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고용노동부는 25일, 4월 말까지 지역 업종별 일자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네트워크는 전국 주요 노동시장 권역별로 20개 업종에 대해 총 30개의 일자리 네트워크로 구축된다. 지역·업종별 일자리 네트워크는 지역의 주요 업종 현장에서 체감하는 일자리 문제들을 지역 주체들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추진체계다. 네트워크는 산업계로 구성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중심이 되며, 지방고용노동관서와 자치단체가 협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네트워크는 지역 주요 업종의 일자리 문제에 대한 사업주와 근로자들의 의견을 듣고,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고용부는 4월까지 전국의 주요 노동시장 권역별로 20개 업종에 대해 총 30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30개 네트워크는 서울 소프트웨어 산업, 인천 자동차부품업, 강원 레저휴양지식서비스산업, 대전 컨택센터산업, 세종 로컬푸드산업등이다. 서울의 경우 소프트웨어 산업과 관련해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 기업과 청년 근로자들이 모여 있는 구 단위 거점(마곡·금천·양재)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네트워크는 IT·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호소하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경남도교육청이 오는 26일 최종 수정 조례안을 경남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5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경남학생인권조례는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면서 "교육 주체와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수정 조례안을 오는 26 도의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학생인권조례안은 대한민국 헌법과 교육기본법, 초·중등교육법, 유엔 아동의 권리에 관한 협약에서 보장하고 있는 내용을 확인하고, 좀 더 자세하게 명시함으로써 학생인권을 지켜주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이번 수정 조례안에서는 이미 법으로 보장하고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제대로 보장되지 못했던 부분을 확인하고, 학교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가 시행되면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는 행복교육의 길을 열어가는 신호등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경남도의회는 오랜 고민과 숙의 과정을 거친 조례 내용을 심의하여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딸을 괴롭힌 아버지가 재판에 회부됐다. 광주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전현민)는 특수협박 혐의로 A(52)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돈을 달라며 자신의 딸을 괴롭히던 비정한 아버지다. 지난 14일 자신의 20대 딸 B 씨가 운영하는 광주 한 커피숍에 술 취한채로 찾아가 B 씨를 흉기로 위협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손바닥으로 여러 차례 B 씨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 씨는 돈을 달라는 자신의 요구를 B 씨가 들어주지 않자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공터에 엄청난 양의 폐기물을 무단투기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공터에 폐기물을 무단 투기·방치한 혐의(폐기물관리법 위반)로 강모(56)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씨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김제 용지면과 성덕면 등 5곳에 나눠 폐기물 1800여t을 투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강씨는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서 폐기물 처리 대가로 돈을 받은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경찰에서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이라서 수출하려고 잠시 둔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강씨가 폐기물 수출 등 처리 능력이 없는 데도 수년간 이를 방치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전상우)는 한울원자력본부와 협업하여 「지역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산채·약초 숲」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채·약초 숲은 울진군 북면 두천리 일원 국유림 10ha에 음나무, 곰취, 당귀, 산양삼 등 총 7종으로 조성되었으며, 향후 지역주민에게 양여 및 마을기업 육성 등을 통해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산채·약초 숲 조성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사업자 지원 사업비로 산채 모종·종자 구입 비용을 지원하고 울진국유림관리소는 인건비 등 사업비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정부기관과 기업 간 협업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우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국유림을 활용하여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예비부부들을 위한 여러 가지 부부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24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25일과 6월1일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앙로46길 57)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수업내용은 ▲성격유형 검사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등이다. 수업은 예비부부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2회 수업에 모두 참가해야 한다. 구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15쌍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065-3400)에 전화 또는 인터넷 누리집(http://ychc.familyne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보육과(02-2620-4833) 또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065-3400)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h1 style="padding: 0px; margin: 0px; font-size: 36px; line-height: 45px; letter-spacing: -0.5px; font-family: 맑은고딕, "Malgun Gothic", 돋움, dotum, sans-serif;">사진=뉴시스 고속도로에 소가 나타나 잠시 교통이 정체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24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께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통도사 휴게소 2km 지점에서 소 1마리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해당 고속도로 부산 방면이 차량정체가 발생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20분 만에 소를 갓길로 몰아 잡은 채 소를 싣고 갈 차량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는 다리를 다친 상태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반차량에서 소가 떨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4월 24일(수) 인도 뉴델리에서 한-인도 방산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월 양국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와 한국기업의 인도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세미나에서 한국 측은 수출할 무기체계에 대한 한국 정부의 품질보증정책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어서 12개 한국기업이 참여하여 한국의 무기체계에 대한 홍보와 인도 현지 진출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인도 측은 인도군의 획득 절차 등에 대해 발표하며 양 국가 간 방산협력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 후반부에는 인도 정부기업 관계자와 우리 기업 관계자 간의 면담 등 마케팅 장을 열어 인도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LIG넥스원은 아다니그룹(Adani defence systems and Tech)과 인도 비호복합 사업에 대한 현지 생산 및 마케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이오시스템은 글로벌 대기업이며 인도의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릴라이언스(Reliance Defence Limited)그룹과 사격통제 장치를 비롯한 열 영상 및 야간투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4월 30일(화) 18시부터 강수확률과 최고·최저기온예보의 변동성을 포함한 ‘중기예보’를 제공한다. 중기예보는 발표 시점으로부터 10일간 일별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예보다. 이번 중기예보 개선은 최근 국민의 주말 레저 및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중기예보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였고, 보다 자세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시행하게 되었다. 또 기존 △높음 △보통 △낮음으로만 제공했던 ‘중기 육상날씨 신뢰도’ 정보를 비·눈이 내릴 확률을 나타내는 ‘강수확률’ 정보로 개선하여 제공한다. 최고·최저 기온의 예보 변동성 정보는 전국 41개 지점에 대하여 변동폭을 그래프 형식으로 제공한다. 기온변동성 정보는 중기예보 기간 동안의 예보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최저·최고기온의 발생 가능 범위를 나타낸다. 개선된 중기예보는 ‘날씨누리(www.weather.go.kr) > 특보‧예보 > 육상예보 > 중기예보(10일 예보) > 육상날씨, 최저·최고기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보다 상세한 중기예보를 제공해 국민 생활편의 뿐만 아니라 보건, 농어업, 산업 등 다양한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24일, 올해 3월과 4월 '이달의 기능 한국인 선정 및 시상식'이 개최됐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표면처리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만 58세, 여)를 2019년 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자동화기계장비 제조 전문 기술인인 진양기계㈜ 권진국 대표(만 56세, 남)를 2019년 4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 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 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숙련 기술인을 우대하는 풍토를 만들기 위해 2006년 8월부터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 3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는 도금업에 붙은‘3디(3D) 업종’,‘수(手) 작업’이라는 좋지 않은 인식을 바꾸기 위해 선도적으로 생산관리시스템(MES)를 도입하여 공정을 자동화하고 품질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여성 기업인이다. 뿌리 산업인 도금 업종에 새로운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스마트공장 체계 도입을 준비하고 있
지리산 세석평전 일대 구상나무 숲 모습. (사진= 국립공원공단 제공) 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지시란 세석평전 일대에 어린 구상나무가 1ha당 평균 1천여 그루가 자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최근까지 조사한 '지리산국립공원 내 구상나무 생육실태' 결과를 21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이 곳에서 서쪽으로 11.6㎞ 떨어진 반야봉은 1ha당 250여 그루, 서쪽으로 0.7㎞ 떨어진 영신봉은 160여 그루, 북동쪽으로 2.2㎞ 떨어진 장터목은 210여 그루, 북동쪽으로 2.8㎞ 떨어진 제석봉은 70여 그루가 각각 자라고 있었다. 세석평전의 1ha당 구상나무 어린나무 개체 수가 제석봉에 비해 14배나 많은 셈이다. 세석평전은 지리산 천왕봉에서 남서쪽으로 4㎞ 떨어진 곳의 해발고도 약 1500~1600m 오목한 산악 지역으로, '잔돌이 많은 평야와 같다'는 뜻에서 이 같은 이름이 붙었다. 개울이 흐를 정도로 물이 풍부하고, 지난해 기준 총 강우량은 2974㎜이다. 오장근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세석평전의 구상나무 숲이 지리산 내 다른 곳에 비해 어린나무가 활발하게 자라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워뒀던 음주운전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이 차 때문에 잇따라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지법 제1형사단독(판사 박무영)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과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5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울산 울주군의 도로에서 약 7㎞ 거리를 혈중알코올농도 0.196%의 만취상태로 차를 운전하다 갓길로 착각, 1차로에 차를 세워두는 바람에 뒤따르던 2대의 차량이 잇따라 충돌사고가 나도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해자들이 입은 상해 정도가 비교적 가볍지만 동종 전과가 5차례에 이르는 점, 집행유예 기간에 무면허·음주운전을 한 점, 혈중알코올농도가 높은 점 등을 고려하면 죄가 무겁다"고 실형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일요일인 21일 날씨는 강한 자외선에 일교차가 극심하고,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내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는 오전 9시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며 "그 밖의 중부 지방은 오후 3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강수량은 이날 오후 6시부터 21일 오전 9시까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서해 5도에서 5㎜ 미만으로 예상된다. 21일 기온은 평년(최저 5~11도, 최고 17~2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내륙 지방에서는 일교차가 10~18도로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4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로 관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19도, 춘천 21도, 강릉 17도, 청주 21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5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로 예측된다. 0시부터 오전 9시까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술을 마시고 바다 운항에 나선 50대 선장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완도군 산양진항에서 여객선 선장 A(51)씨를 음주 운항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오후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20일 오전 8시께 땅끝 항에서 출항하는 목포선적 여객선 C 호(621t)에 승선해 8시 45분께 완도군 노화읍 산양진항에 입항하는 등 음주 운항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058%로 조사됐다. 여객선은 입항 당시 승객 19명과 선원 4명, 차량 6대가 탑승한 상태였다. 완도해경관계자는"여객선과 화물선의 음주단속 강화에 따라 순찰 중인 경찰관이 승선해 음주측정을 실시했다"며 "선장을 대상으로 자세한 음주 운항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상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의 상태로 선박의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지시하다가 적발된 경우 5t 이상의 선박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5t 이하의 선박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webeconomy@nav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성인 70% 이상은 인터넷에서 성지식 관련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최근 공개한 성·재생산 건강 및 권리 관련 인식과 경험 조사·분석에 따르면 19세 이상 1840명 중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았다는 응답은 52.5%였다. 생각이 나지 않거나 모르겠다고 답한 비율도 20.0%였다. 성교육을 받았다는 응답 중 20대는 87.6%, 30대는 70.8%로 연령이 낮을수록 학교에서 성교육을 받았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성교육을 받았다고 응답한 사람 중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대답한 비율은 66.7%였다. 이 중에서 22.9%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도움이 됐다는 응답은 33.3%에 그쳤다. 연구진은 "이미 행위에 대한 지식을 갖고 있는데 교육에서는 무언가를 하지 말라는 예방교육만 하다보니 학생들은 지루할 수밖에 없다"며 "지식전달 위주의 성교육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응답자들이 받은 성교육은 시청각교육/방송교육이 73.8%로 가장 높았다. 강의식교육은 67.6%, 강당집합교육 20.5%, 유인물배포 13.6% 순이었다. 체험교육 9.8%, 문답식(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