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1일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도 예산안 심의 대비 전문가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제293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원 역량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광산구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사로는 김인철, 장인식 지방의회연구소 교수가 초빙돼 각각 ‘예산안 심의 및 검토 과정’, ‘행정사무감사 추진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주제로 강의했다. 교육에서 참석자들은 예산관계법과 예산편성기준 등 예산심의에 필요한 실무 기반의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특히 행정사무감사 관련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서는 실전에서 핵심적으로 다뤄야 할 주요 쟁점들을 토론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임했다. 김명수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대가 커지면서 의원님들 또한 전문성과 역량을 키우려는 높은 열의로 활동하고 있다”며 “광산구의회가 구민께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교육과 연구를 활발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의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제293회 정례회를 열고 2024년
(웹이코노미) 광산구의회가 1일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8월 21일부터 ‘참당당 아카데미’를 열고 정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회차 지방자치교육 ▲2회차 지역문제공감교육 ▲3회차 정책발굴 캠페인 ▲4회차 모의의회 체험 등 총 4회에 걸친 정치활동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민주시민 양성에 나섰으며, 이번 4회차를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정광고 학생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치 실무 특강과 모의의회 체험으로 진행됐다. 정치 실무 특강은 박해원 광산구의원이 강사로 나서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의 역할과 운영 체계를 설명했고, 특히 청년 정치의 중요성과 올바른 토론 문화를 중점으로 다뤄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어 모의의회 체험에서 학생들은 실제 본회의 과정을 직접 경험했으며, 교내 폐·불용 의약품 수거함 설치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해결에 관한 조례안, 광주 소각장 건설에 관한 건의안, 지방자치 홍보에 대한 건의안 등 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발굴한 정책의제들을 안건으로 제안했다. &nb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후 남부대학교에서 현장대화 ‘청춘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열어 청년학생들과 눈맞춤 소통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학생들은 시장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좋아하는 음식은?”, “광주FC 경기 전망은?” 등과 같은 가벼운 질문에서부터 진로 고민, 취업·주거 등 청년정책에 대한 무거운 주제까지 다양하게 논의했다. 강 시장은 학생들의 시정 궁금증 해소는 물론 진로 고민 등을 함께 나누며 청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한 학생이 “불확실한 미래에 아등바등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달라”고 하자, 강 시장은 “너무 편안한 말처럼 들릴까봐 걱정되지만 그럼에도 자신의 마음 속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 힘들면 쉬었다 가고, 다양한 선택지의 길이 있음을 잊지 말아달라”고 조언했다. 강 시장은 “우리 사회가 또는 옆의 누군가가 하는 이야기 대신 본인의 마음 속 목소리를 듣길 바란다”며 “저의 청년시절을 돌아보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 속 목소리가 민주화운동과 청년운동, 정치로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로조건의 질을 크게 향상시킨 가운데 종사자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1일 오후 광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시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협의회(TF)’를 개최했다. 민선 8기 처우개선 계획이 사회복지 현장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로, 이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근로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이에 광주시는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사회복지 현장과의 소통창구 마련을 위한 협의회(TF)를 구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사회복지 현장 소통 창구 마련을 위한 협의회(TF)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소통창구협의회(TF)는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의 분과위원회로, 각 직능단체 대표 등 총 9명을 신규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과 처우개선위원회 김윤배 위원장, 정은강 부위원장을 비롯해 손옥수 복지건강국장, 이영동 여성가족국장 등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소통창구TF 신규위원 9명이 모두 참석해 전체 회의를 연데 이어 분과별 2차 회의에서 의견을 나눴다. 김윤배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 대사를 만나 문화·첨단산업 분야 등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에 참가하고 있어 ‘광주와 캐나다의 문화교류’가 주된 대화를 이뤘다. 강 시장은 먼저 올해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국가관인 캐나다 파빌리온 전시를 열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열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방문에 이어 다시 한 번 광주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광주비엔날레에 캐나다가 2회 연속 파빌리온으로 참여해 행사가 더 풍요로워졌다”며 환대했다. 강 시장은 또 “인공지능 분야의 선구자인 제프리 힌턴 토론토대학 교수가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것이 인상적이다”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선도도시 광주는 일상에서 인공지능을 가장 잘 활용하는 도시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모휘니 대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 등 기쁜 일이 이어지고 있는 광주에서 시장님을 다시 뵙게 돼 반갑다”며 “이렇게 좋은 때 광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심창욱(북구5) 시의원은 1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광주광역시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2024 광주 청년정책 포럼'’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 내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청년 취약계층 및 정책 사각지대 발생에 대한 개선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심창욱(북구5) 시의원이 맡았고,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 광주청년센터 구문정 센터장이 각각 발제했다. 또한 호남대학교 배은경 교수, 광주광역시의회 서임석(남구1) 시의원과 광주청년위원회 이승윤 위원장과 장희재 위원, 광주광역시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 취약계층 정책 현황 및 지원체계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취약계층 청년 지원의 의미 △취약 유형별 지원 현황 △취약계층 청년 지원체계 제언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구문정 센터장은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전방향 및 제언’이라는 주제를 통해 △‘안녕’하지 못한 청년의 삶 △청년정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광주청년센터의
(웹이코노미)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제6기 상임회장에 취임했다. 협의회에는 현재 33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김이강 상임회장은 국회‧정부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면서 지속가능한 마을생태계 구축하고, 회원 지자체의 협력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이강 상임회장은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으로 마을과 골목이 활기를 되찾고,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핵심 정책이 되는 우리 서구의 마을자치 성공모델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지방자치 30년,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출범 10년을 맞이한 지금, 주민 주권 시대를 열기 위한 지자체 간의 하나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단 한 사람의 뛰어난 리더십보다 집단지성의 힘과 지혜로 협의회를 이끌며 연대‧상생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구는 민선8기 들어 18개 동을 거점동과 연계동 협업시스템으로 정비해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강화하고 48시간 이내에 응답하는 구청장 직속 문자폰 ‘바로문자하랑께’ 운영 등을 통해 신속‧정확‧친절한 행정으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복합쇼핑몰 입점과 관련하여 소상공인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일반시민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다. 여론조사 결과, 소상공인은 복합쇼핑몰의 유치에 대해, ‘1개 유치는 찬성 하나 3개 유치는 반대’ 40.7%, ‘3개 유치 모두 찬성’ 35%, ‘유치 자체 반대’가 24.3%순으로 조사됐다. 복합쇼핑몰이 기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반시민과 소상공인은 평균 56.4점과 34.42으로 시민은 대체로 긍정적인 영향을 예상하고, 소상공인은 부정적인 영향을 예상했다.(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인 영향임) 소상공인 상생방안에 대해서는, 시민의 종합필요도 점수는 64.55점으로 ‘구매 포인트 일부 지역화폐 전환’이 67.6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론 ‘구도심 연계 상권활성화 지원’이 66.93점으로 나타났다. 반면, 소상공인의 종합필요도 점수는 73.83점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이 82점으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1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3일까지 43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조례 제정 범위의 한정, 인사권·조직권 제약, 의회 예산 편성권 부재, 입법활동을 보좌하기 위한 전문인력 부족 등과 같은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여 지방의회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고자 『지방의회 자주성과 독립성을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또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24건, 동의안 6건, 건의안 1건, 보고안 13건을 포함 총 4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조례안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영어방송재단 설립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환경복지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장애인 생활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어린이·청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구3)은 1일 광주시의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연탄없는 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최근 지역에 연탄을 공급하던 화순탄광이 폐업한 데 이어 광주의 마지막 연탄공장인 남선연탄도 폐업하면서 필요한 전주·경주 등지에서 연탄이 수입되고 있다. 이에 광주시는 물류비 증가로 인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탄사용 취약계층에게 연탄값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박필순 의원은 이와 관련 “시대는 탈석탄으로 향하는데, 광주시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며 “늘어나는 물류비 부담은 둘째치더라도, 탄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까지 발생시키는 연탄은 시민들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난방시스템 구축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이제 시대착오적인 정책은 접고 탈석탄·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새로운 에너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또 “AI, 반도체, 미래차산업 등 광주의 미래산업은 막대한 전력을 필요로 한다”며 “산업단지와 기업의 에너지 효율 개선 투자를 늘리고,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지원을 통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4일 충장로 일원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2분기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동구가 침체된 충장로 주변 상권 회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 중인 ‘상권 르네상스’ 사업과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가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 공표자료에 따르면 충장·금남로 일원 3층 이상이거나 연 면적이 330㎡(100평)를 초과하는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1/4분기 31.02%에서 3/4분기 24.97%로 6.05%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2년 1/4분기 24.03% 이래로 가장 낮은 공실률이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로,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것은 빠른 속도로 상권이 회복하고 있다는 의미다. 또한 2층 이하 연면적 330㎡(100평) 미만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 역시 15.26%로 직전 분기(16.09%)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 최대 상권’으로 오랜 기간 호황을 누려온 충장로는 과거 광주 최고의 번화가이자 대표 상권이었지만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등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겨울철은 기온이 낮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기 사용과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광주지역 겨울철(12월에서 다음해 2월) 화재 발생은 연 평균 184건이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연 평균 15.4명, 재산피해는 691여만원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주요 화재원인은 부주의(49.5%)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22.1%), 기계적 요인(11.7%)이 뒤를 이었다. 부주의는 담배꽁초, 음식물 조리, 불씨불꽃 화원 방치, 쓰레기 소각 순이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이 같은 겨울철 화재피해 특성을 반영해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공장 밀집 산업단지와 요양병원, 물류창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취약 대상물에 대해
(웹이코노미)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업무담당 교사 1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 배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입학교 입학 배정 시행계획과 배정 절차 등을 안내했다. 또 중학교 배정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함께 실시해 담당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설명회에 앞서 배정 일정과 방법 등이 담긴 리플릿을 제작하고, 학교를 통해 학생, 학부모에게 배포했다.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희망학교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배정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교원이 배정 관련 서류를 전달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행정효율 극대화 등이 기대된다. 2025학년도 중학교 배정 관련 기준일은 12월 15일이다. 이에 따라 거주지 이전 등으로 전학이 예정된 예비 중학생은 이날까지 전학을 완료해야 전학한 초등학생 기준으로 중학교를 배정 받을 수 있다. 중학교 배정은 2025년 1월 9일 나이스 기반 추첨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배정 결과는 10일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가 환경부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 공모 선정, 광주광역시 특별조정교부금 등으로 기후재난 사전 대비를 위한 사업비 11억 5,000만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환경부 ‘2025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에 취약한 계층, 지역의 ‘기후적응’을 돕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취약가구·시설 차열 페인트 도장사업(53개소, 2억 5,000만 원) △열섬현상 완화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공간조성사업(1개소, 3억 원) △소규모 사업장 주변 지역 폭염 대응 쉼터 및 소규모 공원 조성 등 3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억 2,400만 원이다. 또한, 광산구는 기후위기 취약계층 폭염 대응 시설물 설치를 위한 광주시 특별조정교부금 4억 2,2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광산구 16개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에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고,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2곳에 안개 분사기(쿨링포그)를 설치하는 등 시원한 도시 환경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지난 30일 쉽게 버려지는 자투리 식재료를 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공유하는 ‘노나장터’를 친환경자원순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직접 준비했으며 친환경자원순환센터는 행사가 성황리에 열릴 수 있도록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주민들은 집에서 먹을 사람이 없어 버려질 위기에 처한 식재료를 노나장터에 가져와 서로 나눴으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터에 참여한 주민 추말숙 씨는 “남겨진 식재료가 버려져 항상 아까웠다”면서 “모르고 지내던 이웃들과 친해지고,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노나장터는 동구 슬로건 ‘이웃이 있는 마을, 따뜻한 행복 동구’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