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 신촌점에서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와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우제광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과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는 신중년 커뮤니티 활동지원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신중년 모임 공간 활성화와 신중년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함께 전개한다.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는 만 50세 이상의 신중년을 위한 공간이다. 부동산, 세무, 은퇴설계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5060세대 커뮤니티 모임 장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지난 1일 신촌 1호점을 시작으로 오는 6월 명동 2호점을 오픈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생애주기별 맟춤형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우리시니어플러스센터가 시니어의 삶의 가치를 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6월 25일까지 4대(국민, 공무원, 사학, 군인) 연금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총괄회장(좌)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씨(우)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재벌그룹 오너일가를 비롯해 대기업·중견기업 CEO 등 재계 명사들의 이혼·재혼은 항상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린다. 유교적 관념에 얽매였던 과거와 달리 개인 행복이 중요시 되는 요즘에는 이혼·재혼이 큰 흠결은 아니지만 사회 지도층 인사들은 경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가십거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웹이코노미가 국내 재계 명사들의 이혼·재혼 스토리를 연속해서 보도한다. 작년 기준 재계 서열 5위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총괄회장은 18세였던 지난 1940년 동향 출신인 노순화 여사와 결혼해 장녀 신영자 전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을 낳았다. 신 총괄회장은 노 여사를 한국에 놔둔채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사업을 시작했고 노 여사는 29세였던 지난 1951년 남편 곁을 떠나게 된다. 노 여사에 대해서는 세간에 알려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신 회장과의 결혼 생활, 그녀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사망원인, 그녀의 임종을 신 회장이 지켰는지 등 모든 것이 베일에 쌓여있다. 성공을 위해 일본으로 건너간 신 총괄회장은 1952년 일본인인 다케
일각에서 최근 실적부진을 겪고 있는 대명호텔앤리조트 직원들이 호반그룹으로의 이직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사진=대명리조트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대명그룹 리조트 부문 임직원들이 경쟁사로 이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된다. 이미 상당수 퇴사자가 호반그룹 리조트 부문으로 이직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견해다. 국내 최대 객실을 보유 중인 대명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987년 대명리조트 설악을 시작으로 비발디파크 등 전국 12개 지역에 리조트 및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업계 1위 대형 리조트 브랜드다. 최근 공개한 2018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대명호텔앤리조트의 작년 매출액은 6198억3909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19억원 가량 감소했다. 영업이익도 159억2211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4600만원 정도 줄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36억2500만원으로 지난 2017년도 366억9400만원과 비교해 약 90% 가량 급감했다. 리조트 신흥강자로 부상한 호반그룹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최근 건설업에서 레저산업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는 모습이다. 호반그룹은 작년 5월 호텔 부지에 마린스테이지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 퍼시픽랜드를 약
사진=우리금융그룹[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출범 후 첫 실적발표를 통해, 2019년 1분기 당기순이익 5천 686억 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한 수준이고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분 약 380억 원 포함 시 6천억 원을 초과한 것이다. 분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이뤄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우량자산 위주 성장, 저비용성 예금 증대로 이룬 수익성 개선 등 업그레이드 된 영업력과 이미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건전성 부문이 추가 개선된 결과로 해석된다. 이자이익은 기업 대출 중심의 자산성장과 저비용성 예금 확보 노력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핵심 저비용성 예금도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위주의 성장을 통해 전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 그동안 중점으로 추진한 자산관리 부문은 어려운 영업여건에도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다. 외환·파생 부문도 CIB강화 전략 추진으로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해 수수료 이익 부문이 올 한 해 비이자이익의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자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쌍용자동차는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평택시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가운데),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오른쪽),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왼쪽) / 사진=쌍용자동차24일 오전 평택시청에서 열린 평택시·쌍용자동차 상생협력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예병태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 등 평택시·쌍용자동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평택시와 쌍용자동차는 쌍용자동차 정상화 지원과 미래지향적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평택시 공용차량 구매 시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쌍용자동차 판매 캠페인 지원, 쌍용자동차·평택시 로컬푸드 우선 구매, 평택시의 나눔·봉사·문화 활동 동참 등 함께 추진할 수 있는 협력 방안들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시는 렉스턴 스포츠 10대를 우선 공용차량으로 구매하게 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경기도청과의 27대 공용차량 우선 구매 협약에 이어 이번 평택시와의 협약 등 경기도 내 여러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2년부터 한마음 장학회를
최근 삼성웰스토리 남성 간부가 여직원에게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삼성웰스토리 홈페이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삼성웰스토리 한 남성 간부가 여성 직원에게 "화장을 하지 않은 여자는 안 닦은 테이블과 같다"는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한국일보'는 지난 19일 직장인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에 '안 닦은 테이블'이란 제목으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글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삼성웰스토리 여성 직원으로 추정되는 글 게시자는 "아카데미에서 최근 오신 지역장님이 업장에 오셔서 '화장 안 한 여자는 안 닦은 테이블 같다'고 하시는 데 안 닦은 테이블은 뭘 말하는 건지 제가 이해를 못하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혹시 여자한테는 화장품이 행주 같은 의미라고 말씀하시는 건지 아니면 여자는 테이블이라고 말씀하시는 건지, 남자는 그럼 어떻게 하면 안 닦은 테이블인지도 가르쳐 주셔야 잘 처신할 텐데 다음에 말씀 좀 해주세요"라며 비판했다. 게시자는 사내 성희롱 교육과 관련해서도 문제삼았다. 그는 "그리고 회사에서 성희롱 교육 담당하시는 분께 여쭤보겠다"며 "이런 발언은 성희롱에 해당되는지 않는지 지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 소속의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민연금 수급자(65세~74세) 650명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대부분 퇴직 고령자가 수입감소로 생활수준이 급격히 하락했으며, 단 0.6%만이 현역시기의 소비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국민연금 수급자의 62%는 국민연금 수급액을 전액 생활비용으로 지출하고 있었다. 또한 국민연금 수급자의 현재 노후생활비용도 적정 생활비용인 264만 원(가계기준 283만 원)에 크게 모자라는 평균 201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노후보장을 위한 국민연금의 역할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분석했다. ◇ 국민연금 수급자 절반, 은퇴 전 소비수준의 50% 미만에 불과... 상류층 90% 정도 계층 하락됐다고 인식 사진=하나금융경영연구소이번 설문 결과에 따르면, 퇴직 고령자의 생활 소비수준이 은퇴 전에 비해 50% 미만 수준이라고 응답한 비중은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심지어 30% 미만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비중도 15.8%에 달하는 등 수급자의 생활수준이 국민연금 수급에도 불구하고 크게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은퇴 전 상류층이라고 인식했던 수급자들이 은퇴 후에는 81
직장인 익명게시판 앱 블라인드에 최근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경남 창원 LG전자 SAC 연구소가 주 52시간 근무 위반 여부를 들키지 않기 위해 연구원들에게 퇴근시 스피드게이트 담을 뛰어넘을 것을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LG전자 일부 부서에서 정부가 시행 중인 주 52시간 근무제를 회피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달 초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에서는 LG전자 경남 창원 SAC(시스템에어컨) 연구소에서 발생하고 있는 연장근무 실상을 밝히는 글이 게시됐다. 게시자는 정부가 아이디 태깅을 통해 주 52시간 근무 시행 여부를 검사하려 하자 창원 LG전자 SAC 연구소가 연구원들에게 출퇴근시 거쳐가는 스피드게이트를 넘어 퇴근할 것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태깅(Tagging)은 일종의 식별작업을 통해 데이터 수집 후 분석하는 작업이다. 게시자에 따르면 해당 연구소 책임자는 근태시스템 퇴근시간과 RFID를 일치시켜야 한다며 연구원들에게 스피드게이트 담을 넘으라고 지시했다. 또한 그는 이같은 행태를 HR부서가 알고도 눈감고 있다고 지적했다.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한화건설이 오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수지 동천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수지 동천 꿈에그린 / 사진=한화건설수지 동천 꿈에그린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4개 동, 아파트 293세대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4㎡ 148가구, 84㎡ 145가구로 모든 세대가 수요자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졌다. 오피스텔은 전용 33~57㎡로 투룸 위주의 주거형 평면으로 설계됐다. 동천지구는 당분간 신규분양이 없으며, 신분당선 동천역과 인근 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분당, 판교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단지에서 약 10분 거리인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판교역 3정거장, 강남역 7정거장으로 강남역까지 약 22분이 소요된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 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 간,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로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이 광고 모델 블랙핑크와의 광고 영상을 TV에 앞서 오는 19일 우리은행 SNS 계정을 통해 선공개한다. 광고 영상은 15초, 30초 분량의 두 가지로 구성됐다. 19일부터 우리은행 공식 SNS 계정(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하루 먼저 공개된다. 20일부터는 TV, 라디오, 온라인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광고의 콘셉트는 '나답게 우리답게(It's ME, It's WE)'다. 글로벌 걸그룹으로 성장한 블랙핑크를 통해 각자가 목표를 향해 도전하듯, 우리은행도 새로운 금융을 향해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광고에는 블랙핑크의 역동적인 안무와 생동감 있는 컬러를 이용해 뮤직비디오와 같은 화려한 영상미가 담겼다. 특히 대규모 인원이 동원된 장면은 글로벌 스타 블랙핑크와 같이 글로벌 리딩뱅크로 성장하려는 우리은행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달 초 신규 앨범을 들고 돌아온 블랙핑크는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Kill This Love(킬디스러브)'가 공개 11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2억 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음원발매 직후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37개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현대제철이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을 공식 론칭했다. 사진=현대제철현대제철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 국가회전중심(NECC)에서 열린 '2019 상하이모터쇼'에 현대제철 부스를 설치하고 자동차 전문 브랜드 H-SOLUTION과 자체 설계 콘셉트카를 최초 공개했다. H-SOLUTION은 고장력강·핫스탬핑 등 자동차용 소재 단위에서부터 성능, 원가,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물성·성형·용접·방청·도장·부품화를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현대제철은 H-SOLUTION을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초고강도 초고강도 경량차체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H-SOLUTION 브랜드 출시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현대제철만의 고품질 자동차 소재를 홍보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력·서비스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H-SOLUTION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콘셉트카 'H-SOLUTION EV'도 공개했다. H-SOLUTION EV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 소재에 대한 현대제철의 기술력과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KEB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미세먼지 농도에 대한 객관적인 실태와 미세먼지가 초래한 소비행태 변화를 분석한 '미세먼지가 바꾼 소비행태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업종별 매출액은 실제 미세먼지 농도보다 관련 뉴스량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미세먼지 뉴스량에 따라 업종별 매출액 편차를 보이며 미세먼지가 한국인의 소비행태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여 년간 대기질(연평균 미세먼지 농도)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음에도, 최근 미세먼지 관련 뉴스가 급증하면서 뉴스를 통해 미세먼지량을 인지하는 경향이 소비패턴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 미세먼지는 업종별, 요일별 소비행태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 사진=하나금융경영연구소2018년 한 해 동안 약 230개 업종, 900만여 건의 신용카드 매출 집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카드결제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 주유소 등 대부분 업종 매출액이 실제 미세먼지 농도보다 관련 뉴스량과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먼지 뉴스량이 많은 날과 적은 날의 소비 편차를 업종별로 살펴본 결과, 리
금융공공기관 기술보증기금이 최근 6년간 단 4명의 장애인만 신규 채용해 공공기관 역할인 사회적 책임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사진은 정윤모 기보 이사장 사진=기술보증기금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청년 및 여성층 일자리 창출에 사활을 걸고 있는 정부가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일자리 마련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인사혁신처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회 중증장애인 공무원 소통간담회'에서는 장애인 채용과 관련해 뚜렷한 대책이 없는 정부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튀어나왔다. 이날 한 참석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기피 등으로 정식 직원으로 채용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작 채용이 되더라도 주로 하위직급(8·9급)에 쏠려 있다"고 지적했다. 인사처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기준 정부가 채용한 장애인은 2만1천531명(2.88%)에 불과하다. 이는 정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 3.2%에도 미치지 못한 수치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금융공공기관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의 최근 6년간 장애인 채용 현황은 정부의 무관심을 여실히 대변하는 사례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
지난 15일 경실련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분양원가가 총 2천300억원 부풀려졌다고 지적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북위례 힐스테이트에서 정해진 가격에 추첨으로 택지를 공급받은 주택업자가 가구당 2억원, 총 2천300억원의 수익을 챙길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이같이 밝히며 주택업자가 챙기는 수익이 북위례 힐스테이트가 입주자모집공고문에 공개 신고한 이윤 136억원의 17배, 적정이윤(건축비용의 5% 산정)의 20배 규모라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주택난 해결과 주거 안정을 위해 토지를 강제수용해 조성한 공공택지가 주택업자들의 천문학적인 이윤추구 수단으로 전락했다"면서 "정부는 공공택지 조성 목적에 맞도록 민간 추첨매각을 중단하고 기본형건축비 거품을 제거해 소비자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적정가격으로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잔뜩 부풀린 엉터리 분양가를 승인한 하남시와 이를 검증하지 못한 분양가심사위원회도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위례 힐스테이트의 평균 분양가는 평당 1천830만원으로, 토지비 918만
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은 오는 24일 서울시 중구 본점 4층 비전홀에서 베트남 투자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회의 땅 베트남! 성공 투자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베트남 경제 현황 소개와 미래에 대한 전망, 베트남 금융 투자 전략, 베트남 부동산 투자 가이드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베트남 투자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다. 1부에서는 베트남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임홍재 전 베트남 대사가 현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한다. 2부에서는 베트남 경제상황과 베트남 펀드 투자에 대해 이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팀장이 '베트남 우량 주식을 사는 포트폴리오 투자법'을, 김태윤 우리은행 세무사가 '해외에서 찾는 절세 포인트'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박상욱 우리은행 해외부동산팀장이 '해외 부동산 투자신고 핵심 가이드', 쯔엉 베트남 킹랜드 대표가 '베트남 현지 부동산 시장 투자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베트남 투자에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베트남 펀드 투자, 베트남 부동산 투자 등에 대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