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이 삼성전자가 주최한 제29회 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총 2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POSTECH 수상자는 금상 2팀 3명, 은상 2팀 6명, 동상 5팀 13명, 장려상 3팀 6명 등, 총 28명이다.
금상을 수상한 생명과학과 이건후 씨(지도교수 김종민)는 ‘살아있는 세포 내에서 단백질과 상호작용하는 DNA 조각의 동적 수량 조절’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눈길을 모았다.
전자전기공학과 윤영노‧이청아 씨(지도교수 홍원빈)는 연세대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메타 디바이스가 결합된 지능형 전파표면의 설계 및 평가 방법론’을 발표, 공동저자로 금상을 받았다.
은상은 두 팀으로, 기계공학과 김주훈(주저자)‧성준화(공동저자, 지도교수 노준석)씨가 ‘가상현실 구현을 위한 고효율 가시광 메타표면의 대량생산’으로, 화학공학과 김도현(주저자)‧김한결‧이대환‧임해량(공저자, 지도교수 박태호)씨가 ‘25% 효율의 안정적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위한 첨가제의 상전이를 통한 효과적인 결함 패시베이션 연구’로 수상했다.
동상 수상자로는 △물리학과 문태영(주저자)‧강민구‧구연정‧주희태(공동저자, 지도교수 박경덕), △신소재공학과 유혜빈(지도교수 오승수), △전자전기공학과 권병기(주저자)‧남현우(공동저자, 지도교수 오태현) △전자전기공학과 송해나(주저자)‧김도훈‧윤종호(공동저자, 이상 지도교수 오태현)‧권은지(공동저자, 지도교수 강석형)씨 △인공지능대학원 조현아(주저자)‧한유빈(공동저자, 지도교수 김원화) 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장려상은 △신소재공학과 김진민(지도교수 오승수) △신소재공학과 이종원(주저자)‧김동민(공동저자, 지도교수 황현상) △인공지능대학원 정윤우(주저자, 지도교수 조민수)‧신승주‧이준하(공동저자, 지도교수 박재식) 씨가 수상했다.
휴먼테크 논문대상은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인력을 발굴, 육성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과 기술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1994년 삼성전자가 제정한 연구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대학과 고교 부문에서 118편의 우수한 논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