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세계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30일 도청에서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스마트 물류플랫폼의 비전과 추진방향을 정하고, 경남 지역에 특화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과 구체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경남은 부산항 신항에 이어 진해신항을 오는 2040년까지 약 1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대형 선박 21척이 접안하는 동북아 최대의 항만으로 조성 중이다.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항이 가능한 여객과 물류 복합 공항으로 추진되고 있다. 수출입 화물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항만물류와 반도체, 전자전기, 신선식품 등 가볍고 비싼 화물운송에 적합한 항공물류의 결합도 기대된다. 기존의 물류가 공항과 공항, 항만과 항만을 연결하는 역할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고객의 관점에서 화물의 출발부터 최종 도착지까지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 물류체제로 변화하고 있다. 경남도가 구상하는 동북아 스마트 물류플랫폼은 스마트 물류체제를 갖춘 트라이포트를 기반으로 동북아 지역의 화물, 사람, 정보가 집중되는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31일 호주의 대표적인 고성장 잠재도시인 빅토리아주의 질롱시를 방문해 양시간 국제방산협력 및 산업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질롱시와 국제 우호도시를 체결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창원시 방문단은 31일 낮 12시(현지시간) 질롱시청 1층에서 열린 우호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호주 원주민 전통춤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질롱시 트렌트 설리반 부시장의 환영사, 우호도시 협약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양시는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확대를 논의하고, 특히 방산·수소분야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이번 우호체결은 문화, 관광, 교육, 방산, 경제 활동을 포함한 전 분야에서 상호 신뢰와 평등의 원칙을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양 시는 투자, 무역, 기술 등의 영역에서 관련 기업 간의 호혜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내용도 함께 들어가 있다. 질롱시는 빅토리아주에 위치한 도시로서, 주도인 멜버른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며 최근 5년간 급격한 산업발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어 잠재 가능성이 풍부한 도시다. '세계적으로 꼭 가봐야 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도립극단 상근단원 박시우 배우가 2022년 제40회 경상남도연극제에서 연기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시우 단원은 도내 13개 극단이 참가한 제40회 경남연극제에서 극단 미소의 '우리동네 체육대회'의 '선자'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우리동네 체육대회는 주민이 얼마 남지 않은 안평마을의 이장인 혁수가 지자체 체육대회에서 우승해 마을을 되살리고 지원을 받기 위한 소동을 그렸다. 박시우 단원이 연기한 아파트 청소부 '선자'는 자신의 일에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끼며, 우승상품을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나누고 싶은 순수한 성품을 가진 인물이다. 박시우 단원은 지난해 경남도립극단 '연극 토지Ⅱ'의 주인공 '서희' 역으로 극을 이끌었고, '너의 곁에 있을게' 등 경남도립극단의 공연을 통해 경남도민을 만났으며, 탄탄한 연기와 섬세한 감정을 선보여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주요 출연작으로 꽃신, 그 가게가 위험하다, 대찬 이발소 등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지난 2020년 대한민국연극대상 젊은연극인상, 2018년 경상남도연극제 우수연기상, 2016년 경상남도연극제 우수연기상, 2006년 경상남도연극제 우수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박시우 단원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올해 첫 '경남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31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했다. 정부 주도 한국판 뉴딜 펀드의 위탁운용사 등 펀드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마련됐다. 도내 참여기업은 ▲나노에버(금속재료 B2B 디지털 영업/마케팅 플랫폼) ▲만물공작소(드론 스마트 모니터링 플랫폼) ▲메가플랜(건축용 메타버스 설계 플랫폼) ▲이음새농업회사법인(기능성 쌀스틱) 등 4개 사로 2~3월 참가기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펀드운용사는 ▲이앤인베스트먼트 ▲타임웍스인베스트먼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노폴리스파트너스 등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를 포함해 총 6곳이 참석했다. 행사는 참여기업의 사업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이앤인베스트먼트 등 수도권 펀드운용사의 경우 비대면 매체인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하종목 기획조정실장은 "경남에는 제조업 기반을 바탕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많고, 점차 산업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남도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명선거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우선 4월 1일부터 행안부와 선관위, 시‧군과의 협조 하에 공명선거추진단을 운영해 법정 선거사무를 종합 관리하고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선거 60여 일을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및 선거 개입 금지 행위 등에 대해 교육하고 선거중립 의무가 있는 공무원단체와 국민운동단체 등을 대상으로 중립 이행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무엇보다도 공무원 선거중립을 훼손하고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3개 반‧34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가동해 공무원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및 복무기강 해이를 예방하고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게 된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와 선거 관련 게시글 공유 및 지지의사 표명 등 누리소통망(SNS) 활동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이나 공직기강 문란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한다. 또한, 도청 누리집에서 공직선거 익명신고방을 운영하면서 누구든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의령군은 향토음식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향토음식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의령망개떡, 메밀국수, 소고기국밥, 가례불고기가 의령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의령군은 지난달 14일부터 2주간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의령군 고유의 향토음식 발굴·육성 및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의령군민 1145명이 참여한 향토음식 설문조사 결과 의령망개떡(35.3%), 메밀국수(32.7%), 소고기국밥(20.4%), 가례불고기(11.3%), 기타 추천(0.3%) 순으로 나타났으며, 외식 관련 기관,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령군 향토음식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심의해 의령군 대표 향토음식 4가지가 선정됐다. 의령군은 향토음식으로 지정된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자가 진단표를 배부해 차림표·간판 교체, 창호 선팅, 전등 교체 등 운영자가 주도하는 소규모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소득창출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주 스스로 연구하고 발전해가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향토음식의 보존・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도 민방위 교육훈련을 사이버교육으로 대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주시 민방위 교육훈련대상은 1~4년차 대원 8700여 명, 5년차 이상 대원 1만1600여 명, 민방위 대장 900여 명 등 모두 2만1200여 명이다. 코로나19 발생 이전 1~4년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은 비상소집훈련 1시간을 받아왔는데, 대부분 생업에 종사하는 대원들에게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았다. 시의 이번 조치로 민방위대원의 집합교육 및 비상소집훈련이 사이버교육으로 대체되면서 전 민방위 대원의 교육시간이 다 같이 1시간으로 동일하게 단축돼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대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사이버교육은 PC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오는 4월 1일부터 시 누리집 또는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를 통해 이루어진다. 본인인증을 거쳐 1시간 교육을 받고, 객관식 평가에서 일정 점수 이상이면 교육 이수로 인정돼 교육이수 절차 또한 대폭 간소화됐다. 교육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응급처치 등 교육 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진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거창군이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 내 있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2종과 가족관계등록부 8종, 제적등·초본 2종에 대한 발급 수수료를 무료로 한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주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민원창구의 대면 발급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비대면 발급으로 유도하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등 양질의 대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115종의 민원서류 중 주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등·초본과 가족관계등록부의 건당 발급수수료는 각각 200원과 500원이었으나, 4월부터는 전액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군은 수수료 면제를 위해 「거창군 제증명등 수수료 징수조례」 개정을 추진하여 4월 1일부터 공포·시행한다. 군은 현재 군청, 거창사과원예농협, 거창세무서, 거창농협 대동지소, 거창법원,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거창읍사무소, 가조면사무소, 거창축협코아루지점, 거창군산림조합, 거창농협창남지소, 건강보험공단에 총 1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조정순 민원소통과장은 "발급 건수가 가장 많은 민원서류를 대상으로 한 수수료 면제조치가 코로나19로 어려움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함양군이 오는 4월 6일부터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한 자산형성지원 '희망저축계좌 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자산형성지원 통장사업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가 매월 10만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Ⅰ가입대상은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40%의 60%이상인 생계·의료 수급가구로써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를 탈수급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이 월 30만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때 144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는다. 희망저축Ⅱ 가입대상은 현재 근로활동중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구로써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고, 근로소득장려금 월 10만원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때 72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 포함)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집기한은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4월 20일까지, 희망저축계좌Ⅱ는 4월 19일까지로 주소지 읍·면 주민생활담당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지역의 한 지방선거 출마예정자가 내세우는 이른바 '원인 오태완, 결과 청렴도 꼴찌'라는 주장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지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조사측정 대상 기간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이뤄졌다. 오 군수는 2021년 4월 8일부터 재선거로 당선돼 군수직을 수행했다. 특히 '허니문 기간' 없이 곧장 임기가 시작돼 80일가량의 짧은 기간을 가지고 청렴도의 책임을 오 군수에게 '전적으로' 묻는다는 것에 의문 부호를 찍고 있는 것이 지역 현실이다. 오 군수는 역시 "취임 전 9개월의 일들과 취임 후 80일의 수치의 무게 중심은 엄연히 다르다"며 "전적으로 본인이 취임한 후 청렴도가 꼴찌를 기록했다는 주장은 틀린 가설로 비상식적 정치 공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네거티브는 견딜 수 있으나 이것은 잘못된 정보로 군민을 또 갈라놓는 명백한 잘못"이라며 정치 공세를 자중할 것을 요청했다. 다만 "책임이 자유롭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군민께 다시 한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일각에선 좋지 못한 일로 1년 넘도록 이어진 군수 공백기의 지역 민심을 비춰볼 때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백두현 고성군수가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서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31일 고양시 누리 어울림 극장에서 열린 제2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예예술인과 관람객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석현)에서 주관하고 고양시와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시상식은 국민과 정서를 함께하는 연예계 최대의 축제다. 주최측은 올해 수상자는 공적 기간, 국내외 활동 및 업적, 대중문화산업계의 기여도, 사회공헌, 국민 및 언론의 평판과 인지도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대중문화예술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일반인에게 주어지는 특별공로상을 백두현 군수가 수상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고양시 연예예술인 총연합회는 지난 2021년 고성군에서 개최한 미스터트롯과 함께하는 군민희망드림콘서트와 청소년 트롯 가요제의 성공적인 개최뿐 아니라, 코로나로 위축된 연예예술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백두현 군수는 "수상의 영광을 고성군민 모두와 나누고 싶고, 앞으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30일 오전 남해유배문학관 특별전시관에서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 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6·25&월남전 참전유공자 흔적남기기 사업은 지난해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남해군이 전국 최초로 진행한 특수 시책으로, 지역 내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지역사회에서부터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예우 분위기를 더욱 북돋워 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남해군 6.25 참전유공자는 207명이고 평균 연령은 93세다. 월남전 참전유공자는 243명이고 평균 나이 76세다. 지난 2021년 2월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참전 유공자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취재한 자료, 육성 녹음과 사진·편지·일기 등 1286점의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참전유공자 유족, 경남보훈단체 지부장, 경남서부보훈지청장, 하동군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군내 보훈단체장, 노인회 및 노인대학장, 기관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참전 유공자 흔적 남기기 사업이 70년 전 누군가의 아픔과 고난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음을 다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진주시가 '월아산 숲속의 진주'내 산림자원 이용을 통한 휴양 및 관광자원으로 추진한 '월아산 자연휴양림' 조성이 마무리 돼 31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지역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은 코로나 장기화로 야외활동과 레저활동에 대한 필요가 커진 최근 트렌드에 맞춰 진주시민을 위한 자연 체험, 휴식,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숲속의 집 3동, 단체휴양관 1동, 14실의 콘도형 산림휴양관 1동, 글램핑 8동 및 야영데크 5개소 등 총 수용인원 150명에 이르는 자연휴양림으로 조성했다. 여기에 잔디광장과 월아산 계곡을 가로지르는 보행교를 설치해 주변 경관을 조망하며 산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연휴양림이 위치한 월아산은 질매재 부근으로 경남진주혁신도시, 진주 동부권 택지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진성IC, 진마대로(국도2호선)와 접근성이 좋아 진주시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쉽게 방문해 일상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월아산 자연휴양림'의 본격적인 운영은 4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이에 진주시는 자연휴양림 준공을 시작으로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남 하동군이 봄 향기 가득한 이번 주말 4월 2∼3일 하동송림공원에서 지역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직거래장터가 열리는 하동송림은 아름다운 섬진강과 노송이 어우러진 천연기념물 445호로 지정된 곳으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하동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다. 뿐만 아니라 이곳은 화개장터 십리벚꽃길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만개한 벚꽃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상춘객의 접근성도 매우 좋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봄철 입맛을 살리는 취나물·미나리·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과 재첩국, 새싹삼, 매실장아찌 등 8개 업체 80여종의 우수 농·수산물이 선봬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소비자에게 우수 농·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번 직거래장터는 하동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우수 농·수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연만 기자]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공동체사업단(단장 윤석헌 건축공학과 교수)이 지난 30일 가좌캠퍼스 스마트공동체사업단 회의실에서 KBS 진주방송국(국장 박태진)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에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공유 및 상호협력을 위해 힘쓰기로 했다. 이를 위해 KBS 진주방송국은 경남 서부지역을 관할하는 방송국으로 스마트공동체사업단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 개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공헌 활동의 상호협력 등을 약속했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지자체-기업-대학이 연계·협업해 지역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인재 양성 관련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인적자원 교류‧협력 ▲체험 및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은 최근 경남 주요 공공기관인 (재)경남테크노파크, 진주시문화도시지원센터, 지역 기업체인 ㈜경동건설, ㈜흥한주택종합건설, 협동조합작은시선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오는 4월 5일 한국도로공사 진주지사, 4월 6일 경남여성가족재단과의 업무협약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