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함께 ‘어르신 전국 음식 레시피 발표대회’를 열었다. 요양 및 복지시설 급식 서비스 향상과 어르신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대회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가 주최하고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브랜드 ‘헬씨누리’가 주관했다. 보건복지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공동 후원했다. 어제 29일에는 충북 청주시 충청대학교에서 대회의 본선 행사가 열렸다. 전국 60여 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어르신 관람객 등 300여 명이 모였다.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어르신 노래자랑대회 등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레피시 대회 주제는 고령자 친화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다. △인지기능 △혈압 △당뇨 △호흡기·위장질환 △뼈 질환 △계절식 및 간식 △특별식 및 세계음식 등 7가지 부문에 특화된 123가지 레시피가 출품됐다. 1차 심사는 온라인 서류 전형으로 사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시식 평가가 이어졌다. 이윤호 충청대학교 호텔조리파티쉐과 교수, 김정은 배화여자대학교 조리학과 교수, 이창길 월간요양 대표 등 전문가 그룹과 약 60명의 시식 평가단이 심사를 맡았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선정됐다.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사회복지법인 성요셉의집, 상
롯데칠성음료가 '새로'의 신규 애니메이션 광고 '새로구미뎐: 산 257'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 4월 공개된 '새로 살구' 애니메이션의 후속편으로 그 뒷이야기를 다뤘다. 이전 광고에서는 사로국의 공주와 호위무사인 남자 새로구미 사이의 사랑이야기를 풀어냈다. 공주의 고백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평생 함께하고 싶은 두 사람이 살구의 힘으로 새로구미 속 두 영혼으로 함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며 후속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새로구미뎐: 산 257 광고에서는 공주의 영혼이 새로구미의 몸 속에 들어간 후의 이야기가 이어진다. 공주는 여자 새로구미로 다시 태어나지만 기억을 잃고, 사로국의 적국 왕자의 계략에 빠지게 된다. 광고 영상은 공주가 위기에 처한 장면에서 끝나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본편 1편에 이어 2편은 10월 8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에는 배우 천우희, 변요한, 이원정이 나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에서 활약한 배우로 여새로구미 역할을 맡았으며,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Black Out'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변요한은 적국의 왕자를 연기했다. 이원정은
SPC그룹은 30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한다. SPC그룹은 5개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감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하반기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각 사별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해 본격적인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SPC그룹은 비즈니스 활동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공정경쟁의 실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한 ▲자율준수문화의 확립 등 3대 원칙을 중심으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준법경영 강화, 상생가치 확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SPC Fairway’를 그룹의 핵심 가치로 확립해 나갈 예정이다. 선포식은 양재동 SPC1945에서 도세호 SPC 대표 겸 비알코리아 대표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JONGGA)’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이하 LA)와 뉴욕에서 지난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코리안 스트리트 푸드 컨셉의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 캠페인을 진행하고, 대한민국 대표 K-푸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특히 트렌디한 레시피로 SNS 채널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셰프 ‘로브 리(Rob Li)’와 협업해 다양한 K-푸드 컬레버레이션 메뉴를 소개하고, 최근 SNS에서 인기 몰이 중인 한국의 대표 분식 메뉴도 함께 선보였다. 이를 통해 미국 현지 소비자들에게 K-푸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종가(JONGGA)’와 ‘오푸드(O’Food)’ 브랜드 앞글자를 각각 딴 ‘JO'분식(JO' BUNSIK)’ 푸드트럭에서는 총 6가지 메뉴를 준비했다. ▲종가 맛김치를 사용한 ‘김치햄볶음밥’ ▲종가 총각김치가 들어간 ‘총각김치 콩나물 잡채’ ▲종가 백김치와 새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우 백김치전’ ▲오푸드 클린라벨 떡볶이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현지인의 입맛을 공략한 ‘옥수수콘 베이컨 치즈떡볶이’ 등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2024 IDEA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총 5개의 본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역량을 인정 받았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iF, 레드닷,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코웨이는 이번 수상으로 15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도 안았다. 올해 코웨이 수상작은 총 5개로, ▲비렉스 페블체어 ▲비렉스 안마베드 ▲아이콘 정수기2 ▲비렉스 안마베드 컨트롤러 및 UX/UI(사용자 경험/사용자 환경) 등이 본상(Finalist)에 선정됐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출시 직후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가구형 안마의자로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심미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신체를 포근하게 감싸는 부드러운 곡면의 라운지체어 실루엣이 공간에 고급스러움을 더하고 트렌디한 색감의 패브릭 소재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에 특허 받은 '핫스톤 테라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페이스트리 디저트 브랜드 '립파이 초코'의 소비자 홍보대사 '디어 미(Dear. Me) 앰배서더 3기'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립파이 초코는 '나만의 행복한 시간'을 추구하는 디저트 브랜드다. 보다 많은 소비자가 립파이 초코의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디어 미 앰배서더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디어 미 앰배서더 3기는 총 50명을 선발한다. 개인 SNS 계정을 운영하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음 달 13일까지 립파이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10월 18일 개별 이메일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선발된 앰배서더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나만의 휴식 시간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립파이 초코와, 그와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증정한다. 이번 3기에는 립파이 초코, 캔들 및 캔들 워머, 캔들 라이터 세트로 구성된 키트가 준비됐다. 소비자들이 기분 좋은 향과 함께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선발된 앰배서더는 퇴근 후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또는 주말 오후 등 온전히 나만을 위해
농심이 일본 도쿄 하라주쿠에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하라주쿠는 일본 MZ세대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농심은 방문객들이 신라면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체험형 이벤트와 협업 마케팅을 강화, 2023년 100억엔을 돌파한 현지 신브랜드 매출을 오는 2026년까지 200억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농심 일본 신라면 팝업스토어는 ‘매운건 즐겁다! 신라면 월드’를 테마로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신라면 개발 스토리와 역사, 신라면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모디슈머 레시피 소개, 방문객 취향에 맞춰 직접 만든 신라면 키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신라면’ 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팝업스토어 외부에서 신라면 푸드 트럭을 운영, 신라면 브랜드 6종 메뉴를 일자별로 선보여 방문객들이 다양한 신라면을 직접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 관계자는 “일본 현지 젊은 세대의 명소 하라주쿠에서 한국 문화를 접목한 신라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며, “인스턴트 라면의 본고장인 일본에 ‘한국의 매운맛’ 신라면의 가치
SPC 배스킨라빈스가 실험과 창조의 공간인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에서 10월 이달의 맛을 선보이는 ‘그래이맛 어워드’ 언텁쇼 행사를 성료했다. 지난 27일 진행한 ‘그래이맛 어워드’ 언텁쇼는 10월 이달의 맛을 최초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 10주년이 되는 대국민 상품 개발 공모전 ‘그래이맛 콘테스트’의 첫 오프라인 시상식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2024 그래이맛 콘테스트에서 1·2·3등에 선정된 수상자를 초청해 트로피를 시상하고, 현장 방문객에게 그래이맛 콘테스트 1·2등 수상작을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1일 출시되는 10월 이달의 맛 ‘숭아야, 그릭다....’는 재치 있는 제품명과 함께 달콤한 복숭아 아이스크림과 부드러운 그릭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만남이 특징이다. 2등 수상작 ‘너 T(tea)야 ??”는 인기 밈을 활용한 제품명으로 얼그레이 홍차맛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헤이즐넛 초콜릿의 조합을 즐길 수 있다. 1등 수상자가 초등학생으로 밝혀지면서 시상식 현장은 더욱 뜨거워졌다. 올해로 초등학교 6학년이 된 1등 수상자는 “아직 학생인 제가 상상한 아이스크림이 전국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을 처음 들었을 땐
유럽에서의 성공 이어 한국에 상륙한 ‘페레로 아이스크림’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 페레로(Ferrero)가 한국 시장에 새로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페레로 로쉐 클래식(Ferrero Rocher classic)’과 ‘페레로 란드누아(Ferrero Rondnoir)’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 보이는 아이스크림은 스틱바 형태로, 매력적인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풍미를 담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 출시 후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매일유업은 앞으로도 유럽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페레로 아이스크림의 다양한 제품들도 지속적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인기가 이제 더운 날씨와 여름 등 계절에 구애받지 않는 만큼 트렌드에 민감하고, 다양한 니즈(needs)를 지닌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페레로의 프리미엄 디저트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2007년 이탈리아 페레로(Ferrero)사와 파트너쉽을 맺고, 이번에 선보인 페레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페레로 초콜릿과 킨더 초콜릿, 누텔라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차별화된 풍미
롯데멤버스(대표이사 김혜주)는 27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멤버스 본사에서 레드테이블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레드테이블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발급하는 무기명 선불카드 ‘KOREA TRAVEL CARD’(코리아 트래블 카드)를 운영하는 인바운드 스타트업이다. 코리아 트래블 카드는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방문 전에 온라인으로 카드를 신청한 후 인천공항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실물카드를 수령,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카드로 쇼핑몰, 음식점, 이/미용, 병원 등 국내 모든 카드 가맹점에서 신용카드처럼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교통카드 기능도 탑재하여 전국 버스, 지하철, 택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엘포인트 회원카드 겸용 코리아 트래블 제휴카드를 신규 출시할 예정이며 제휴카드 이용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및 홍보를 위한 장기적인 협력 분야를 모색하기로 했다. 롯데멤버스 김혜주 대표이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월드 등한국을 대표하는 롯데의 다양한 쇼핑, 문화, 식음을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제휴를 추진했다.’ 며 ‘23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을 넘어 24년 2천만명을 유치하기 위해서 외국인들에게 한국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이 오는 10월 30일 오후 7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한다. 동서식품은 창립 40주년인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돕기 위해 문화나눔 활동인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하고 있다. 동서커피클래식은 ‘함께 하는 삶의 향기’를 주제로 매년 한 도시를 찾아 지역 시민들에게 무료 클래식 공연을 선사한다. 제1회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전주, 춘천, 창원, 청주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해당 지역 오케스트라 및 정상급 음악가들과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고 있다. 매 공연마다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누적관람객 총 1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은 지휘자 정나라가 이끄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조재혁,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김순영, 크로스오버아티스트 박현수, 테너 김성현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공연은 총 2부로 진행되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대중적인 클래식 곡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제14회 동서커피클래식 관람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티켓을 배포할 예정이다.
종합식품기업 팔도가 신제품 ‘팔도비빔면Ⅱ컵’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팔도비빔면Ⅱ’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 타입으로 설계한 제품이다. 팔도 연구진은 면에 소스가 잘 배이도록 반죽 배합과 면발 두께를 조정해 기존 봉지면과 최대한 유사한 맛을 구현했다. 팔도비빔면Ⅱ는 간장베이스에 소금, 후추의 감칠맛이 더해진 제품이다. 오리지널 팔도비빔면과 달리 뜨겁게 조리할 수 있어 출시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요리 재료와 궁합도 좋다. 삼겹살, 육회 등 육류뿐만 아니라 오이, 미나리 등 채소와 함께 먹을 때도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음 달 10일 종료되는 배틀이벤트 중간 집계도 뜨거운 비빔면에 힘을 더한다. 선호하는 조리법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투표에서 69%의 소비자가 뜨겁게 먹는 레시피를 선택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Ⅱ 페어링 레시피 이벤트’를 추가 진행해 소비자와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팔도 마케팅 담당은 “’팔도비빔면Ⅱ컵’은 편의점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 제품이다.”며,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에서 나만의 ‘꿀조합 레시피’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인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의 건을 승인했다. 공개매수가는 1주당 18,300원으로, 이는 이사회 의결 전일인 26일 종가 기준 신세계건설의 1주당 주가 15,370원보다 19% 가량 높은 액수이다. 현재 신세계건설 지분 70.5%를 보유한 이마트는 이번 공개매수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 요건인 지분 비중 95% 이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신세계건설 주식 공개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건 먼저 대주주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세계건설은 올해 들어 1조 원 이상의 유동성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대폭 강화해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부실 사업장 정리 작업을 비롯한 본격적인 구조 개편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가 신세계건설의 지분을 100% 확보함으로써 효율적인 경영 의사결정 체제를 구축해 건설의 사업 구조 재편과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수립 전략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부실 사업장 정리 등 사업 조정 과정에서 대위변제, 채무 보증 이행 등으로 추가적 손실이 발생해 단기적으로는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피코크가 디저트 상품 확대에 나섰다. 가정용 커피머신이 대중화되고 ‘카페 오픈런’이 일어나는 등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홈카페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피코크가 티타임용 비스킷과 냉동 베이커리류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곁들여 마시는 커피, 음료 베이스, 디카페인 차 등 음료도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18개의 관련 신상품을 선보였고 연내 남은 기간 동안 10여개 상품을 추가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피코크는 현재 비스킷 과자류 13종, 냉동 디저트(생지 포함) 27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1~8월) 30만개 이상 판매된 초콜릿 샌드위치와 티라미수, 미니 크로아상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최근 영국의 스콘, 네덜란드의 스트룹와플, 프랑스의 버터쿠키, 이탈리아의 젤라또 등 글로벌 정통 디저트를 피코크 상품으로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모두 해외에서 직수입한 디저트로 피코크 바이어가 해외 제조사와 직접 레시피를 조율해 현지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상품 ‘피코크 버터스콘 320g(6,980원)’은 소금빵, 휘낭시에 등 버터 풍미를 강조한 디저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다.
삼성E&A가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삼성E&A는 30일,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Baa1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무디스는 또 삼성E&A의 신용등급전망에 대해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삼성E&A에 대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고한 지위, 긴 업역, 수주경쟁력, 안정적인 수익성과 재무건전성, 위기대응역량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삼성E&A의 리스크관리 체계, 혁신에 기반한 차별화된 사업수행모델도 이번 등급 획득에 있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삼성E&A는 이번 등급 획득으로 자금조달 시의 금융비용 절감, 대외 신인도 향상에 따른 수주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E&A 관계자는 "이번 무디스의 신용등급 획득은 안정적인 재무구조는 물론 회사의 지속 성장 가능성에 대해 세계적인 평가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라며, "사업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재무관리를 통해 회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