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선도기업 풀무원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7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으로 17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2023년 제20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전체 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올스타(All Star) 30개 기업에 17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평가에서 442.71점(1,000점 만점)을 얻어 17년 연속 상위 30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04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 30대 기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누적 19회, 종합식품 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올스타 후보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종사자,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가 국내에서 존경받는 기업을 추천하는 ‘추천율’, 혁신 능력과 고객 가치 등 6개 핵심 가치 영역을 평가하는 ‘요소 품질’, 산업 내 비교 평가 기업에 대한 응답자의 존경 수준을 측정하는 ‘전반적 평가’ 조사를 통해 상위 30개 기업을 ‘올스타’로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간 산업계 종사자 7,864명
심독성이란 항생제 등 치료를 위해 사용한 약물이 심장에 독으로 작용해 심장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좌심실의 수축 능력을 저하시키고 심하면 심부전을 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과 미국 조지아공과대학교(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이하 조지아텍) 연구진이 약물의 독성을 미리 관찰해 볼 수 있는 인공 심장을 프린팅하는 데 성공했다. POSTECH 기계공학과‧IT융합공학과 장진아 교수, IT융합공학과 통합과정 용의중 씨,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동환 씨, 기계공학과 정완균 교수, 김기훈 교수, 신소재공학과 정운룡 교수 연구팀이 미국 조지아텍 여운홍 교수‧김호중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술로 약물의 심독성을 체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심장 모델을 프린팅했다. 심장에 작용하는 약물의 심독성을 무선, 실시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는 이 연구 결과는 재료공학 분야 권위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최근호에 속표지 논문(Inside back cover)으로 게재됐다. 약물 심독성은 약물 개발 초기 단
삼양식품이 우크라이나 전쟁 및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로마 교황청에 라면 20만개를 전달한다. 15일(현지시각) 로마 교황청을 방문한 김정수 부회장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을 맡고 있는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과 자선소장 콘라드 크라예프스키(Konrad Krajewski) 추기경을 만나 전쟁과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을 돕기 위해 20만개의 라면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후원품은 삼양라면 등 유럽과 중동지역에 수출되는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들로 구성되며 교황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피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수 부회장의 교황청 방문은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ESG위원장을 맡아 삼양식품의 ESG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정수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삼양식품이 글로벌 식품회사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높아진 위상에 맞게 의무와 책임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ESG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유흥식 추기경은 “형제애 증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천주교의 노력에 삼양식품이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이 삼양식품처럼 나눔이라는 삶의 고귀한 가치를 실천하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가 미국 비영리 단체 ‘NON-GMO PROJECT’ 주관의 NON-GMO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소비자의 알 권리 확대에 동참하고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들이 영양 섭취 목적 외에도, 먹거리에 대한 알 권리, 신념에 따른 소비를 지향하는 최근 트렌드에 주목해 지난해부터 ‘청정라거-테라’에 대한 NON-GMO 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NON-GMO PROJECT’측 인증기준에 부합하기 위하여 테라에 사용되는 모든 원재료부터 2차 성분까지 유전자 변형 없는 재료만을 사용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또한 테라로 탄생하기까지 모든 원료 유통, 양조 과정, 생산 설비관리까지 타 재료와 혼입되지 않기 위한 관리 시스템과 예방조치절차서를 구축했다. 이처럼 원재료부터 생산 전 공정에 걸쳐 GMO 재료가 혼입되지 않는다는 ‘NON-GMO PROJECT’의 엄격한 검증을 통과하기까지 7개월 이상이 소요됐다. 미국에 설립된 ‘NON-GMO PROJECT’는 2,200개 이상의 브랜드에 대해서 20,000개 이상의 제품을 인증 진행한 바 있는 글로벌 비영리 단체로 ‘NON-GMO PROJE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제표준화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최근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면서 국제표준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진 시점에서 큰 의미를 주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해 국제표준제정 36건, 국제표준특허가 반영된 기고 21건 그리고 국제표준화기구 의장석도 14석을 신규 확보했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아울러 국제표준특허도 60건을 만들어 누적 1,077건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같은 ETRI의 성과는 대부분 국제회의가 비대면으로 전환된 상황을 감안해도 국내 기관 중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화 실적이다. 특히 ETRI가 최근 확보한 국제표준특허는 눈에 띈다. 먼저, 차세대 비디오 압축표준(VVC) 분야 64건과 5G 이동통신(NR) 분야 48건 등 시장 수요가 큰 상용표준특허가 다수 포함, 향후 상당한 특허 기술료가 전망된다. 아울러,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한 표준화 기구의 의장직 수임이 필요하다. 국제표준화 기구에서 의장은 표준화의 방향 설정과 표준 제정의 성패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기
롯데제과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이하K-EV100)’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K-EV100을 선언한 국내 332개 기업 중 상용부문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무공해차 전환 대수를 기록하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시상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인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3' 개막식을 통해 진행됐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 선언하고 단계적으로 이행하는 캠페인이다. 탄소중립 추진과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롯데제과는2021년 4월 개최한 K-EV100 선언식에 국내 주요 금융·제조사 25개사와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롯데제과는 영업사원에 업무용 전기차를 지급하고 배송용 차량까지 친환경 전기차량으로 교체하며, 무공해차 전환에 있어 업계 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21년 478대, 22년 171대를 전환하며 전체 보유 차량의 약 40%를 무공해차로 운영 중에 있다. 올해도 약 50% 전환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이 15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상공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국가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들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성공적인 기업경영으로 모범이 되고,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유공자를 치하하고 있다.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은 국내 최초로 인스턴트 커피를 생산하고 선진국 수준으로 기술을 개발하여 국내 커피시장의 성장을 선도하고 식품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꾸준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석수 회장은 ”이번 상공의 날 금탑산업훈장 수상은 소비자들이 보내준 신뢰와 사랑, 그리고 임직원들의 수고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의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이 바질크리미떡볶이, 마라다떡볶이 등 봄맞이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바질크리미떡볶이는 향긋한 바질페스토에 부드러운 우유를 더한 바질 크림소스를 활용해 고소하면서도 크리미한 맛이 특징이다. 납작 당면과 새송이버섯을 더해 식감을 더하고 토핑으로 베이컨을 올렸다. 꾸덕한 크림소스에 바질의 상큼함으로 균형을 잡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마라다 떡볶이는 올떡만의 특제 마라소스로 알싸하고 얼얼한 향이 잘 베어 마라 마니아층을 저격한 메뉴다. 푸주, 납작당면, 목이버섯, 비엔나소세지 등 마라탕에 들어가는 원재료를 더해 조리했다. 외식업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마라와 길거리 소울푸드로 손꼽히는 떡볶이를 조합해 이 둘을 한 번에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메뉴는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좋아하는 폭넓은 소비자와 마라 특유의 얼얼한 맛을 즐기는 젊은 마니아 층을 겨냥했다. 두 제품 모두 BBQ치킨대학의 자체 연구기관인 세계식문화과학기술원에서 개발한 특제 소스를 활용했다. BBQ 관계자는 "최근 외신 보도에서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떡볶이가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 연구팀이 인공지능 기반 약물 상호작용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되는 팍스로비드(PaxlovidTM) 성분과 기존 승인된 약물 간의 상호작용 분석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국제저명학술지인 「미국국립과학원회보 (PNAS)」誌’ 3월 13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2018년에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의 약물 상호작용 예측 모델인 딥디디아이(DeepDDI)를 고도화한 딥디디아이2(DeepDDI2)를 개발했다. 딥디디아이2는 기존 딥디디아이가 예측하는 86가지 약물 상호작용 종류보다 더 많은, 총 113가지의 약물 상호작용 종류를 예측한다. 연구팀은 딥디디아이2를 이용하여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성분(리토나비르, 니르마트렐비르)과 기존에 승인된 약물 간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예측하였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 중 고위험군인 고혈압, 당뇨병 등을 앓고 있는 만성질환자가 이미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 약물 상호작용 및 약물 이상 반응이 충분히 분석되지 않은 팍스로비드를 복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연
롯데마트는 19일(일)까지 ‘요리하다 1등급 한우 양념 소불고기(800g/팩)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할인한 100g당 1995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설 이후 하락한 한우 시세를 기준으로 약 10톤 가량의 사전 계약을 맺고,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자체 가공을 통한 유통 단계 축소로 원가를 절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맞아 기존 300g에서 800g의 대용량으로 상품을 기획했다. 대용량일수록 원물을 구매하는 양이 많아 원가를 추가 절감할 수 있고, 할인되는 금액이 커져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 2월부터 한우 할인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근 한우 공급 증가로 도매 가격이 내려가면서 품질 좋고 저렴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러한 취지로 기획된 한우 행사는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를 나타냈다. 실제로 지난달 실시한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의 매출 실적은(기간 : 2월 2일~ 3월 1일) 전년대비 380% 신장했으며, 지난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실시한 ‘1등급 한우 등심(100g)’은 전년대비 500% 신장했다. 이
롯데백화점의 ‘시시호시’가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특별한 콜라보 행사를 선보인다. 런칭한지 3년째를 맞은 ‘시시호시’는 롯데백화점의 의식주 토탈 브랜드로, 다양한 취향을 담은 상품들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지난 해 여러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한 콜라보 행사는 MZ세대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국내의 지역 로컬 푸드를 소개한 한국관광공사와의 팝업, 유명 디저트와 키친 웨어를 선보인 ‘체크키친’ 콜라보행사가 대표적이다. 특히 아티스트 ‘SAKI’와 협업해 성수동에서 진행한 ‘체크키친’ 팝업은 기간 중 1만명이 넘는 고객이 방문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다. K-캐릭터가 MZ세대에 꾸준히 인기인 점을 반영해, 이번에는 국내 유명 디자인 브랜드 ‘위글위글’과 손잡았다. ‘위글위글’은 화려한 색감과 레트로풍의 ‘스마일 플라워’, ‘위글베어’ 등의 대표 캐릭터를 앞세워 다양한 굿즈류를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인 국내 디자인 브랜드다. ‘시시호시’는 오는 17일(금)부터 31일(목)까지 잠실 롯데 월드몰 지하 1층 광장에서 ‘봄 소풍’을 테마로 한 ‘시시호시X위글위글 피크닉’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콜라보 상품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약
SPC(회장 허영인)가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생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 5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리얼 스트로베리 블라썸(Real Strawberry Blossoms)’을 주제로 제철 과일인 딸기와 함께 샤인머스캣과 라임, 아보카도 등 그린 계열 원료를 활용해 화사한 봄 색상을 구현해낸 점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제철 생딸기와 샤인머스캣, 청포도가 블렌딩 되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생 딸기 샤인머스캣(7,200원)’ △딸기에 상큼 쌉싸름한 라임을 더해 청량감을 살린 ‘생 딸기 라임 에이드(7,200원)’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붉은 딸기를 순서대로 갈아 넣어 조화를 이룬 ‘생 아보카도 딸기(7,200원)’ △신선한 딸기를 듬뿍 넣어 딸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생 딸기주스(7,200원)’ △부드러운 딸기 우유에 생딸기 슬라이스 토핑으로 아삭한 식감을 더한 ‘생 딸기라떼(6,800원)’ 등 5종이다. 잠바주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달 20일부터 26일까지 신제품을 12,000원 이상 픽업 주문 시 최대 7,000원의 혜택을 제공하고, 4월
유통전문기업 hy가 3년 만에 공장 견학을 재개한다. hy는 2019년 평택 신공장 구축과 함께 공장 견학로 'hy팩토리+'를 신설했다. 이후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전환해 운영해 왔다. hy는 재오픈에 맞춰 견학로를 전면 리뉴얼했다. 이를 통해 방문객은 액상 프로바이오틱스 생산 과정을 더욱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도 강화했다. '프로바이오틱스 VR' 부스를 리모델링하고 '느린 우체통', 'hy 포토존' 등을 신설했다.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hy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비용 없이 개인 및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 마감한다. 방문 견학은 주 2회(화, 목요일) 진행한다. 방학 등 수요가 많은 성수기에는 주 5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1회 견학 시간은 총 90분이다. 전문 도슨트(안내인)가 상주하며 견학로 내 이동 및 프로그램 설명을 돕는다. 모든 방문객에게 야쿠르트 캐릭터 굿즈를 증정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 견학 프로그램도 월 1회 운영한다. 신청 방법은 동일하다. 김준걸 hy고객중심팀장은 "hy는 모든 생산라인에 30
‘빛’은 우리가 물체를 인식하게 할 수 있게 하는 존재이며, 빛을 정교하게 다루는 기술들은 디스플레이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물체의 경계면에서 빛의 거동을 해석하는 분야는 미래 다양한 광학 응용소자를 개발하는 데 필수적이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경계면 반사 조건에 따른 광스핀홀 효과에 대한 총평논문을 광학 분야 국제 저널인 ‘레이저 앤 포토닉스 리뷰(Laser and Photonics Reviews)’에 보고했다. 광스핀홀 효과는 빛이 경계면에서 굴절이나 반사를 할 때 평면에 수직인 방향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하며, 최근 다양한 구조체에서 나타나는 광스핀홀 효과가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이번 총평논문에서는 광스핀홀 효과 기반의 이론적·수학적 기술, 정밀 측정 방법, 최근 응용 분야를 포함하여, 최근 발전하고 있는 메타표면·메타물질과 더불어 스핀홀 이동의 효율향상, 가변적 스핀홀 효과 구현, 편광 의존성 제거 등 다양한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빛을 미세하게 조절하기 위해서는 물질의 경계면에서 빛의 거동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특히,
HD현대의 건설기계부문 계열사인 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사장 최철곤)가 회사의 미래가치와 방향성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슬로건을 발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건설기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23’에서 신규 BI ‘Comfort Intelligence’ 공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규 BI ‘Comfort Intelligence’는 편안한 장비의 제공과 작업환경의 편의를 넘어, 고객 삶의 편의까지 생각하는 기술과 제품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브랜드의 강력한 목표와 의지를 담았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에 BI 의미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새 슬로건 ‘building a comfortable tomorrow’도 소개했다. 새 슬로건은 현대건설기계가 우수한 기술력과 장비를 기반으로 모두를 위한 안락한 내일을 앞장서 만들어가겠다는 의미를 표현했다. 최철곤 사장은 이날 발표 행사에서 “보다 편리하고 보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건설기계 분야의 리딩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며, “신규 BI를 상품기획 단계부터 고객에게 어떤 차별적인 편의성을 줄 것인지 고민하는 판단의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