진 원장은 "중동지역에서 인기를 구가하던 터키 드라마가 최근 정세변화로 방영이 어려워져 국내 방송 콘텐츠에 기회가 생기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국내 콘텐츠 사를 지원해 중동시장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