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부드러우면서 깊고 진한 맛으로 간편하고 따뜻하게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브런치수프’ 4종과 ‘브런치스튜’ 2종(각 180g/3,480원)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런치수프&스튜’는 다양한 프리미엄 원재료를 사용해 집에서 직접 만든 듯한 신선함과 풍미를 맛있게 살려낸 제품이다. 소비자들이 수프와 스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각각의 특징을 극대화한 재료로 구성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완성하는 한 끼 식사나 브런치 등으로 제격이다. ‘브런치수프’ 4종은 유럽산 유크림, 국내산 우유를 베이스로 수프의 부드럽고 진한 맛을 살렸다. 단호박, 고구마, 감자, 양송이 등을 곱게 갈아내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고, 야채와도 잘 어울리는 다양한 치즈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더블치즈 단호박 크림’은 단호박과 고구마를 갈아 넣어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단맛이 매력인 제품이다. 여기에 그라나파다노 치즈와 크림치즈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베이컨 포테이토 크림’은 두 가지 품종의 감자로 부드러우면서 포슬포슬한 식감을 살렸다. 베이컨으로는 짭조름한 맛을 강조했고, 통후추와 넛맥으로 감칠맛까지 잡았다. ‘트러플 양송이
CJ프레시웨이가 JTBC 주말 예능 ‘한국인의 식판’의 제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K-푸드에 대한 관심을 급식으로 연결해 해외 각지에서 세계인의 다양한 입맛과 수요를 만족시키는 우수한 급식 서비스 역량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국인의 식판은 ‘해외로 떠나는 K-급식 여정기’라는 특별한 콘셉트로 지난주 첫 방송이 공개된 이래로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은 ‘요리 대부’ 이연복을 필두로 연예인 셰프 군단이 해외 각지로 식판을 들고 날아가 황희찬 선수가 소속된 영국 울버햄튼 구단을 비롯해 유수의 명문 학교, 글로벌 기업을 무대로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하고 한국의 고품격 급식 문화를 전파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CJ프레시웨이는 출연진들에게 급식장 운영과 단체식 조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CJ프레시웨이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와 오피스 구내식당의 고객층인 MZ 이용객을 비롯해 방송을 시청하는 다양한 연령대의 잠재 고객과 소통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일에 방영되는 2회분에는 CJ프레시웨이의 급식 전문가 오광훈 셰프가 등장해 ‘급식 솔루션’을 전수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고품격 급식 메뉴를 제안하고
나라마다 육아 방식이 다르고, 세대마다 육아 방식이 다르다. 어떤 문화권에서는 통용되는 부모의 훈육 방식이 또 다른 문화권에서는 외면을(손가락질을) 받을 수도 있다. 과연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일까? 어떻게 해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문명시민교육원은 4월 1일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마티네 특강을 진행한다. ‘마티네’란 오전을 뜻하는 프랑스어 마탱(ma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낮에 진행되는 공연을 뜻한다. 이번 특강의 연사는 현재 사단법인 공동육아와 공동체교육 명예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혜란 작가이다. 책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의 저자인 박혜란 작가는 여성학자로, 또 가수 ‘이적의 엄마’로 유명하다.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들 셋 모두 서울대에 진학시킨 ‘좋은’ 부모로 알려지기도 했다. 마티네 특강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은 고등학생부터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큐알(QR)코드를 통해 사전에 질문을 제출하고 참석하는 경우, 당일 추첨을 통해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문명시민강좌’는 POSTECH 융합문명연구원
영화 <스파이더맨>의 슈트처럼 얇고 부드러우면서도 다양한 전기적‧광학적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기기는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기존 성능 한계를 훨씬 넘어서는 새로운 소재를 구현하는 것은 물론, 이 소재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한다. 전이금속칼코겐화합물(이하 TMD)을 그래핀처럼 단일층으로 분리하면, 고성능 반도체특성을 갖춘 2차원 박막물질로 바뀐다. 특히 서로 다른 TMD 두 층을 쌓을 때, TMD 종류와 적층 방식을 달리하면 저마다 다양한 특성을 발현시킬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이종접합 2차원 반도체는 미래 전자산업의 차세대 핵심 소재로 전세계 산업계와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이 물질 내 준입자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제어하기 어려워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박경덕 교수, 통합과정 구연정 ‧ 이형우 씨와 러시아 ITMO대 바실리 크랍초프(Vasily Kravtsov) 교수 공동 연구팀은 2차원 물질의 준입자를 좁은 공간에서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다기능 탐침증강 나노현미경을 개발했다. 이를 이용해 TMD 이종접합물질에서 새롭게 발현하는 층간엑시톤과
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이 항암치료를 받으며 힘들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과 주스 제품 6천개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지원했다. 지난 24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매일유업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이진석 본부장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 등 매일유업, 서울대어린이병원 관계자가 참석해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강형진 교수는 “매년 전국적으로 1천~1천5백명의 어린이 암환자가 생기고 있고 평균적으로 3년 정도의 입원 및 통원 치료 시간이 걸린다”며 “어린이 환자들이 먹고 싶어하는 간식 중 특히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어하지만 마땅한 제품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에 멸균처리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을 지원받게 되어 치료받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소아암 환아들은 치료과정에서 면역력이 떨어져 무균식 식사를 해야 하고 때로는 항암제 부작용으로 인해 오심, 구토 및 입이 헐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이 지원하는 멸균처리된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크림은 환아들에게 영양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힘든 항암치료를 받는 아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지난 27일 서울시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코웨이지부(설치ㆍ수리기사)와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코웨이는 지난 해 10월 코웨이지부와의 2022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으며 지난 1월 3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그 후 같은 달 26일부터 이틀에 걸쳐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코웨이지부 조합원의 94.6% 찬성으로 최종 타결됐다. 이는 지난 2019년 노조 설립 이래 첫 무분규 합의이자 4개월 만에 이뤄낸 최단기 타결이다. 이번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에는 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와 임창경 코웨이지부 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노사는 이번 임단협을 통해 ∆ 업무용 차량 지급 ∆ 기본급 인상 ∆ AS 업무 포인트 상향 조정 등에 합의했다. 코웨이는 “노사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노조 설립 4년 만에 무분규이자 최단 시간 합의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냈다”며 “앞으로도 불안정한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 간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목표인 고객 가치 극대화를 달성하는 데 적극 힘쓸 것이
계룡건설은 지난 3월 28일 제56기 주주총회후 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승찬 회장의 취임을 발표하였다. 이승찬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조용히 업무를 시작하면서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룡건설은 이회장의 취임과 함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하였다. 기존 6개본부 5개실 체제를 2개부문 1개실로 변경하여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 핵심성장동력을 발굴·최적화하기 위한 조직으로 개편하였다. 경영부문은 4개본부 3개실로 신성장 동력 발굴, RISK 요인 관리를 통해 기업의 비전과 전략을 수립해나갈 계획이다. 건설부문은 4개본부 2개실로 본사와 현장의 유기적인 소통, 원가 관리를 통한 수익성 확보, 안전경영을 실현하게 된다. 영업조직도 일부 개편하여 동종업계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경영부문에는 경영정보실과 관리본부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오태식 사장이 취임하였고, 건설부문에는 풍부한 실무경험과 현장관리 능력을 검증받은 윤길호 사장이 새롭게 취임하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최근 국내
ASC(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지속 가능한 양식 인증) 인증 수산물을 도입하고 지속 가능 수산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올가홀푸드가 지속 가능 수산물 유통 확대를 위해 ASC 인증 연어 등 다양한 노르웨이산 수산물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와 협업하여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양식 혹은 어획된 노르웨이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노르웨이산 수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노르웨이 수산물 프로모션’을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해양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한 대안으로서 ‘지속 가능한 해양산업’의 중요성을 알리면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지속 가능 수산물 확대에 앞장서 온 올가는 지속 가능한 수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참여 이벤트도 마련해 고객이 직접 지속 가능성 가치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올가와 협업하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연어는 언제나 옳다(Norwegian Salmon is Always Right)’ 캠페인 메시지를 내세우며 청정한 환경에서 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만나 더욱 강력해진 두번째 ‘주주(宙酒)총회’가 돌아왔다. 집 주(宙), 술 주(酒)를 뜻하는 ‘주주(宙酒)총회’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컨셉의 주류 행사다. 이는 롯데마트가 2009년부터 ‘와인장터’라는 이름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진행해오던 와인 중심의 행사를 위스키, 증류식 소주부터 와인 용품까지 대폭 확대한 것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폭발적으로 성장한 ‘홈술족’ 고객과 트렌디한 주류를 찾는 2030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했다. 실제로 지난 22년 10월 진행한 첫번째 ‘주주(宙酒)총회’ 행사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30% 이상 신장, 특히 위스키 매출은 80% 이상 신장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업그레이드된 제 2회 ‘주주(宙酒)총회’는 오는 3월 30일(목)부터 4월 12일(수)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전국 롯데마트와 MAXX 그리고 19개점의 롯데슈퍼 프리미엄 점포에서 인기 와인 및 위스키 600여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물량을 통합하고 공동 소싱을 통해 인기 위스키 품목뿐 아니라 전체 행사 물량을 지난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먼저 한정수량 ‘공모주(酒)’
2030세대의 ‘인증샷’ 문화와 함께 시작된 디저트 열풍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디저트&베이커리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데 이어, 올해(1/1~3/23)도 20%의 높은 신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아기자기한 비주얼이 특징인 ‘노티드(Knotted)’의 경우 단순 디저트 브랜드를 넘어 2030세대에게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진행한 팝업에는 2주간 하루 평균 10만명의 고객들이 방문했으며, 현재 부산본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팝업도 오픈런과 긴 웨이팅으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31일(금) 잠실 롯데월드몰 5층과 6층에 340평 규모의 ‘노티드 월드(Knotted World)’ 플래그십 스토어를 최초로 오픈해 MZ세대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노티드 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컵케이크’와 40여종의 인기 굿즈를 한 자리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레인보우 바닐라’, ‘민트 초코’, ‘피스타치오 체리’ 등 총 8가지의 ‘컵케이크’로 이번 잠실 플래그십 스토어만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시그니처 메뉴다. 또한
HD현대 건설기계부문 계열사 HD현대인프라코어가 그룹 편입 1년 반만에 사명서 두산을 제외하고, HD현대 일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7일(월) 오전 9시, 인천시 동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기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서 ‘HD현대인프라코어’(HD HYUNDAI INFRACORE)로 사명을 변경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HD현대인프라코어는 올해 론칭한 신규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에 이어 사명에서도 더이상 두산을 사용하지 않게 됐다. 이번 사명 변경은 건설기계 3사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난해 말 HD현대가 새로운 그룹명과 CI를 공개함에 따라 통일된 아이덴티티 적용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사명 변경을 적극 검토해 온 데 따른 것이다. HD현대인프라코어 조영철 사장은 주주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그룹을 대표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동화, 친환경, 무인화 기술 등 고객들이 요구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스마트건설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HD현대 건설기계부문 3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모두 사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윤홍근 회장)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 2기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창신동 쪽방촌 70가구에 BBQ 제품으로 구성된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신동 쪽방촌은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밀집 거주구역으로 돈의동, 남대문5가, 동자동, 영등포 쪽방촌과 함께 서울 5대 쪽방촌으로 불린다. 거주민 대부분이 정부보조금 등으로 생활비를 지원받아 생활하고 있으며, 최근 고물가로 인해 어려운 상황으로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절실한 상황이다. BBQ 올리버스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의 마음을 실천하기 위해 창신동 쪽방촌 상담소와 함께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날은 홀몸어르신 위주로 선정한 7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 확인과 안부 묻기, 정보에 취약하다는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에게 최근 증가한 금융사기에 대한 예방법을 알려드리는 등 건강하게 식사할 수 있는 '사랑의 식사 키트'를 전달했다. '사랑의 식사 키트'는 한끼 도시락, 닭가슴살 새우볶음밥, 소시지 컵밥으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이번에 참여한 BBQ 올리버스 단원은 “어르신들은 고기 등으
양자컴퓨터의 기본 구성요소인 원자를 이동하여 배치하는 기술은 리드버그 양자컴퓨팅 연구에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원자를 원하는 위치에 배치하려면, 일반적으로 광 집게라고 불리는 매우 집속된 레이저 빔을 사용해, 원자를 하나씩 잡아서 운반해야 하는데 이렇게 운반하는 동안 원자의 양자 정보가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물리학과 안재욱 교수 연구팀이 레이저 빔을 이용하여 루비듐 원자를 하나씩 던지고 받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팀은 광 집게가 원자와 접촉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양자 정보가 변하지 않도록 원자를 던지고 받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원자의 온도가 매우 낮아 절대 영도 이하 4천만분의 일의 온도의 차가운 루비듐 원자가 광 집게의 초점을 따라서 빛이 가하는 전자기력에 매우 민감하게 움직인다는 특성을 이용했다. 연구팀은 광 집게의 레이저를 가속해서 원자에 광학적 킥을 줘서 원자를 목표지점으로 보낸 다음, 다른 광 집게로 날아오는 원자를 잡아서 멈추게 했다. 원자의 비행 속도는 65cm/s이고, 이동 거리는 최대 4.2 마이크로미터다. 기존의 광 집게로 원자를 잡아서 이동하는 기술과 대비해 원자를 던지고 받는 기술은 원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ESG) 실천을 위해 충북 진천군과 기업-지자체 간의 ESG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천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근영 CJ제일제당 식품생산지원실장, 송기섭 진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포괄적 ESG 협력관계 구축 △탄소 중립 실천 △자원 순환 경제 실천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과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안으로 ESG 관련 협업 과제를 선정할 방침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외 ESG 선도기업으로서 진천군에 지속가능경영 노하우를 전파하고, 진천군은 CJ제일제당이 신기술을 상용화하는 단계에서 시험 적용 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역할을 맡는다. 우선적으로 CJ제일제당은 올해 K-푸드 전진기지인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목재 연료(바이오매스)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준공한다.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산림자원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으로, 2025년부터 햇반 등의 가정간편식 제품이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 또는 농업 분야에서 PHA(해양 생분해) 소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도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콜드브루를 활용한 커피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스쿠찌는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콜드브루를 활용해 싱그러운 봄을 맞아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음료를 선보인다. 신제품은 △고소한 식물성 오트 음료와 콜드브루 커피에 티라미수 젤라또를 더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오트 콜드브루 플로트(R6,500원)’ △상큼한 코코넛 레몬베이스 그라니따에 콜드브루 샷을 넣어 조화로운 맛을 완성한 ‘리모네코코 커피 그라니따(R6,800원)’ △쫀득한 솔티 카라멜 젤라또에 콜드브루 커피와 휘핑크림이 어우러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돌체 콜드브루 그라니따(R6,800원)’ 등 3종이다.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4월 8일과 9일 양일간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을 통해 ‘콜드브루 신제품 3종 2천원 혜택 쿠폰’을 제공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콜드브루를 활용해 부드러운 달콤함을 담은 봄 시즌 음료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고품질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