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자매도시인 미국 샌안토니오시에서 열린 ‘드림위크 2025’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미국 시민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강조한 관용·평등·다양성 등 가치를 계승하고 정의·환경·교육·기술 등 전 세계 문제에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인 ‘드림위크 2025’에서 강 시장은 ‘민주도시 광주의 경험’에 대해 기조연설 했다. 강 시장은 당초 이 행사에 직접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미국 출장이 취소되면서 온라인으로 대신하게 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1일(현지시간 10일) 열린 개막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보내준 론 니렌버그 샌안토니오시장에게 감사를 전하고, ‘12·3 계엄‧내란 사태’ 이후 대한민국이 창의적이고 평화로운 방법으로 굳건하게 민주주의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강 시장은 “2024년 12월 3일 밤, 계엄이 선포되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소식을 접한 시민들이 계엄군보다 빠르게 국회로 달려와 맨몸으로 장갑차와 계엄군을 막아섰다. 또 담을 넘어 국회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1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3주기를 맞아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애도의 마음,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의 마음, 우리 사회 안전에 대한 다짐을 잊지 않아야 한다”며 안전도시 광주 실현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사고 현장에서 3주기 추모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가족, 강기정 시장, 양부남·안도걸·조인철·정준호·민형배 국회의원, 김이강 서구청장, 안평환·최지현·박필순·명진·홍기월·박미정·강수훈·심철의 광주시의원, 광주서부소방서, 현대산업개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희생자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호명하며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강 시장은 이어 “재작년 4월 시작된 아파트 전면 철거 공사가 지난해 11월 마무리됐다”며 “1월부터는 재시공에 들어가는 만큼 안전사고가 절대 일어나지 않도록 빈틈없는 시공을 해달라”며 안전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또 한 번의 슬픔을 맞고 있다. 많은 시민들이 자신의 일처럼 함께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특수교육대상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 ‘다채로운 방학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전인적 발달과 여가활동, 보호자 양육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생 20명과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다. 프로그램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제과제빵, 창작미술, 뉴스포츠, 우쿨렐레 제작 및 연주 등 실습과 커피클래스, 라탄공예, 그림책 놀이 테라피 등 보호자 심리 안정 및 창의적 배움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과 이동,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특수교육 전문 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 운영 기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성장의 계기가 되고 보호자에게는 힐링과 양육 지원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해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개발에 나선다.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은 광주지역에서 점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3월 말까지 앱을 개발하고 1달간 검증 기간을 거친 후 5월 중순 일선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하는 앱은 전국 최초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광주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형, 인물, 사건 등 지역 콘텐츠 중심으로 광주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다. AI를 활용해 다국어 번역 기능, 학습자 쓰기, 말하기 학습, 필기 인식 기술 등을 지원하고, 학생 모드와 별도로 교사 모드를 운영해 학급 관리와 학급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 및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사용환경도 태블릿, 휴대전화 등 모바일, PC 모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앱의 개발 방향을 알리기 위한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
(웹이코노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8일 ‘2024학년도 원어민화상영어교육센터 2학기 우수 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어민화상영어교육센터는 지난해 9 부터 12월 총 17주에 걸쳐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 대 4 원격 화상 수업을 진행했다. 광주창의유합교육원은 영어능력평가(2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성실한 수업 태도를 보인 학생 25명을 우수 학생으로 선정했다. 또 우수 학생 중 최고 득점자 5명에 대해 최우수상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새별초등학교 한우진(4학년)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들이 실생활에서 쓸 수 있는 재미있는 표현을 많이 알려주셔서 영어에 더 흥미를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성실하게 참여해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원어민 원격화상수업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주말과 공휴일에 운행하지 않는 관공서 공용차량을 무상 대여하는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 서비스는 관내 사회적 배려 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다자녀, 다문화, 한부모 등)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이용일 기준 26세 이상 70세 이하 유효한 운전 면허를 보유한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제3조 제2항 각호로 형벌을 받은 이력이 없는 자, 운전을 위한 특수한 장치 없이 일반차량을 운전할 수 있는 자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용 대상자가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거나 여가 활동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승용차 2대, 승합차 1대, 화물차 1대 등 총 4대의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며 자동차보험 보장 범위도 확대 설정했다. 온리(溫里) 동구카 공유서비스는 접수 순서에 따라 무상으로 차량 이용이 가능하나, 이용자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 운행에 따라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공직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가족, 부상자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첫 정례조회를 열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추모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광주시민들의 곁에서 ‘기댈 언덕’이 되겠다는 마음을 다잡았다. 강기정 시장과 공직자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정례조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됐다. 희생자를 기리는 마음을 담아 광주시가 자체적으로 제작한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은 배경음악으로 쓰인 임형주의 ‘천 개의 바람이 되어’ 가사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처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부상자, 유가족, 시민들의 슬픔을 나누고, 모두에게 위로가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강 시장은 먼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참사 발생 즉시 무안공항, 합동분향소 장례식장 등으로 달려가 묵묵히 제 역할을 해낸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강 시장은 “빈소에서 만난 유가족들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하셨다. 제가 유가족 대신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피해자 자조공간인 ‘1229 마음센터’ 조성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시청 출입기자들을 만나 “지난 4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공식 애도기간이 지났고, 어제 희생자 장례절차가 마무리됐지만 광주의 애도는 계속된다”며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유가족부터 시민에 이르기까지 심리적·경제적 타격을 입은 모든 피해자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를 위해 피해 지원의 근거가 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별법에는 유가족의 일상회복을 위한 경제·의료 지원, 유가족을 포함한 참사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자조공간 마련,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등이 담기게 된다. 강 시장은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내실화를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또 희생자 유가족과 사회재난 피해자들의 자조공간인 ‘1229 마음센터(가칭)’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제
(웹이코노미)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9일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10년의 변화‧혁신을 이끌 지속가능한 광산을 실현할 2025년 주요 시책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지난해 예산편성 우선순위를 묻는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전 부서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 뜻을 반영해 2025년 구정 계획을 수립했다. 이날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박병규 청장은 시민 목소리를 담은 올해 구정 방향, 주요 시책을 설명했다. 우선 광산구는 전국 최초로 추진한 ‘1313 이웃살핌’ 사업을 21개 동 전체로 확대한다. 1313 이웃살핌은 민・관・산・학 협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12개 동 사업 추진 결과 실제 사회적 고립・단절 고위험군이 줄어드는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민생 위기에 대응해 특례보증, 카드 수수료 지원 등 소상공인 보호 대책, 골목형상점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에도 주력한다. 이와 관련, 현재 광산구 골목형상점가는 총 23개소로, 지난해에만 22개소가 신규 지정돼 전국에서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아프지 않고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서구가 ‘천원국시 8호점’을 농성1동(죽봉대로78번길 10, 골든힐스타워 111호)에 개소했다. 천원국시 8호점은 농성1동의 BI(Brand Identity)를 반영해 ‘다(多)가치 서로돌봄마을’을 콘셉트로 운영된다. 노후 주택과 임대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취약계층을 위한 착한 가격의 식사를 제공한다. 60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7세 미만 아동, 그리고 돌봄서비스 종사자는 1000원에, 일반 주민은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매장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하루 100그릇 한정으로 제공된다. 매장 내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나눔 냉장고를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며, ‘Welcome to 돌봄랜드’라는 휴식 공간에서는 무료 차와 마사지기 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쉼터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천원국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리밀 사용, 나눔문화 확산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면서 각 동의 특색을 반영한 복지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9일 “시민이 주권자가 되는 자치분권을 현실화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연 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주권자로 서는 민주주의가 민생이고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는 권력의 분산과 견제 그리고 균형의 중요함을 다시금 일깨웠다”며 “민선 8기 광산구가 작년부터 동 미래발전계획을 운영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을 현실화해야 위정자의 시대착오적 망동이 사라지고, 사람이 아니라 사회를 바꿔야 불행한 역사의 반복을 막는다”며 “구의 권한과 자원을 나눠 분산, 견제, 균형으로 구현하는 광산형 자치분권 모델을 정립하고 전파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토대를 든든히 다지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민선 8기 광산구는 시민이 묻고 답하며 지속가능 일자리특구를 설계하는 세계 최초의 상향식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막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정치에 머문 민주주의를 경제로 넓혀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체계를 만들겠다”고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7일 2개 분야 연구단체 등록과 활동계획서를 심사‧승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동구 맞춤 정책을 찾기 위한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숨은 예산을 찾는 사람들’ 연구단체는 박현정 의원을 대표로 김재식, 노진성 의원이 참여해 재정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낭비를 줄일 방법을 찾는다. 이는 구정 주요 시책의 성공과 효율적 예산 편성, 재정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 생활’ 연구단체는 이지애 의원을 대표로 김현숙, 문선화, 박종균 의원이 참여해, 광주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동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바람직한 동구의 미래상과 정책 대안을 논의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선화 의장은 “주민생활을 위한 정책을 발굴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연구단체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고, 특기적성 계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기간은 2월 1~22일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만화세상 기초교실 ▲도예 ▲체스 ▲댄스 ▲독후감쓰기 기초교실 ▲요리 ▲코딩 ▲스포츠 스태킹 등 8개의 다양한 독서·문화·예술 체험 강좌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신청은 수강생 본인 이름으로 해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비와 재료비는 본인 부담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된 이번 특강은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며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강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9일 10시 시교육청 누리집 및 NEIS고입 시스템, 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의 합격선(커트라인)은 내신 석차 백분율 97.931%이다. 총 지원자: 11,104명(정원내 10,941명/정원외 163명) 합격자: 11,060명(정원내 10,897명/정원외 163명) 불합격자: 44명(정원내 44명/정원외 0명) 합격선(커트라인): 97.931%(내신석차백분율) 평준화 일반고 합격선은 전체 평준화 일반고 정원 대비 총 지원자의 내신석차 백분율로 정해졌다. 올해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의 학급당 평균 학생 수는 전년도 26명에서 24.6명으로 줄어 고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균질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올해 평준화 일반고는 자율형 공립고(광주고, 광주제일고, 상일여고, 전남고, 수완고) 신규 지정 등 변화가 있었다. 특히,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전기고에 지원이 몰리면서 평준화 일반고의 합격선이 전년도 91.406%에서 97.931%까지 크게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한편 오는 23일 10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국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각 기관은 평가결과에 따라 ‘미흡’ ‘보통’ ‘우수’ ‘최우수’ 등의 등급을 받게 된다. 시교육청은 2023년 평가에서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2024년 평가에서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평가 분야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공개 청구처리 분야는 준수율이 99.9%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교육청은 이번 평가 결과를 교육행정 투명성과 신뢰성의 척도기준에서 우수함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교육정책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등 정보공개 업무에서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의 알 권리 신장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