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예비부부들을 위한 여러 가지 부부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24일,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2019년 예비부부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25일과 6월1일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앙로46길 57)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수업내용은 ▲성격유형 검사와 서로의 차이 이해하기 ▲행복한 커플 대화법 ▲결혼의 의미와 결혼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 ▲우리 결혼 설계하기와 재무관리 등이다. 수업은 예비부부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거나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2회 수업에 모두 참가해야 한다.
구는 24일부터 선착순으로 15쌍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부부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065-3400)에 전화 또는 인터넷 누리집(http://ychc.familynet.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출산보육과(02-2620-4833) 또는 양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2-2065-3400)로 문의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결혼이란 결혼 그 자체보다는 결혼 후에 부부가 함께 꾸려나갈 생활이 더욱 중요하다"며 "예비부부들이 이번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한 방법도 생각해보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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