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홈푸드가 경남 양산시에 자동화 설비 기반의 신규 식자재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영남권 식자재 유통 사업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동원홈푸드는 지난 3일 경남 양산시 어곡동에서 신규 물류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목 동원홈푸드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산 신규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2만 6,000㎡(7,850평) 부지에 지상 3층과 지하 1층 등 총 4개층으로 지어졌다. 상온, 냉장, 냉동 등 모든 종류의 식자재를 취급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물동량은 약 450톤으로 동원홈푸드가 운영하고 있는 식자재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자동화 물류 설비를 갖춘 시설로 식자재 분류, 이송 등의 단계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기존 물류센터에서는 양파나 배추와 같이 외형이 일정하지 않은 식자재를 사람이 직접 검수하여 분류 및 이동 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작업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오배송 등의 인적 과오(human error)가 종종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양산 물류센터의 식자재 자동 분류 시스템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이용해 입고된 상품에 붙어있는 바코드를 인식하고, 배송지에 맞춰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해 컨베이어 벨트로
롯데온 온앤더뷰티가 오는 12일까지 '뷰티 파라다이스(PARADISE)' 행사를 진행해, 롯데 유통군 통합 마케팅 행사 '롯데레드페스티벌'에 활기를 더한다. 가을, 겨울 환절기를 맞아 보습을 위한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키엘, 설화수, SK-ll, 프레쉬 등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부터, 아이오페, 에스트라 등의 트렌드 뷰티까지 다양한 뷰티 브랜드가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올해 10월은 이상기온으로 일교차가 최대 20도까지 크게 벌어지는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 및 보습하기 위한 스킨케어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온앤더뷰티 10월 매출을 분석해보니, '스킨케어' 매출이 전년대비 약 30% 늘었으며, 즉각적인 진정 및 보습을 도와주는 '마스크/팩' 매출은 3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 온앤더뷰티는 지난 한 달간 인기를 끌었던 뷰티 상품을 선정해,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 쿠폰과, 럭셔리 및 트렌드 뷰티 상품 최대 10% 카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온앤더뷰티 상
CJ그룹(회장 이재현)이 5일 창립 70주년을 맞았다. CJ그룹은 지난 3일 오전 지난해 창립기념일에 타계한 고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을 갖고, 이어 오후에는 이재현 회장 주재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그룹 관계자는 “엄중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CJ그룹 성장에 평생을 기여해온 고인과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룹 차원의 70주년 대외행사는 별도로 없었다. 11월 5일은 CJ그룹의 모태인 CJ제일제당이 1953년 부산공장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설탕을 만들기 시작한 날이다. 이병철 선대회장이 창립기념일로 지정했고, CJ그룹은 창립이래 줄곧 이 날을 창립일로 기념하고 있다. CJ인재원에서 진행된 고 손복남 고문 추모식에는 이재현 회장을 비롯해 이미경 CJ ENM 부회장,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 장손인 이선호 CJ제일제당 식품성장추진실장, 손녀 이경후 CJ ENM 브랜드전략실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등 일가 친인척과 주요 계열사 CEO 등이 참석했다. 손 고문은 이재현 회장이 평소에 “어머님은 선주(船主), 나는 선장(船長)”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CJ그룹의 탄생과 성장에 많은 기
CJ제일제당이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으로 유럽 식품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 배달 서비스(Delivery service) 브랜드인 ‘비비고 투고(bibigo to go)’를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K-푸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비비고 투고’는 현지 영국 배달 프랜차이즈社인 '팩워터브랜드(Peckwater Brands)'와 협업해 운영되며, 현지주요 배달 플랫폼인 우버이츠(Uber Eats)와 딜리버루(Deliveroo), 저스트잇(Just Eat)에 입점됐다. 메뉴는 영국에서 판매하는 비비고 제품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론칭 전 배달앱 전용 데모 브랜드(Demo Brand)를 만들어 약 6주 동안 판매하며 레시피, 가격 등을 고객의 눈높이에 맞췄다. 이를 통해 고추장을 베이스로 한 칠리소시인 핫장, 쌈장 등 K-플레이버(K-Flavor)를 더한 교자만두, 식물성(Plant based) 만두, 치킨, 떡볶이, 잡채 등을 메뉴로 선보였으며, 6개월 단위로 메뉴를 변경한다. 배달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소비자 리뷰(VOC) 데이터는 메뉴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브랜드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커피 전문 박람회 ‘2023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 카페쇼’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커피, 디저트, 프랜차이즈 등 커피와 카페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와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커피 전문 박람회다. 커피앳웍스는 D홀 225번 스페셜티 전문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커피앳웍스 인기 제품인 ‘엔지니어드 커피’와 ‘콜드브루 바닐라빈 크림 라떼’ 등의 제품 소개와 함께 생두, 원두 납품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커피앳웍스는 이번 카페쇼에서 ‘홈카페존’, ‘여행&캠핑존’, ‘비즈니스존’의 3가지 콘셉트의 부스를 통해 공간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커피앳웍스를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는 △커피앳웍스 공식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엽서형 달력 증정 △인스타그램 팔로우 시 드립백 증정 △B2B 명함 이벤트 참여 시 키링 증정 △25,000원 이상 구매 시 일러스트 작가 유니키스트(Uniquist)와 협업한 에코백 증정 행사로 구성했다. 자세한 내용은 커피앳웍스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11월 4일 제 97주년 ‘점자의 날’을 맞이하여 시각장애인의 권리 신장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6점식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2020년 12월 점자법이 개정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소비자 생활과 가장 밀접한 품목을 선보이는 식품업계는 다양한 제품에 점자를 표기하며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및 취식 편의성 제고에 동참해왔다. 주요 먹거리인 라면과 컵밥, 용기죽 등에 점자 표기가 적용된 데 이어, 제품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점자나 노치로 기재한 과자, 우유도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오뚜기, 컵라면·컵밥·용기죽 제품 패키지에 점자 적용 시각장애인은 주로 촉각에 의존해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 형태나 용도를 혼동하기 쉽다. 이에 ㈜오뚜기는 컵라면과 컵밥, 용기죽 등 다양한 제품에 점자 표기를 적용,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오뚜기는 2021년 9월 ‘컵누들 김치·얼큰 쌀국수’를 시작으로,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를 확대 적용했다. 점자 적용은 컵라면의 물 붓는 선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에
동원그룹이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7시(현지시간 4일 오후 5시) 미국 버지니아주 힐튼 알링턴 내셔널 랜딩(HILTON ARLINGTON NATIONAL LANDING)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만찬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한국전 참전용사와 그의 가족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스타키스트(Starkist) 인수 이후 10여 년 동안 매년 만찬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만찬 행사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은 지난 1950년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미 육군들로, 미국과 한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다. 이날 만찬에는 참전용사 40여 명과 그들의 가족, 엄재웅 스타키스트 대표, 워렌 위드한(Warren H. Wiedhahn) 장진호전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엄재웅 스타키스트 대표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미국과 한국 모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엄청난 용기를 보여준 분들”이라며 “이들의 이타적인 봉사와 희생 정신에 대한 감사를 표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워렌 위드한 장진호전투협회장은 “참전용사들의 봉사와 희생을 인정해주고 변함없는 지지와 지원을 보내주는 동원그룹과 스타키스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스
철을 기반으로 한 철-질소-탄소 촉매는 수소 연료전지에서 값비싼 귀금속 대신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수소차 등에 실제로 적용하면 촉매의 열화현상으로 연료전지의 성능이 급격하게 저하된다는 문제가 있었다. 연구팀은 수소 연료전지 구동 중 실시간으로 전극의 열화를 모니터링하는 질량 분석기(ICP-MS) 기반 분석 시스템을 이용했다. 이 시스템으로 촉매의 변화를 추적한 결과, 전지에 전압이 가해지면 촉매를 구성하는 철 이온이 전해질 속으로 용출(涌出)되었다. 그로 인해 활성점(active site)1) 금속인 철의 밀도가 급격하게 감소하며 촉매의 안정성이 낮아져 전지에 흐르는 전류량이 감소했다. 연구팀은 시간에 따른 촉매 활성 감소 원인을 활성점 밀도와 전환빈도(turnover frequency)2) 의 변화로 밝혀냈다. 이어, 연구팀은 전지 온도와 기체 조성, 산성도(pH) 등 조건이 철의 용출과 전지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온도와 산성도는 용출되는 철의 양을, 기체 조성은 용출된 철 이온의 상(phase)을 결정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팀은 철-질소-탄소 촉매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합성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철 이온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은 지난 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부동산R114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8에 ‘한화 포레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10위에서 8위로 작년대비 두 계단 상승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화 포레나는 2019년 8월 런칭 이후 4년 만에 프리미엄 주거브랜드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2019년 런칭한 한화 포레나는 ㈜한화 건설부문이 짓는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등 공동주택 통합 브랜드로, ‘한화 포레나 노원’, ‘한화 포레나 영등포’, ‘한화 포레나 광교’ 등 서울, 수도권 및 대도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브랜드 위상을 넓혀가고 있다. 한화 포레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특화상품도 지속 개발해 나가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9월 국내 최초로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포레나 EV 에어 스테이션’을 개발했다. 이는 천장에 설치된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충전이 가능해 기존 전기차 충전시스템의 문제점으로 지적 돼왔던 주차 공간부족 문제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반려동물 놀이터인 '포레나 펫 프렌즈 파크'와 반려동물 특화 설계인 '펫 프렌즈 인테리어' 등을
㈜오뚜기가 냉동만두 성수기인 겨울철을 앞두고 배우 김태희와 함께한 ‘X.O. 만두’ TV 광고를 공개했다. 신규 TV CF는 가족을 위해 꼼꼼히 따져보고 만두를 고르는 ‘똑똑한 엄마’의 모습을 콘셉트로 제작됐다. ㈜오뚜기는 지난해 ‘X.O. 만두’ 광고 모델로 첫 발탁된 김태희가 우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판단해, 2년 연속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만두피, 속재료, 식감 등을 세심하게 따져본 뒤 만두를 선택하는 엄마의 모습에 초점을 맞춰, 당면 대신 고기, 야채, 해산물 등 엄선된 재료로 속을 꽉 채운 ‘X.O. 만두’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생동감 있는 연출을 위해 ‘X.O. 만두’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 돋보이는 씨즐컷과 김태희가 만두를 맛있게 베어 무는 장면도 활용했다. ㈜오뚜기는 김태희를 모델로 한 TV CF를 시작으로 쇼츠(Shorts), 지면 광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냉동만두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배우 김태희가 지닌 우아하고 지적인 매력이 ‘X.O. 만두’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2년 연속 광고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향후 ‘X.O.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11월 5일(일) 서울 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제200회 영재한음(국악)회 특별공연’을 개최했다. 2015년 첫 무대를 시작한지 8년만에 한음영재들의 200번째 공연이 펼쳐졌다. 현재 공연의 주인공인 초등학생 영재들과 과거 출연했던 중, 고, 대학생 선배들이 함께 올린 특별공연이 펼쳐졌다. 특별공연인 만큼 평소 한번 열렸던 공연과 달리 1시, 3시, 5시 공연 등3번 열렸다. 3회 공연 모두 전석 매진되며 더 많은 관객들이 영재들의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은 정가와 민요는 물론 해금과 사물놀이, 여기에 아박무와 태평무까지 악가무(樂歌舞)를 차례로 선보였다. 선·후배 한음영재들이 힘을 모은 감동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향연을 선사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앞으로도 미래 전통음악을 이끌 주인공인 한음영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경연대회(‘모여라! 한음영재들!’, ‘한음 꿈나무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입상한 영재들에게 전통음악의 원형을 보존하고, 대형무대 경험을 갖도록 영재한음(국악)회 정기공연을 매주 1회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운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영재한음회는 한음영재들의 뛰어난 기량과 열정적인 지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이 빛을 발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대형마트 본연의 경쟁력인 신선 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으로 상품을 소싱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통해 매입량을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표준화된 품질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장철 시즌인 11월 중순에 맞춰 준비한 절임배추 사전예약이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통해 대량의 배추를 사전에 계약 후 대형 유통사 중 가장 빠르게 절임배추를 선보인 결과, 절임배추의 사전예약 매출(10월 5일~11월 1일)이 전년 대비 3배가량 신장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이번 절임배추 사전예약의 성공 요인으로 보고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통해 올해 절임배추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배 늘려 운영함으로써 사전예약 판매가격을 평균 소매가격보다 낮춰 책정했다. 실제로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10월 31일의 '가을 절임배추(20kg)'의 소매가격은 4만 1994원으로 당사에서 10월 한 달간 판매한 평균 절임배추 가격인 3만 5000원보다
롯데백화점이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1층 ‘더 크라운(The Crown)’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막스마라(Max Mara)’의 ‘테디베어 코트’ 출시 1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테디 텐(Teddy Ten)’ 캠페인 단독 팝업을 선보인다. ‘더 크라운’은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 지하 1층에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품과 트렌드를 한 발 앞서 보여주기 위해 조성한 럭셔리 팝업 전용 공간으로 지난 3월 오픈했다. ‘테디베어 코트’는 막스마라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안 그리피스(Ian Griffiths)가 오랜 시간 브랜드의 아카이브를 연구하다 1980년대 장모(長毛)의 고급 섬유로 만들었던 풍성한 퍼의 ‘테디베어 코트’를 재발견하며 탄생한 제품이다. 실크를 베이스로 하여 카멜 헤어를 사용한 독특한 페이크 퍼(faux fur, 인조모피) 제작 기법을 다시 개발해 2013년 런웨이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테디베어 코트’는 10년 전 첫 등장 이후 현재는 패션계에서 클래식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려함과 장난스러움이 조화된 실루엣과 아름다운 소재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시즌에 따라, 조끼 또는 바이커 재킷으로 재해석되
농심이 고단백 스낵 ‘우와한 렌틸콩칩 치폴레맛’을 새롭게 출시했다. 지난 5월 출시한 ‘우와한 렌틸칩’의 후속작이다. 우와한 렌틸콩칩 치폴레맛은 맛과 영양을 함께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개발한 제품이다.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해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렌틸콩 분말 함량이 39%이며, 단백질 함량은 11.6%로 기존 스낵의 2~3배에 달한다. 농심은 여기에 최근 이국적인 맛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치폴레 소스로 매콤하고 새콤한 맛을 더했다. 치폴레 소스는 훈연한 할라피뇨에 토마토, 마늘 등을 넣어 깔끔한 산미와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주로 멕시칸 요리에 많이 사용된다. 농심 관계자는 “건강과 맛을 함께 추구하는 트렌드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더욱 맛있게 고단백 스낵을 즐길 수 있도록 치폴레 소스를 더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스낵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해 첫 고단백 스낵인 ‘우와한 콩칩’과 ‘우와한 치즈칩’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제품은 ‘우와한 렌틸칩’에 이은 네 번째 고단백 스낵이다. 농심 우와한
남양유업은 지난 10월 27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2023년 한국축산식품학회 추계 심포지엄’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이기웅 소장은 ‘저출산과 초고령 사회의 유가공 제품 개발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인구구조의 변화로 저출산, 초고령 사회를 맞은 유가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고, 특히 60세 이상 인구 및 소비 증가에 맞춰 고령층 영양불균형 해소와 노화에 따른 식욕 감퇴, 소화 흡수 능력 감소로 인한 고령층 만성 질환을 해결하기 위한 영양균형식품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이를 위해 소화 흡수를 고려한 유산균발효유청단백질 등 다양한 유가공 기술 사례 및 국내·외 제품 사례 등을 소개하였고, 유제품과 유단백 제조·가공 기술 발전을 통한 품질 향상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음을 밝혔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한 흐름인 푸드테크를 이용해 유가공품을 개발하는 방안도 제시하였는데, 생활습관이나 유전자, 건강 및 질병 발생 위험도에 관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현황을 설명하며 하나의 제품을 모든 사람이 사용하는 것이 아닌, 개인의 특성에 맞춘 정밀영양식품이 대세가 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