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기·전자·화학

이재용 부회장 “위기와 기회 끊임없이 반복...신기술 개발로 미래 선도해야”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방문...현장경영 보폭 확대

 

[웹이코노미=조경욱 기자]

 

현장경영의 보폭을 넓히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6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을 방문했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이 부회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 사업장을 방문하고, 경영진들과 함께 대형 디스플레이 로드맵과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했다.

 

최근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패널업체들의 공격적 투자로 디스플레이 시장의 수익성악화가 지속되자 일부 생산라인을 감축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인 퀀텀닷(QD)-OLED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위기와 기회는 끊임없이 반복된다. 지금 LCD 사업이 어렵다고 해서 대형 디스플레이를 포기해서는 안된다.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가올 새로운 미래를 선도해야 한다”며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김성철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 남효학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 곽진오 디스플레이연구소장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삼성전자 온양, 천안사업장을 시작으로 9일 평택사업장, 20일 광주사업장을 잇따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조경욱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