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봄맞이 대청소에 나선다. 구는 11일부터 31일까지 21일 간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주민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도심을 뒤덮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 동안 관련 부서와 동주민센터, 주민봉사자 등 약 2700여명의 인력이 송파구 전역을 청소한다. 구는 물청소차 6대, 먼지흡입차 8대, 가로노면차 8대 등을 집중 투입해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실시한다. 버스정류장과 택시승강장 등 가로시설물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세척도 동시에 진행한다. 20일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몽촌토성역 구간과 방이맛골 일대를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인도변과 뒷골목을 깨끗하게 단장한다. 이날 행사에는 방이2동, 잠실4동, 잠실6동 주민과 롯데물산 임직원, 환경미화원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다. 구는 '새봄맞이 대청소'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의 자율적 청소 참여를 독려하고 주변 도로와 가로시설물 물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서울식물원이 오는 5월 정식 개장에 나선다. 시는 식물원 입장료를 최대 5천원으로 확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결합된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면적은 50만4000㎡다. 축구장(7140㎡) 70개 크기다. 여의도공원(22만9000㎡)의 2.2배, 어린이대공원(53만6000㎡)과 비슷한 규모다. 서울 강서구 마곡도시개발지구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또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3·4번 출구)과 직접 연결돼 있어 접근성도 좋다. 지하철로 강남(신논현역)에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40분 소요된다. 공간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등 4개로 구성됐다..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Botanic Garden) 구간으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그 밖은 공원(Park)으로 24시간 개방된다. 서울식물원은 지난해 10월11일 임시 개방한 이후 72일 만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강원 춘천(소양강)에서 3.11일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국립환경과학원)의 정밀검사 결과, 3.15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7형)로 최종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되었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철새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는 위험시기로, 전국 모든 가금농가에서는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한 철저한 출입통제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충분한 생석회 도포, 매일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등 소독, 축사별 장화(신발) 갈아신기와 축사 출입 전 소독,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철저히 준수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공무원 성추행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인천남동경찰서는 인천시청 소속 공무원이 식당에서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8시30분께 남동구 구월동의 한 음식점에서 인천시청 소속 A팀장이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팀장은 음식점 복도에서 여성 종업원과 지나가다가 신체 접촉 등으로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과 관련, 신고는 접수는 됐지만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조만간 해당 종업원과 A씨 등을 모두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고용노동부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로얄호텔에서 2019년 제1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회에서는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인력수급 현황 및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고용부는 지난 2016년 6월부터 조선업을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해 침체기를 겪고 있는 조선업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고용부는 이날 고용정책심의회에서 그간의 특별고용지원업종 대책 지원과 업황 회복의 결과로 최근 조선업 고용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고용부는 조선업 중점 지원방향을 현장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와 신규인력 유입 지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근 조선업 고용상황과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조선업 밀집지역들에 대한 지원방안으로 ▲맞춤형 채용지원으로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훈련수당 인상 등 직업훈련 내실화 및 업황 인식 개선으로 신규인력 유입 촉진 ▲지역 주도의 지원체계 만들기 등을 선정했다. 우선 3월 15일 조선해양산업 일자리박람회, 4월 17일 조선산업·로봇랜드 채용박람회 등 대규모 채용행사들을 연이어 개최하고 거주지를 옮기는 구직자를 종합적으로 지원해 인력 이동을 촉진하고 인력수급 불일치를 없애기로 했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8년 세종·울산·전주시에서 실시한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체험단과 일반 국민들로부터 제기된 불편과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해, 더욱 개선 보완된 ‘광역알뜰교통카드 2.0’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일반 성인 기준으로 대중교통 기본구간 요금은 평균 1,250원(현금 기준, 지역마다 다름)으로, 매일 출퇴근·통학 등으로 버스나 지하철을 타는 경우 교통비로만 한 달에 5만원을 훌쩍 넘는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출퇴근·통학 등으로 대중교통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국민들의 주머니는 가볍게 하면서,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교통비도 아끼고, 건강도 챙기고, 우리 지역 환경도 살리는 ‘1석 3조’ 광역알뜰교통카드가 다양한 시범사업을 거쳐 불편은 줄이고(Down), 혜택은 늘렸다(Up). 우선 카드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호환될 뿐만 아니라,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간 환승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3월 4일(월)부터 22일(금)까지 ‘교육급여 및 초·중·고 학생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전국의 지원 기준이 동일하고, 초·중·고 학생 교육비(이하 교육비)는 시·도교육청의 예산에 맞추어 시·도별로 지원 기준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30만원 이하),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고, 교육급여 수급자에 선정되지 않더라도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일반적으로 기준 중위소득 50%~60%)에 해당하면 교육비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부는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교육급여의 항목별 지원금액을 최저교육비*의 100%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였다. 교육급여 수급자로 결정되면 연간 초등학생은 203,000원(학용품비 71,000원, 부교재비 132,000원), 중·고등학생은 290,000원(학용품비 81,000원,
사진= 문화재청 페이스북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창덕궁과 창경궁이 궁궐의 중심인 정전 내부를 공개한다. 창덕궁 인정전은 3월 6일부터 30일까지, 11월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요일과 토요일에 공개한다. 10시 30분에는 영어해설이 연계되며, 11시, 2시, 2시 30분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은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인정전 좌측에서 접수를 받는다. 창경궁 명정전은 4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월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우 화~금에 공개한다. 창경궁 해설 관렴과 연계되므로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LG가 국내 미세먼지 대책과 관련, 공기청정기 1만대를 무상 지원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2일(화) 정부 서울청사에서 LG 권영수 부회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고농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기업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면담에서 LG측은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차원에서 대용량 '공기청정기'(모델명 : AS309DWA) 1만대(약 130억원 상당)와 ‘실내 공기질 측정기구’를 정부에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스피커’도 함께 지원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4차 산업혁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의 이러한 결정은 올 봄 고농도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최대한 긴급히 학교 등 시설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한 실내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권 부회장은 밝혔다. 이에 이낙연 총리는 LG측이 모범적인 기업의 역할을 보여준 것에 대해 구광모 회장을 비롯한 LG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무조정실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LG에게 지원받은 물품들이 신속히 현장에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webecon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중국인 유학생이 술에 취해 동포를 찔러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1일 동포를 흉기로 찌른 중국인 유학생 A(2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5분께 부산 해운대구 자신의 집에서 중국인 동포 유학생인 B(31)씨의 왼쪽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인 남자 2명이 싸우는데 한 명이 피를 흘리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긴급수술을 받은 이후 입원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범행동기 등을 함구하고 있다"며 "술이 깨는대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이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주차된 차 39대에서 금품을 절도한 10대가 구속됐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11일 A(19)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올 2월 3일까지 부산 서구와 부산진구, 해운대구 등의 지역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 39대에 침입해 7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야간에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차량만 골라서 침입해 금품을 훔쳤다. A군은 아파트 등에 주차된 차량 중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만 골라서 문이 잠겼는지 확인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CCTV영상,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의 분석을 통한 이동경로 추적으로 A군을 검거했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제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1일 오전 4시27분께 제주시 서남서쪽 약 13㎞ 지점(애월읍 하귀리)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바생 깊이는 15KM로 분석됐다. 진앙은 북위 33.47도, 동경 126.40도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계기 진도는 Ⅰ으로, 이는 대부분 사람들은 느낄 수 없으나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정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경북 문경의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 신고가 접수, 주민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0일 오후 10시 19분께 '경북 문경시 모전동 한 아파트에 폭탄이 있다'는 문자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당 문자신고는 국가정보원에서 발송한 것으로 돼 있었다. 이에 따라 군 폭발물처리반 6명을 비롯해 경찰 86명, 소방 33명, 시청 관계자 등 총 167명이 현장에 긴급출동했다. 아파트 주민 800여명을 문경시민체육관으로 긴급 대피시킨 후 아파트 3동과 지하공동구 수색작업을 벌였다. 4시간여 동안 수색했지만 폭탄이 발견되지 않자 11일 오전 2시 33분께 주민들을 귀가시켰다. webeconomy@naver.com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10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3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의 15층짜리 D오피스텔 1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오피스텔은 468가구 규모로 지난 2002년 준공됐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집기류 등을 태워 18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 당시 오피스텔 자체 대피방송 등이 작동하지 않았다.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김민정 기자] 환경부가 미세먼지 제거 및 인체 위해성 최소화를 위해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환경부는 9일, 미세먼지 관리대책에 대해 미세먼지 발생원 확인, ▲확인된 미세먼지 제거, ▲제거되지 못한 미세먼지 위해성 최소화의 단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전기차는 천연가스 발전 전력이나 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을 사용할 경우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극대화된다는 입장이다. 실제 정부는 석탄발전소를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쳔연가스 또는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늘리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전기차는 인체 위해성이 매우 높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저감 시키므로 건강피해 예방 효과도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국제적으로도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내연기관차 퇴출을 선언하는 등, 전기차 보급확대를 위한 총력지원 중이다. 노르웨이는 2015년까지, 네덜란드는 2010년, 프랑스와 영국은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 퇴출을 선언했다. 향후, 환경부는 전기차·수소차 등 저공해차 보급확대를 위해 비재정수단(의무판매제 등)을 도입하고, 재정부담도 경감시켜 나갈 계획이다.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