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공동으로 지난 19일~20일 양일간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노후 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가옥은 고령의 어르신이 거주하는 곳으로 낡은 시설로 인해 보수가 시급했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는 거주자의 경제적 상황, 연령 등을 고려해 대상 가구를 선정했다.
광동제약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활동가 등 총 4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주택 전반의 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나무로 된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새시로 교체하고, 마당에 있던 화장실과 조리시설을 실내로 옮겨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오래된 벽지, 장판 등을 새로 교체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했다.
행사에 참여한 광동제약 직원은 "봉사활동을 위해 전국 각지의 직원이 한마음이 한 뜻으로 제주도에 모여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에 참여해 주변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제주도의 발전과 지역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도내 청소년에게 평화와 생명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DMZ 평화생명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필주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