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의 한 달 동일 가격 행사가 3월에도 계속 된다. 롯데마트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한 품목을 선정해 한 달 동안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한 달 동일 가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거나 시의성이 있는 상품을 선정해 운영할 예정으로, 그 첫 테스트로 2월 한 달간 ‘1등급 한우’를 저렴한 행사가로 진행했으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실제로 지난 달 진행한 한우 행사의 대표 상품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의 매출(기간 : 2월 2일 ~ 25일)을 살펴 보면 전년대비 350% 신장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한 달 행사가 소비자 혜택도 높이고 매출 측면에서도 성과가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오는 3월 한 달간(3월 1일(수) ~ 31일(금)) 항공 직송한 ‘슈페리어급 노르웨이 생연어’를 저렴하게 선보인다. 오는 3월 1일부터 롯데마트 전 점에서 ‘슈페리어급 노르웨이 생연어(100g/냉장)’를 행사카드(롯데,신한,KB국민,우리 / 신한비씨,KB국민비씨 제외) 결제시 4491원에 만나볼 수 있다. 지난 해 연어 가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기인한 공급 어려움과 엔데믹에 따른 수요 증가로 크게 오른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지난 27일 ‘동반성장 간담회 및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49개 원부재료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오리온은 2022년 경영실적 및 2023년 경영방침과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우수협력회사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판로 확대 ▲품질 개선 ▲에너지 절감 ▲교육∙훈련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소개하고 지속 확대해 갈 것을 약속했다. 우수협력회사 시상식에서는 삼미산업이 선정되어 공로상을 수상했다. 삼미산업은 지난 1989년부터 34년간 오리온의 엄격한 품질기준에 부합하는 젤라틴 원료를 공급하여 제품 생산 안정화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마이구미 알맹이’ 시리즈 등 국내외 젤리시장을 개척하는 데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한편, 오리온은 원부재료 및 설비 협력회사, 대리점을 대상으로 매년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됐다. 이달 22일에는 충청북도 청주에서 27개 설비 협력회사 대표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대리점주들과의 간담회도 조속히 마련하는 등 소통
MZ세대 감성으로 똘똘 뭉친 남양유업 알리미 ‘냠얌즈’가 2개월에 걸친 현장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양유업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 대강당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냠얌즈 6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냠얌즈는 남양유업과 산학협력을 맺은 대학교에서 마케팅과 홍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 운영하는 서포터즈로, 다양한 직무 경험과 심도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0년 론칭해 총 7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기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탄생된 서포터즈 공식 명칭 냠얌즈는 ‘남양’이라는 기업명에 어린아이가 음식을 맛있게 먹는 소리를 나타낸 ‘냠냠’을 합친 조어다. 냠얌즈는 2개월 동안 대학생 대상 기업인식 설문조사, 보도자료 작성 등의 직무 체험은 물론, 제품과 기업을 알리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남얌즈는 제품 리뷰, 공장 견학, 친환경 캠페인 등의 소재를 MZ세대들의 구미에 맞는 유튜브 콘텐츠로 각색하여 눈길을 끌었으며, 관련 게시물은 남양유업 서포터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냠얌즈 6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이승연 서포터즈(아주대 e-비즈니스학과 4학년)는
CJ제일제당의 장류 대표 브랜드 해찬들이 깔끔한 맛과 조리 편의성을 살린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은 고급 원료인 찹쌀로 만들어 식감이 찰지고 먹음직스러운 윤기가 흐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CJ제일제당 고유의 발효 공법을 더해 고추장 본연의 맛을 개선하면서도 요리가 더욱 편해졌다. 기존 고추장들은 간혹 곡물 원료 특유의 질감 때문에 텁텁한 맛이 나는 경우가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은 새로 개발한 ‘N.F.T(New Fermentation Technology, 항온액상발효) 공법’으로 이를 보완했다. 이 공법으로 만든 고추장은 원료가 되는 곡물 입자를 더욱 잘게 쪼개고 찹쌀을 직접 발효시켜 텁텁함 대신 깔끔한 매운맛이 난다. 소비자 편의도 개선됐다. 원료 입자가 부드러워 끓는 물에서 약 1분만에 풀어진다. 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고추장찌개, 떡볶이 등 각종 고추장 국물요리를 만들 때 보다 편리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해찬들 찹쌀 태양초 고추장>은 찹쌀을 이용한 전통 방식의 태양초 고추장에 해찬
국내 대표 환경기업 SK에코플랜트가 국내 물류업계 1위 기업과 손잡고 국내 폐기물 처리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앞장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CJ대한통운 사옥에서 CJ대한통운과 ‘폐자원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CJ대한통운은 SK에코플랜트가 개발한 폐기물 통합관리 서비스인 ‘웨이블(WAYBLE)’ 솔루션을 활용한다. 배출-수거-운반-최종처리에 이르는 전 폐기물 처리 단계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불필요한 배출·수거를 최소화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물류센터는 다양한 형태의 폐기물이 혼합돼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폐기물의 종류·부피·무게와 배출 패턴 등을 정확히 알고 처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처리시에도 배출, 수집 및 운반, 처리 각 과정별로 주체가 서로 달라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웠다. SK에코플랜트와 CJ대한통운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력을 진행했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 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영어로 길을 뜻하는 Way, 폐기물을 뜻하는 Waste와 가능하다는 뜻의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양영∙수당재단(이사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23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두 재단은 올해 장학생 147명을 선발해 10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양영재단이 대학생 및 대학원생 62명을, 수당재단은 대학생 15명을 선발해 최대 4학기 동안 등록금 전액과 월 50만원의 학습지원비를 지원한다. 수당재단은 고등학생 70명에게도 1인당 연간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윤진(고려대학교 건축학과 3학년)씨는 “그동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성적관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 삼양그룹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남은 2년 동안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등록금뿐만 아니라 매월 학습지원비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그룹 창업자인 고(故)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민간장학재단이다. 수당재단은 장학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김 회장과 그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이 지난 23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지식센터에서 타운 홀 미팅을 통해 MZ세대 직원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박 부회장은 직급, 세대, 성별 여하를 구분하지 않고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분위기에서 이뤄지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취임 이래 임직원 간 상호 소통을 이끌고,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임원부터 MZ세대 직원, 현장과 본사의 의견을 수렴하며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뿐만 아니라,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는 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누고 있다. 상호 소통 문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박 부회장은 이날,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20~30대 직원 12명과 「(주니어가 묻고 CEO가 답하는) 백문백답 Part 1(이하 백문백답)」을 함께했다. 「백문백답」은 직원들이 CEO에게 꼭 묻고 싶은 필수 질문과 예비 질문으로 나눠 무기명 질의로 진행했다. 박현철 부회장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임직원이 함께 만드는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일방적인 소통보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경계를 허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는 오늘 같은
CJ제일제당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제품인 ‘익사이클(Excycle) 바삭칩’을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ESG 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30% 가량 함유했으며, 한 봉지에 계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다.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 가치도 높였다. 지난해 4월 출시 후 팝업 스토어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며 CJ더마켓, 올리브영, 컬리에서 판매돼 왔다. 일반 스낵과 견줘 손색없는 맛과 품질, 영양 덕분에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익사이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 온라인 상에서도 ‘바삭하고 맛있다’, ‘간식과 야식거리로 좋다’, ‘부산물로 만들었다니 신기하다’, ‘환경을 생각한 제품이라 의미 있는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한정된 판매처에도 불구하고 10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20만봉에 육박한다. 이번 편의점 론칭에 맞춰 업사이클링과 바삭함 등 맛
국내에 이너뷰티 개념을 처음 도입한 CJ웰케어 ‘이너비’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CJ웰케어는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이너비’의 새 TV광고 론칭에 맞춰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14년간의 연구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피부 건강에 관심이 높은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너비 TV광고 조회수 달성 이벤트를 진행한다. CJ웰케어 유튜브에 업로드된 광고 영상의 조회수에 따라 제품 구매자 대상으로 이너비 전 제품을 비롯,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 이벤트는 4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4월 24일 CJ웰케어 공식몰에서 발표된다. 또한, 자사몰 및 네이버 공식몰에서는 소비자 리뷰 이벤트를 마련하고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2주분(본품)’ 등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별도 진행된다. ‘이너비’는 2009년 국내 최초 먹는 히알루론산 출시를 시작으로 ‘이너비 아쿠아뱅크’, ‘이너비 콜렉티브 콜라겐’ 등 피부 케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하고 흡수가 빠른 새로운 제형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입 안에서 녹여 먹는 방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9월 선보인 제로 슈거 소주 ‘처음처럼 새로’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배우 이도현을 발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우 이도현의 부드럽고 산뜻한 이미지가 ‘처음처럼 새로’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발탁했다고 밝혔다. ‘처음처럼 새로’는 그동안 새로구미라는 가상의 캐릭터를 앞세워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새롭게 ‘처음처럼 새로’의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도현은 ‘남자 새로구미’의 비주얼과 목소리 연기를 맡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이도현과 함께한 새로운 광고 티징 영상은 3월 13일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이도현은 최근 ‘더 글로리’에서 밝은 모습 이면에 어둡고 깊은 아픔을 지닌 주여정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배우 이도현이 가진 부드럽고 산뜻한 비주얼과 극중 보여준 반전 매력이 새로구미를 인간으로 표현하기에 적합하여 앰배서더로 선정하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처음처럼 새로’는 기존 소주와 달리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소주로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0만 병을 돌파하며 ‘제로 슈거’
롯데마트와 슈퍼가 ‘삼겹살 데이’를 맞아 통합 소싱 시너지의 결과물인 ‘반값 삼겹살’을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월의 한우 가격은 전년과 비교해 하락한 반면, 국내산 돼지고기의 가격은 2021년 대비 약 17% 상승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또한 소비자원 가격종합포털 ‘참가격’이 조사한 수도권의 올해 1월 삼겹살(200g) 외식 가격은 1만 9031원으로 전년보다 약 12% 상승, 국민 대표 고기로 불리던 삼겹살을 마음 편히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와 슈퍼는 소비자들이 신선한 고품질 돼지고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3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 5일간 ‘삼겹살 데이’ 행사를 진행, 통합 소싱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각 100g)’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반값 행사는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 시너지가 발휘된 좋은 예다. 먼저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의 돼지고기를 선보이기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역대 최대 행사 물량 약 500톤을 통합 소싱해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이는 각 사업부가 개별 소싱한 경우와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물량으로, 확보한 원물을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
올가홀푸드가 2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기념하여 저탄소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내달 9일까지 14일간 저탄소 농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가치소비 확산으로 그린슈머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는 올가의 2022년 저탄소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에 올가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개최하고 저탄소 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에서 자란 동물복지 인증 제품, 지속 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한 ASC 인증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가 녹색 매장에서 ‘그린카드’를 활용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동참을 통해 지속 가능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가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은 모든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과일
뇌전증은 반복적인 발작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뇌 장애로 과거 ‘간질’로 알려졌던 질환이다. 뇌전증 환자의 약 30% 정도는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고, 이를 ‘난치성 뇌전증’이라 한다. 난치성 뇌전증은 발작병소를 제거하는 뇌절제술을 통해서 증상의 완화 및 소멸을 기대할 수 있지만, 수술 후 발작의 소실이 도든 환자에서는 가능하지 않고, 수술 후 운동마비나 언어장애와 같은 신경학적 손상의 위험도 있어 새로운 효과적인 치료법이 절실하다. 최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박성민 교수 (강원옥 대학원생) 연구팀과 삼성서울병원 손영민 교수 연구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뇌절제술을 시행하지 않고 개별환자의 뇌 구조에 맞춰 뇌 심부를 자극하는 방법으로 난치성 뇌전증을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한편, 이 연구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경우, 최근 뇌를 절제하는 수술 대신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이 주목받고 있다. 뇌심부자극술은 말 그대로 뇌전증의 원천이 되는 뇌 깊은 곳에 전극을 심고 전기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발작 전 대비 70% 이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29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총 2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POSTECH 수상자는 금상 2팀 3명, 은상 2팀 6명, 동상 5팀 13명, 장려상 3팀 6명 등, 총 28명이다. 금상을 수상한 생명과학과 이건후 씨(지도교수 김종민)는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는 DNA 조각의 동적 수량 조절’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전자전기공학과 윤영노‧이청아 씨(지도교수 홍원빈)는 연세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메타 디바이스가 결합된 지능형 전파표면의 설계 및 평가 방법론’을 발표, 공동저자로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두 팀으로, 기계공학과 김주훈(주저자)‧성준화(공동저자, 지도교수 노준석)씨가 ‘가상현실 구현을 위한 고효율 가시광 메타표면의 대량생산’으로, 화학공학과 김도현(주저자)‧김한결‧이대환‧임해량(공저자, 지도교수 박태호)씨가 ‘25% 효율의 안정적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위한 첨가제의 상전이를 통한 효과적인 결함 패시베이션 연구’로 수상했다. 동상 수상자로는 △물리학과 문태영(주저자)‧강민구‧구연정‧주희태(공동저자, 지도교수 박경덕), △신소재공학과 유혜빈(지
㈜오뚜기가 100g당 칼로리를 최대 28kcal까지 낮춘 '저칼로리 드레싱' 3종을 출시했다. 최근 샐러드 섭취 증가와 함께 드레싱 시장도 냉장 위주로 성장하는 추세를 고려해, 오뚜기는 기존보다 칼로리를 크게 낮춰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냉장 저칼로리 드레싱을 선보였다. 새롭게 출시한 냉장 저칼로리 드레싱은 '키위', '오리엔탈', '그린애플 발사믹' 등 3종으로 구성되며, 기름 없이 깔끔하고 상큼한 맛을 낸 논오일 타입으로 지방 함량이 0g이다. ▲’키위 저칼로리 드레싱’(310g)은 100g당 32kcal로 키위의 상큼한 맛은 더했으며, ▲’오리엔탈 저칼로리 드레싱’(320g)은 100g당 28kcal로 고소한 감칠맛을 높였다. ▲’그린애플 발사믹 저칼로리’ 드레싱(315g)도 100g당 28kcal로 풋사과의 새콤달콤한 맛을 살렸다. 패키지도 기존보다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키위, 오리엔탈 등을 직관적으로 연상할 수 있도록 패키지에 주재료를 강조하고, 기존보다 크게 낮춘 칼로리를 반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최근 건강 중시 트렌드로 샐러드 섭취가 증가하고 있으며, 드레싱도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니즈를 고려해 '저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