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 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에서 제주농요와 칠머리당영등굿 등 제주 전통문화를 선보여 1,0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에서 주최하는 오사카 한인 대표행사로 올해 17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오사카 행사에는 제주농요보존회와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2개 단체가 참가해 재일본 제주인을 포함한 한인들에게 제주의 독특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고향의 따뜻한 위로와 새해 축복을 담은 공연을 선사했다. 제주농요보존회(회장 김향희)는 김향옥 도 무형문화재 제주농요 보유자를 비롯한 제주농요전승 교육사, 전수자 등 8명이 참여해 ‘제주해녀 노 젓는 소리’, ‘너영나영’ 등 제주의 소리와 민요를 들려주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회장 이용옥)는 칠머리당영등굿 중 예술성이 가장 빼어난 석살림굿으로 2024 갑진년 재일 제주인과 한인들의 풍요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무대를 펼쳤다. 공연에는 회장이자 전승교육사인 이용옥 씨를 비롯한 9명이 참가했다. 제주지역 단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속한 민원 해결과 사후조치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오영훈 도지사 주재로 ‘2023년 하반기 도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20일 상반기 보고회 당시 추진 중이던 사안과 하반기 도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의견에 대한 도정 정책 반영 여부와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 및 사업소장, 양 행정시 부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들어 총 271건의 도민 건의사항이 접수됐고, 이 중 126건의 건의사항을 처리 완료하고 114건은 추진하고 있다. 나머지 31건은 법과 규정에 따라 수용이 어려운 사안으로 확인됐다. 분야별로는 제주시 60건, 서귀포시 33건이었으며, 실국별로는 농축산식품국 29건에 이어 경제활력국, 해양수산국 및 상하수도본부가 각 17건으로 많았다. 건의사항 처리와 관련해 도시균형추진단 외 5개 부서가 모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제주 유치 추진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 유치에 제주를 비롯해 인천, 부산, 경북 경주 등 4곳의 지방자치단체가 경쟁 중인 가운데, 일각에선 최근 엑스포 유치 실패가 개최도시 선정에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풍부한 문화관광자원 등 강점을 부각하면서 회의시설, 숙박, 공항, 교통·경호 여건 등 대외적 환경뿐만 아니라 행사 소요재원 조달과 인력 확보, 행사 운영계획을 세부적으로 점검하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020년부터 APEC 제주 유치 추진준비단을 꾸렸으며, 올해에는 유치 업무를 추진하는 전담조직을 구성했다. 유치 업무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하고자 도와 행정시의 관련 부서 14개 주무과장을 추진단에 추가해 외교부와 경쟁도시 동향, 현재까지 추진상황 및 유치신청서 작성 등 세세한 전략과 협조·지원사항을 논의 중이다. 이날 회의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1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제주도 새마을회 주관으로 ‘2023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이제 청년이 앞장섭니다’라는 주제로 올 한 해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보고하고,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발전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이기창 제주도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 포상, 유공자 표창 수여, 청년의 약속 선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민선8기 제주도정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최고의 파트너인 새마을회 지도자 여러분들이 2040 플라스틱 제로 운동, 600만 그루 나무심기 등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주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러한 과정이 모여 위대한 도민시대로 나아가는 탄탄한 토대를 쌓아 올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수산물의 해외 수출 확대와 소비 촉진에 기여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했다. 올해 제26대 수협중앙회장에 취임한 노동진 회장은 수협재단 이사장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국제협동조합연맹 이사 및 수산분과위원장에 재임하면서 수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5일 오후 4시 집무실에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에게 명예도민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경필 제주시수협 조합장, 양기호 한림수협 조합장, 김춘옥 추자도수협 조합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의 청정 수산물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에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동진 회장은 “오늘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만큼 제주수산물과 제주해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제주수협 조합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1971년부터 도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하거나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내‧외국인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
(웹이코노미)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12월 15일 제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2023년 자원봉사 만남 축제 기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협의회, 제주시자원봉사센터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제주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원봉사자 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고, 제주시자원봉사센터 현길자 센터장은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수상자 5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안우진 부시장은“어려운 시기에 자신이 아닌 타인을 위하여 헌신하는 모습이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여러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15일 ‘강구리 경로복지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주민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마을주민, 지역 기관 및 자생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구리 경로복지회관 건립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강구리 경로복지회관 리모델링은 마을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3년 6개월에 걸쳐 공사를 진행해 다시 새롭게 문을 열게 됐으며, 1층은 경로회관, 2층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회의실 공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새로이 건립된 강구리 복지회관이 마을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소통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지는 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가 더욱 활성화되어 강구리 마을이 더욱 행복해지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제주시는 2023년 전국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지역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를 위해 노력한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를 살피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ㆍ전파하기 위해 2020년부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년도와 달리 전국 기초지자체 중 정량ㆍ정성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지자체에 최우수, 시군구 지역단위에서 지역 우수, 정성․정량분야 우수로 나누어 12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제주시는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는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생활 지원성과, ▲장애인일자리 참여 및 활동지원서비스, ▲공직자 1분 수어교육, ▲장애인 돌봄 및 집중 사례관리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와 참여를 토대로 기본 권리를 보장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을 지원한 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차별의 장벽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생하며 동행하는 장애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서귀포시는 2023년산 만감류 출하 초기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재 만감류 출하 감귤 선과장 7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가고 있다. 만감류 미숙과 출하를 방지하기 위하여 2023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만감류 출하 전 사전검사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14일 기준 추진실적을 보면 검사 119건, 합격 68건, 합격 평균 당도는 12.9브릭스, 합격 평균 산도는 0.95%를 보이고 있고 아직 사업기간이 한달여 남아 있지만 벌써 전년 검사 건수를 넘어 서고 있고 평균 당도는 전년에 비해 0.4브릭스가 낮게 나타나고 있지만 사업기간이 종료되면 비슷한 수준을 보일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노지감귤이 전년대비 30%이상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기세를 몰아 최근 만감류 출하가 소량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나 전년보다 한라봉은 2,760원/3kg, 천혜향은 480원/3kg, 레드향은 5,760원/3kg 높은 가격을 받고 있어 사전검사를 받지않고 출하하고자 하는 유통인들의 미숙과 출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서귀포 감귤의 이미지를 높여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1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일원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년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연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도민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직원이 옷, 신발, 가방 및 생활용품 등의 물품 1,000여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했으며, 12월 15일 오후 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운영되는 나눔 바자회를 통해 판매되는 수익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4시부터는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의정대상 및 의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대상 수상자'로는 입법활동부문 최우수 김기환(이도2동갑) 의원, 우수 강동우(제주시 동부) 교육의원과 양영식 의원(연동갑), 한권(일도1동·이도1동·건입동) 의원이 선정됐으며, 행정감사부문에는 우수 강경문(비례대표) 의원, 강상수(정방동·중앙동 ·천지동·서홍동) 의원,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6개 시·도교육감이 공동으로 실시한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 60,32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4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됐으며, 조사 대상 학생 중 50,207명(참여율 83.2%)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는 응답률은 2.9%(1,435명)로 2022년 1차 조사 대비 0.3%p 증가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0%, 중학교 1.7%, 고등학교 0.5%로 나타나 모든 학교급에서 2022년 1차 조사 대비 초·중·고등학교에서 각각 0.3%p, 0.5%p, 0.2%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건수(중복 응답 포함)를 기준으로 2023년 학교폭력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6.9%), 신체폭력(16.3%), 집단따돌림(15.9%) 순이며, 2022년 대비 언어폭력은 4.9%p 감소했고 신체 폭력과 집단따돌림은 모두 1.9%p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세부적인 질문 문항이 추가된
(웹이코노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제주 학생 비만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비만예방 정책에 대한 미래 비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하여 12월 15일 '가정·학교·지역사회 참여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자치단체관계자, 도민 등 참가자 100여명과 함께 아동 비만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비만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방안 △학생 건강 개선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원탁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강기수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부윤정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하경호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맡았다. 김광수 교육감은“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일상이 운동이 되도록 자발적인 놀이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이번 1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좋은 정책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3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로 열린 ‘2023 바르게살기운동 성과보고대회’에 참석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학교폭력 예방 운동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비롯해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와 플로깅 행사를 열고 도내 곳곳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진실·질서·화합의 정신을 실천하며 제주의 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고,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여러분들은 제주의 귀한 자산”이라며 “제주도정도 제주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오후 4시 제주도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신규 공직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도정 정책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2023년 제3기 신규임용자 과정 교육’을 통해 마련된 도지사와의 소통 현장에는 1973년생부터 2001년생 교육생까지 신규 공무원 100명이 참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4·3특별법 개정, 미래 신산업 육성 등 도정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4·3특별법 개정 사례를 설명하며, “공무원은 법률과 조례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되 도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면 시대 상황에 맞춰 법률을 바꿔나갈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며 “모든 업무에서 도민을 가장 중심에 두고 공직생활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글로벌 그린수소 허브 구축, 민간 항공우주산업 육성 등 모든 사업을 제주도 소속 공직자들이 추진하고 있다”면서 “제주도 공직자들 모두가 세계 최고의
(웹이코노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4일 11·12번째 ‘도지사 경청 민생투어’로 애월농협 산지유통센터와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해 농가와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각 분야의 개선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애월농협 산지유통센터를 찾아 올해산 양배추의 출하 상황을 살피고, 양배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주산 양배추는 재배관리가 타 농산물에 비해 용이해 농가에서 선호하는 농산물 중 하나로 도내 양배추 생산량은 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12월부터 다음해 4월까지 출하가 이뤄지는 제주산 양배추는 2022년 기준 전체 노지채소류 조수입(5,427억 원)의 10.8%(589억원)로 농가소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올해 양배추 작황 호조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평년 대비 양배추 가격이 14.5%까지 하락하며 양배추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양배추 선별·포장 등 출하과정을 살펴보고 윤재춘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 김학종 ㈔제주양배추연합회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