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함현선 기자] 2019년 올 한 해 가전업계의 최고 히트상품으로 식기세척기가 손꼽힌다. 최근 주부들이 중심이 되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식기세척기 구입에 관한 문의와 사용자들의 후기가 줄을 잇고 있다. 소비자들의 관심에 발 맞추어 수많은 기업들이 식기세척기 제조판매 및 렌탈 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TV CF 등 다양한 마케팅 노력 역시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로 식기세척기 시장 규모는 2016년 6만대, 2017년 7만 대, 2018년 10만대까지 성장한 데 이어 올해에는 연간 판매량 20만대를 넘길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식기세척기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시장이 주목 받는다. 기존 일반 주방세제에 비해 역사가 짧고 아직 시장에 절대강자가 존재하지 않는 만큼, 많은 세제 브랜드들이 식기세척기 전용세제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들도 아직 어떤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야 할 지 고민이 끝나지 않은 단계이기에 더더욱 관심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가운데 독일 친환경세제 브랜드로 유명한 프로쉬의 식기세척기 세제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쉬는 독일 소비자가 직접 뽑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19년 연속 1위로 꼽힐 만큼 일반세제 분야에서는 이미 유명한 브랜드이다. 국내에도 이미 정식 수입되어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슈퍼, NC백화점 등과 같은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마켓컬리를 비롯한 유명 온라인 마켓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프로쉬 식기세척기 전용세제의 주된 장점은 ‘편리함’이다. 액체형이나 가루형 제품들은 투입 과정에서 손에 묻거나 밖으로 흘릴 염려가 있지만, 타블렛 형태인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는 한 알을 꺼내 넣어주기만 하면 된다. 타블렛은 개별비닐포장이 아닌 물에 녹는 수용성 필름으로 포장되어 있어 손에 세제 가루가 묻지도 않고 일일이 벗길 필요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포장비닐이 남지 않으므로 쓰레기의 배출이 줄어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는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
세제 기능뿐만 아니라 린스 기능까지 포함된 올인원 제품이라는 점은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의 편리함을 극대화시키는 장점이다. 덕분에 별도의 린스 투입 없이도 얼룩이 전혀 남지 않는다. 실제로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세척 이후 자국이나 얼룩이 없이 빛나는 광택만이 남는다는 만족감을 공통적으로 드러냈다.
프로쉬 식기세척기 세제는 베이킹소다와 그린레몬 두 개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양쪽 다 천연유래 성분이 함유되고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세정력은 물론 자연과 인간에 모두 안전한 세제다. 베이킹소다는 무향이며 그린레몬은 세척 직후 상큼한 레몬향이 남지만 식기가 마름과 동시에 곧 사라진다.
용량은 30개입으로 설거지 양이 많지 않거나 소형 식기세척기의 경우 타블렛 하나를 반으로 쪼개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또한 수입 식기세척기 세제 중 용량 대비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으로도 알려졌다.
함현선 웹이코노미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