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호주에서 개최된 ‘2024 KHCP 실무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건강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호주 건강도시연맹과 웨스턴 시드니 건강연합 등 2개 기관과 뜻을 모아 건강한 도시환경을 실현하는 상호 간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간 건강도시 확산 도모 ▲건강도시 정책 관련 국제 활동 활성화 ▲WHO(세계보건기구), AFHC(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등 국제기구 교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통해 건강도시를 한층 더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이번 협약이 건강도시 관련 우수 정책 사례와 경험 등을 공유하며 양국에서 건강도시 운동이 확산되는 분수령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단발적인 교류를 넘어 한국과 호주 간 실제적이고 중장기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지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효과적인 걷기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1530 걷기체험단’이 운영 9개월 만에 생활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며 체중 감소, 이상 질환자 건강개선 효과까지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는 지난해 3월, 1주일에 5일씩 30분 이상 걷는 ‘1530 걷기체험단’ 300명을 모집해 올바른 걷기 방법 교육, 모바일 플랫폼 ‘워크온’ 등 걷기 실천 프로그램 참여, 걷기 운동 전후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실천했다. 1530 걷기체험단 운영 종료 이후 참여자들의 걷기 전후 건강 상태를 기록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과체중자의 몸무게가 평균 0.8㎏ 감소, 체지방율은 1.6%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위험 요인 감소 효과도 함께 나타나며 질환 위험군 참여자 중 약 55%에서 1개 이상의 위험 수치가 정상범위로 개선될 정도로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동구는 올 한해 ▲걷기 앱 ‘워크온’ 활용 월별 걷기 챌린지 ▲주민주도 1530 걷기동아리 모집·운영 ▲걷기 지도자 양성 ▲관내 공원·경로당 등 찾아가는 걷기 교육 확대를 통해 걷기 실천 문화를 확
(웹이코노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오월정신의 전국화‧세계화 요람인 5‧18민주화운동교육관을 방문, “5·18교육관은 민주·인권·평화, 나눔과 연대의 정신에 기반한 5·18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소가 돼야 한다”며 “넓은 의미의 오월정신 실현시키는 공간, 노인‧청년‧문화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날 정책소풍 현장으로 광주시가 직영하고 있는 5·18교육관을 찾아, 교육관 운영 현황과 올해 새롭게 추진할 교육프로그램을 살피고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또 5·18교육관 시설 점검과 5·18기록물 보존시설 건축 예정 부지 등을 둘러봤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 정석희 5·18민주과장, 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 등이 함께 했다. 강 시장은 “올해는 ‘나·들의 5·18의 원년’으로 가기 위한 준비의 해가 돼야 한다”며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교육관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이 곳을 찾는 이들에게 재미와 머무를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지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시민 안전권 강화와 지역 특성 및 주민 요구를 반영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22일 소회의실에서 사회보장위원회를 열어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반영된 2대 추진체계와 56개 세부사업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돌봄도시 광주’ 실현을 목표로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와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전략체계’의 2개의 추진체계와 5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했다. 먼저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로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공동체 ▲아동청소년의 자율과 안전강화 ▲청장년의 1+3(일+삶) 보장 ▲온종일 노인 통합돌봄 ▲장애인의 행복한 공동체 ▲다함께 따뜻한 지역복지 등 6대 추진전략 분야에서 39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또 균형발전 전략체계로 ▲사회보장급여 이용 및 제공기반 구축 ▲자치구 역량강화 ▲지역사회 협치(거버넌스) 구축 ▲사회보장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 4대 추진전략에서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23년 시행계획과 달라진 점은 중앙정부의 ‘제1차 사회서비스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북구 지역 곳곳에서 한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새해 행운을 소망하는 ‘전통세시민속놀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 ▲문흥동 ▲충효동 ▲용전동 ▲삼각동 ▲용봉동 등 5개 지역에서 당산제 재현 및 민속놀이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통 민속 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당산제례 ▲풍물공연 ▲전래놀이 ▲민속음식 나눔 등 다양한 세시풍속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 주관은 각 지역의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 단체이며 세부 일정은 오는 23일 ‘문산당산제’가 문흥동 느티나무공원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어서 오후 6시부터는 충효마을 당산나무 앞에서 ‘충효당산제’가 개최된다. 정월대보름인 24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용전마을 입구에서 ‘당산제와 걸궁농악’이 같은 날 오후 3시부터는 삼각동 152-1번지 일원에서 ‘원삼각마을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끝으로 다음 달 1일에는 용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용봉골 정월대보름 한마당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 북구가 3월부터 6월까지 5개 구립도서관(중흥․일곡․운암․양산·신용)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프로그램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문화 욕구를 한층 더 충족시키고자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준비됐다. 먼저 중흥도서관은 아동 창의력을 증진하고자 나만의 책 만들기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알록달록 책놀이 북아트’ 등 초등학생 대상 2개 강좌와 ‘자서전 쓰기’, ‘연필 인물화’ 등 성인 대상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일곡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 공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림책 상상공작소’ 등 초등학생 대상 3개 강좌를 비롯해 ‘일상 영어 회화’, ‘풍경 스케치’ 등 성인 대상 3개 강좌를 진행한다. 운암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도를 위한 ‘옛 그림책과 만난 신나는 독서’, 지난해 개설되어 주민에게 지속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랑스 자수 체험 프로그램 ‘힐링 프랑스 자수’ 등 초등학생 강좌 2개와 성인 강좌 3개를 제공한다. 양산도서
(웹이코노미) 광주 광산구는 3월부터 4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디지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디지털 취약계층’이 일상 속 불편을 넘어 사회 전반에서 배제되지 않고 디지털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디지털 기초(스마트폰 및 생활 앱 교육 등), 디지털 심화(영상‧문서 제작),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등 수준별로 진행한다. 광산구 농촌지역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는 방문 교육(디지털 체험 버스)도 병행한다. 특히 올해 교육에는 지난해 스마트폰 지도사 양성 과정 수료생 22명이 보조강사로 참여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매년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고 실습 과정을 거친 학습자에게 각 교육과정의 보조강사로 활동할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광산구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 첨단‧하남‧송광‧행복드림 등 광산구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방문 또는 전화)을 통해서 하면 된다. 정원은 각 프로그램당 10~1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현재
(웹이코노미) 광주 동구의회는 지난 20일 동구창업지원센터 창의룸에서 김재식 의장 주재로 충장·금남로 상인단체와 복합쇼핑몰 유치 대응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장상권발전협의회, 충장동 주민자치회, 충장백년가게, 충장로상인회, 충장로5가번영회, 예술의거리상인회, 금남로지하상가2공구, 충금지하상가 등 충장·금남로 일대 상인단체 대표 및 동구청 관계 공무원 등 총 30여 명이 참석, 다양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벌였다. 논의된 주요 사안으로는 금남공원 주차장 조성, 충장로 건물 사이 브릿지 및 무등산 케이블카 조성, 젊은이 유입 대책, 예술의 거리-충장로 상생 방안, 노포 스마트화, 원도심 터미널 이전, 골목길 환경 정비, 편의 시설 확충, 볼거리 사업 강화 등이 포함됐다. 한 참석자는 상인들의 단합된 목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합쇼핑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활성화와 상생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재식 의장은 상권 발전 방향에 대한 광주 시민들의 의견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상권 관계자들의 응집된 목소리와 신속한
(웹이코노미)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위원장 정다은,5·18특위)는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이하 ‘진조위’) 조사활동 결과보고서의 즉각 공개와 권고사항 제안 기한 연장을 촉구했다. 5·18특위는 22일 성명서를 통해 “진조위의 ‘의견수렴절차’가 생색내기용이 아니라면, 조사결과보고서 중 이미 수정작업이 완료된 과제부터 그 조사결과보고서를 즉시 공개해야 하며, 의견 제출 기한을 충분히 연장하여 자료를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위는 “지난 4년 동안 막대한 예산과 조직을 동원하고 직접 조사에 임했던 진조위도 결과보고서의 수정에만 두 달 넘게 시간을 들여야 했을 정도로 조사결과보고서는 물리적으로 방대한 자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과보고서를 처음 마주할 시민들에게 마치 어떠한 시혜를 베푸는 양 검토와 의견수렴에 필요한 시간으로 겨우 한 달만을 부여하겠다는 진조위에 분노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진조위를 비난했다. 문제의 발단은 진조위가 자료공개를 하지 않은 상태로 지난 2월 13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양 시도 의회 및 각 교육청 등 6개 기관에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앞으로 적발과 처분 위주 감사에서 벗어나 제도개선과 문제해결 중심의 현장 지원 감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4 자체 감사계획’을 마련했다. 교육 현장의 고충을 듣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찾아가는 청렴·감사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안에 따라 해결책을 제시하고 법령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는 방안을 마련해 이를 해결해 나간다. 이와 더불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한 광주 교육 실현 방안도 이번 계획을 통해 마련했다. ▲감사실시 사전 예고 ▲‘부패·갑질·비리’ 집중 신고 기간 운영 등을 통해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한다. 또 감사 결과 전문을 시교육청 누리집에 수시 공개하여 감사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그 밖에 예방 중심의 ‘감사길라잡이’ 발간, 사이버 감사 활성화 등으로 학교 현장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감사에 대한 부담을 줄여 책임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오는 3월 1일부터는 감사관실 팀명을 업무중심(청렴총괄팀, 행정감사팀, 교무학사팀, 공익감사팀)으로 변경해 시민 대상 편의를 확대하고
(웹이코노미) 광주 남구는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월별로 웹툰 작가를 비롯해 조향사 등 9종류의 직업을 체험하는 ‘도서관 꿈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도서관, 꿈 찾기’ 프로그램이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종류는 제과제빵사와 웹툰 작가, 방송콘텐츠 기획자, 조향사, 플로리스트, 드론 조종사, 자율주행 전문가, 로봇공학자, AI 전문가까지 9종류이다. 먼저 다가오는 3월 16일에는 제과제빵사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초코 클레이와 컵 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제과‧제빵의 차이를 이해하고, 제과제빵사의 직업 매력에 살펴볼 예정이다. 제과제빵사 직업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부터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오는 4월과 5월에는 청소년 사이에서 주목을 받는 웹툰 작가와 방송콘텐츠 기획에 관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웹툰 제
(웹이코노미) 광주시가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비상진료 운영체계를 가동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광주광역시는 의대 증원 결정에 반발한 의사단체의 집단 행동에 대응해 의료기관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료공백 대응을 위한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본격화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격상해 운영한다. 비상진료대책본부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시민안전실, 복지건강국, 자치행정과, 대변인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의료계 진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기관에서 집단 휴진이 발생하면 의료법에 따라 ‘진료명령’과 함께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할 예정이다. 또 광주지역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의료 운영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상황 공유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때 신속하고 원활한 환자이송 및 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광주시 응급의료기관(21개)을 24시간 운영하고, 필요시 전남대병원·보훈병원 등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비상진료를 실시 할 예정이다
(웹이코노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20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광역시 서구와 ‘촘촘한 지역교육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온마을이음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1일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날 업무협약식은 시교육청을 비롯해 시민협치진흥원, 서부교육지원청과 광주 서구가 함께 온마을이음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학생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특색있는 지역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시교육청은 ▲이음센터(교육협력센터) ▲지역교육협의체 ▲찾아가는 마을쌤 ▲나도쌤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직접 교육 활동에 참여하는 등 마을교육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또한 ▲여름물놀이장 ▲탄소중립교육 ▲감성통기타 배움교실 ▲미래탐색 진로캠프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계획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마을이음학교에 참여한 서구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웹이코노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광산구, 서구, 남구 지역 구청-경찰서-복지기관-민간기관-NGO단체 담당자 50여 명과 함께하는 ‘2024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맞춤형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기존 여러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 중이던 학생지원 시스템에서 벗어난 맞춤형 통합 지원 체계이다.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조기 발굴-맞춤형 지원-지역 및 정보 연계’ 등을 통한 원스톱 지역 연계-맞춤형 통합지원이 이뤄진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 시범교육지원청 지정에 신청해 선정된 후 지원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이를 위한 지역기관의 원활한 협력을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팀 구축 ▲다문화학생 지지멘토링(서부이음멘토링) ▲위기학생맞춤통합지원 ▲협업역량강화연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오는 28일에는 선도학교와 외부기관 간 연계 협력을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학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
(웹이코노미) 광주시교육청이 21일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와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해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센터, 5개 자치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교육청과 6개 기관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보호자 맞춤형 상담 ▲피해학생을 위한 치유와 프로그램 제공 ▲또래상담동아리 운영 및 성과보고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이 오는 3월 시작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과 연계해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은선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협력으로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를 위해 보유한 자원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피해학생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 폭력 피해학생이 다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피해학생의 적응력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