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옥포로약국은 지난 13일 어버이날을 맞아 600만원 상당의 영양제 200통을 거제시에 기부했다. 김일권 대표는 2023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영양제를 기부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영양제는 관내 보훈단체를 통해 고령의 저소득 보훈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일권 대표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약사님의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2025년 상반기 치매예방교실 ‘기억반짝 청춘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진단을 받지 않거나 치매 고위험군을 제외한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체조, 공예활동, 인지훈련학습지 등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두뇌 활성화 및 소근육 자극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2025년 상반기 치매예방교실은 거제시농업기술센터의 ‘모두의 치유농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2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총 21회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연을 활용한 공예수업, 건강한 요리 수업 등을 통해 참여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우울감을 해소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삶에 활력이 생기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주민의 치매예방 및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6월 5일 양산시청 광장 및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다함께 탄소 ZERO’를 주제로 환경실천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형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탄소중립 시대의 삶과 환경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자 송길영 작가를 초청해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대규모 환경 체험존을 양산시청 내 문화예술회관 광장에 마련해 어린이부터 가족단위 시민까지 환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가족나들이 명소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준비했으며,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6월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에는 양산시청소년합창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려 기념사,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와‘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시민참여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특별강연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서 선착순 500명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방법 등 문의는 기후환경과로 하면된다. 이두영 기후환경과장은 환경의 날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시민이 주체가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온(On)골목페스타'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참여할 골목상권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소상공인 2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다. '온(On)골목페스타'는 양산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형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화폐인 양산사랑카드의 적립률 상향(7% → 10%)과 참여 점포의 추가 할인(5%)을 결합해 소비를 촉진하는‘양산판 동행축제’다. 올해 3월 물금읍 오봉로·목화로 일원에서 시범 개최된 '온(On)골목페스타'가 시민들의 호응 속에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고, 이에 힘입어 6월과 9월 본격 추진을 위해 참여 골목상권을 모집하게 됐다. 행사 기간에는 지역화폐 적립률 상향이란 인센티브 외에도 소규모 특설무대에서의 골목상권 활성화 콘서트 및 체험·홍보부스 등 부대행사가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온(On)골목페스타'는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상권 회복 모델”이라며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으로 알찬 소비를, 소상공인에게는 저마다의 고유한 특색
(웹이코노미) 양산시는 지난 13일 오래된 물금역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 개선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와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KTX 정차 이후 철도 이용객 증가로 물금역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발생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철도 이용 수요에 걸맞은 시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하여 시 의회 동의 등을 거쳐 한국철도공사와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물금역 역사는 2003년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나 시설이 노후화되고 공간도 협소한 상태이다. 특히 KTX 정차 이후 지속적인 이용객 증가로 시민 불편이 늘어남에 따라 역사를 확장(663㎡)하여 맞이방, 화장실 등을 추가 설치하고 역사 전면부를 리모델링하여 주변 경관도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물금역 시설개선 및 증축 사업 협약서에 따르면 사업 범위는 물금역 증축(기타 부대시설 포함)과 관련된 토목, 전력, 통신, 신호 등의 부설 사업 일체이며, 사업비는 120억원으로 양산시가 40%, 한국철도공사가 60%를 분담하고 한국철도공사가 공사를 시행한 후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시
(웹이코노미) 최근 산불이 발생했던 하동군 옥종면의 이장들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연대를 실천했다. 하동은 13일 옥종면 이장협의회(회장 정대형)가 직접 산청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종면 역시 지난 산불로 마을 일부가 피해를 입고, 주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 전달식에는 정대형 옥종면 이장협의회장과 이정걸 옥종면장, 이승화 산청군수가 참석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나눴다. 정대형 회장은 “우리 옥종면도 산불로 피해가 크지만, 이웃 산청군의 피해 소식을 듣고 그냥 있을 수 없었다”라며,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도리라고 생각해 이장님들과 뜻을 모았다. 하루빨리 지역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옥종면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답했다.
(웹이코노미) 하동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경상남도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업기술원의 ‘치매환자 보호자 치유농업서비스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돼 총 8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지친 마음에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마련됐으며,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왕언니농원’(경남 육성 치유농장)에서 상·하반기, 매주 2회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곳은 지리산 자락의 푸르름과 섬진강 바람이 어우러진 곳으로, 자연이 전하는 치유의 힘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농촌 체험을 넘어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손으로 마음을 다독이는 치유 활동들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메리골드 차를 우려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곡물 강정을 빚으며 정을 나누고, 텃밭에서 수확한 신선한 채소로 월남쌈과 피자를 만들어 먹는 소소한 기쁨을 누리게 된다. 또한 악양 곶감으로 마들렌 만들기, 매실청과 장아찌 담그기, 천연 비누 만들기와 녹차 매실고추장, 다시마식초, 인절미 만들
(웹이코노미) 지난 12일, 이춘호 교육장을 포함한 경상남도 하동교육지원청 직원 148명이 하동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5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하동군수 집무실을 직접 찾은 이춘호 교육장은 “하동에서 미래를 꿈꾸는 소중한 아이들이 이웃의 아픔을 들여다볼 줄 아는 따뜻한 아이로 자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산불 피해 주민의 평온한 일상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힘든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하동교육지원청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산불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번 산불로 하동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세액공제 비율이 확대됨에 따라 2025년 6월 24일까지 기부자는 지방소득세 포함 최대 33%(천만 원 기부 시 약 336만 원 공제) 세액공제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 등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
(웹이코노미) ]김해시 공무원이 아시아 팔씨름대회서 한국인 최초로 2관왕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공원과에 근무하는 서상진(55) 실무관은 지난 3~11일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23회 아시아팔씨름대회 마스터(40대)와 그랜드마스터(50대) 70㎏급 오른팔 부문서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 서 실무관은 대한팔씨름연맹(KAF) 소속 한국 대표로 15개국, 9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 출전해 대회장에 애국가를 두 번 울려 퍼지게 했다. 그는 이번 대회 총 5개 부문에 출전해 마스터 70㎏급 오른팔 1위, 왼팔 2위, 그랜드마스터 70㎏급 오른팔 1위, 왼팔 2위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이 같은 소식에 김해시 내부 게시망에는 “대단하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청 헬스장이 배출한 세계적인 인재” 등 축하와 격려의 글이 올라와 있다. MBC 신인왕전 3위 출신의 프로 복싱 선수로 활동하다가 팔씨름을 주제로 한 영화 ‘오버 더 톱(1987년작)’을 본 이후 힘과 힘이 격돌하는 팔씨름에 매료된 그는 2007년 MBC 설날 팔씨름대회 체급 3위를 시작으로 팔씨름 국가
(웹이코노미)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가정의 달을 맞아관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해 김치, 두유, 컵라면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나눔은 김해시의 보조금과 협의체 자체 기금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도 함께했다. 차이니즈레스토랑 수정방(대표 서종수)에서 ‘2025 가야문화축제’ 기간 중 맛집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부원동청년회(회장 전상억)와 녹십자요양병원에서 60만원 상당의 컵라면 110개를 후원해 정성 어린 선물에 온정을 더했다. 이날 전달 활동에는 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해 부원동통장협의회(회장 박영하)가 함께 참여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정성과 마음을 담아 선물을 전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권남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돌봄과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혜 부원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정성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오는 6월 7일 연지공원에서 ‘2025년 김해 자원봉사 나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죄하고 김해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임영택)가 주관하는 축제는 ‘자원봉사, 가치 놀 김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나누고 경험할 수 있도록 30개 자원봉사단체와 캠프에서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와 함께 20가족이 참여한 온기나눔마켓에서 다양한 중고물품과 재활용품을 사고 팔며 수익금을 기부하는 자원순환과 나눔실천의 장이 마련된다. 온기나눔마켓은 김해에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라면 누구나 오는 12~23일 온라인(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축제는 가야금 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자원봉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에는 재능 나눔 자원봉사단체의 음악, 마술 공연 등이 이어진다. 임영택 회장은 “자원봉사, 가치 놀 김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들이 함께 놀며 자원봉사와 나눔의 가치를 나누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며 “56만 김해시민이 세상을 잇는 성숙한 자원봉사자가 되는 그날까지 봉사와 나눔의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희망복지팀과 19개 읍면동,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사례관리대상자의 효율적인 운영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정신건강 문제가 있는 사례관리대상자 관리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응 등 복지 현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읍면동 한 관계자는 “일선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업무 노하우를 알게 돼 업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고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다양한 문제를 가진 대상자들이 증가해 유관기관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인 만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해시는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어린이집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장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한문은 ‘보육교직원 여러분 덕분(德分)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아이들을 보살피는 관내 313개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해시어린이집연합회 강형주 회장은 “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보육 현장을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보육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사랑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으로 앞으로도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해에는 313개 어린이집이 있으며 2,749명의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이코노미) 창선면 가인마을에 위치한 극락선원이 산불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34만2천원을 창선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창선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이번 성금은 석가탄신일을 맞아 모인 신도들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극락선원 주지 수연스님은 “산불 피해로 아픔과 상처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적은 금액이지만 신도들과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준표 창선면장은 “산불 피해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극락선원 주지스님과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에 사용될 예정이며, 피해 주민들의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남해군 창선면이 지난 4월 열린 ‘제7회 창선고사리축제 학생 사생대회’ 수상작 12점을 창선종합복지회관에 특별 전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창선면 노인대학 개교기념일과 경로잔치 행사에 맞춰 열리면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은 ‘남해의 봄’을 주제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그린 그림들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시선으로 표현된 봄의 풍경을 감상하며 순수한 감성과 생동감 넘치는 색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반응이다. 황재환 노인대학 학장은 “아이들의 그림을 보고 있으니 저절로 웃음이 난다”며 흐뭇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이달 말까지 창선종합복지회관에서 이어지며, 이후에는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로 장소를 옮겨 더 많은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