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가 소속 직원들에게 주택구입자금 및 임차금을 1%대 초저금리로 지원해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해당 대출이 기획재정부의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 지침'을 어긴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증폭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정운천 의원(전북전주시을)이 농어촌공사로부터 받은 ‘임직원 주택구입자금 및 임차금 지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는 소속 직원의 주택구입자금 및 임차금에 대해 작년 1.58%의 초저금리 이자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공사 출범 후 주택구입자금 이율변동 현황을 살펴보면 2000년 7.5%의 이자율이 꾸준하게 낮아져 작년에는 1.58%의 초저금리를 적용했다. 최근 5년간(’13년~’17년) 혜택을 받은 임직원은 총 1,089명으로 지원금액은 79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기재부는 ‘방만경영 정상화계획 운용 지침’을 통해 공사 및 준정부기관이 직원들을 위한 주택자금 융자를 지원할 경우 대출이자율은 시중금리 수준을 감안해 결정하라고 명시하고 있다. 2017년 시중금리는 3.42%, 2018년 현재 3.3%
정천석 울산동구청장.(사진제공=울산 동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오랫동안 공공선박 입찰 제한을 받던 현대중공업이 공공선박 수주에 참여할 길이 열린 것과 관련, 정천석 동구청장은 "조선업 불황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져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 조선업계가 오랜 불황을 털어내어 동구지역 경기가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서울중앙지법은 현대중공업이 방위사업청을 대상으로 제기한 '입찰참가 자격 제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3년 한국수력원자력의 아랍에미리트 원전 비리에 연루돼 '부정당업자'로 지정되면서 오는 2019년 11월까지 국가사업 입찰이 제한된 상태였으나 이번 결정으로 방위사업청이 발주하는 군용 함선 건조 등 방산 관련 사업에 입찰이 가능해졌다. 특히 정부가 발주하는 공공선박의 90% 이상이 군용선박이어서 이번 결정으로 현대중공업 선박 수주에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동구는 그동안 지역 사회와 함께 지역경기 회생을 위해 현대중공업의 입찰제한을 유예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며 특히 울산시의회에서도 건의문을 채택하는 등 함
입상한 초등학생에게 시사을 하고 있는 노옥희 교육감.(사진제공=울산시교육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은 21일 오후 울산남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0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바둑대회'에 참석해 입상한 학생(초등부, 중등부)들에게 시상(상장과 메달 수여)하고 격려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김경수 도지사가 남명제례 초헌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남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산청군 시천면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 전국의 유림들과 학생, 도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그리고 경연행사를 통해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남명선비문화축제는 조선 중기 경상우도에서 ‘남명학파’를 이룰 정도로 많은 후학을 양성하고, 사후 20년 만에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제자 중 57명이 의병장으로 활동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교육자라는 평가를 받는 남명 조식[1501~1572, 자는 건중(健中) 혹은 건중(楗仲), 호는 남명(南冥)·방장산인(方丈山人), 시호는 문정(文貞)]을 기리는 축제행사다. 19일에는 한․중․일의 저명 교수 14명이 <동아시아 유교문화의 성찰과 남명학>이라는 주제로 발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전문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됐다. 남명제례를 비롯한 축제의 본 행사는 20일에 열렸다. 의병 출정극을 비롯, ‘극단
자유한국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의 역점 추진 사업인 ‘부산근현대역사박물관 조성사업’이 최근 7월 및 10월 부산 시의회의 잇따른 예산 지원 보류 방침으로 인해 무산 위기라는 긴박한 상황에 처했다. 당초 부산시는 부산근대역사관과 옛 한국은행 건물을 근현대역사박물관으로 조성하여 기존의 전통적인 박물관 형식을 뛰어넘어 박물관 주변 임시수도기념관, 국제시장, 민주공원, 40계단기념관 등과 연계하여 근현대역사와 IT첨단기술을 활용해 역사문화자원이 풍부한 부산, 관광객이 찾는 관광도시 부산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수립했다. 역사적 상징성을 지닌 문화재를 활용해 부산 원도심의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역사ㆍ문화ㆍ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받았던 이 사업은 2017년 5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함으로써 추진에 있어 한층 탄력을 받던 중이었다. 2011년 부산시가 건물매입 타당성을 검토하면서 이 사업이 본격 시작됐고, 지난해 부산발전연구원과 부산공공투자관리센터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미 박물관 건립의 타당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심사숙고해온 철저한 계획과 검증된 보고 등 오랜 노력으로 국비 82억
송철호 울산시장(사진왼쪽네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울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일 울산태화강둔치 일원에서 열린 '2018 웰빙라이프울산' 개막식에서 송철호 시장이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자유한국당 부산시당 관계자가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사진제공=자유한국당부산시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최근 언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종서 부산 중구청장의 지난 6·13 지방선거당시 재산 허위신고 의혹이 제기됐다. 또 부산선관위에서 이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혹의 핵심은 선거당시 신고한 재산(3억8700만원)과 선출직 공무원으로서 신고한 재산(25억7300여만원)이 불과 몇 개월 사이에 6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것으로 선거 당락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는 점이다. 공직선거법 250조(허위사실공표죄)에는 당선되거나 되게 할 목적으로 연설·방송·신문·통신·잡지·벽보·선전문서 기타의 방법으로 후보자에게 유리하도록 후보자, 후보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의 출생지·가족관계·신분·직업·경력등·재산·행위·소속단체, 특정인 또는 특정단체로부터의 지지여부 등에 관하여 허위의 사실을 공표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돼있다. 자유한국당부산시당은 성명에서 “윤 청장이 언론에 밝힌 ‘담당직원의 실수로 건물 가액이 누락됐다. 선거운동으로 바빠서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는
울산조례연구회 의원들이 회의 도중 기념촬영.(사진제공=서휘웅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울산시조례연구회 회장 서휘웅 의원을 비롯한 5명 시의회 의원(이상옥·전영희·김미형·박병석·손근호)은 의회연구실에서 8차 조례회 회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11월 정례회에 진행 될 조례안을 의논하고 10월 26일 시의회에서 ‘조례를 통한 울산시 기준선 제정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연구 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조례를 통한 울산시 기준선 제정 전문가초청 세미나(강사 최민수 교수)는 26일 오전 9시 시의회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병욱 의원, (사진=김병욱 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세자금대출, 보금자리론, 주택연금 등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서민주거지원 사업이 최소 58.8%에서 최대 97.4%까지 아파트 거주자에게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택가구 중 37.3%, 자가 가구 중 56.4%가 아파트에 거주하는 데 비해 아파트 편중 현상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주택유형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업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이후 올해 8월까지 금액기준 전세자금대출 보증 대상은 아파트 거주자는 58.8%, 단독주택 거주자는 17.3%로 나타났다. 이는 2015년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기준으로 무주택 가구 중 43.8%가 단독주택에 살고, 37.3%가 아파트에 사는 점을 감안할 때 단독주택 거주 무주택자에게는 전세자금 대출을 위한 공적 보증이 소홀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고령층의 노후소득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된 주택연금사업의 경우 올해 7월까지 가입한 5만5641건 중 아파트는 4만6660건으로 83.9%를 차지했다. 반면 단독주택은 3935건으로 7
(사진=하태경 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하태경 의원(바른미래당, 부산 해운대구 갑)은 2018년 상반기 동안, 예비군 12만여 명이 미세먼지 나쁨 지수(PM10. 농도 81~150)일 때 훈련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인 하태경 의원이 육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된 예비군훈련은 133만여 명의 예비군이 참여한 가운데 총 3679회가 실시됐고 이 중 363차례의 예비군 훈련은 미세먼지 나쁨일 때 진행됐으며, 12만 1775명의 예비군이 훈련을 받았다. 환경부는 미세먼지 나쁨일 때는 장시간 실외환경을 자제토록 권하고 있음. 반면 예비군훈련은 미세먼지 나쁨일 때도 실외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군은 대책으로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하태경 의원은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5월 24일과 25일에 진행된 예비군훈련 일부를 살펴보니, 대다수 훈련 간에 실외훈련이 진행됐다”며 “훈련 간 마스크 착용을 불편해하는 예비군도 있음을 감안할 때 실내훈련 전환 등을 강구해야 된다”고 지적했다. 지난 18일 육군 국정감사에서 하태경 의원은 “상반기 예비군훈련 참여자
기장군청 전경.(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기장군이 군비로 지원되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급·간식비, 초중고 학교급식 우수식재료 구입비, 관내고등학교 무상급식에 대한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19일 오후 2시30분 오규석 기장군수는 인재양성과장 및 팀장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군수업무추진비를 0원으로 편성, 5280만원을 절감하고 부군수 이하 기관업무추진비와 부서별 시책업무추진비를 기존 기준액의 3분의 1만 편성, 기장군은 총 3억여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기장군은 절감한 예산을 어린이집, 유치원 급·간식비와 초중고 우수식재료 구입비에 보탤 방침이다. 회의에서 오규석 기장군수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생들에게 양질의 식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절감한 업무추진비 3억여원을 어린이집, 유치원 급·간식비와 초중고 우수식재료 구입비에 보태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현장 확인·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9일 서울에서 국내 4개 엔지니어링사(도화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유신·삼안)와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19일 서울에서 국내 4개 엔지니어링사(도화엔지니어링·한국종합기술·유신·삼안)와 해외 인프라사업 공동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각 사별 임원 및 실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아시아·중남미 신흥국을 중심으로 소형 LNG 터미널 건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가스공사의 터미널 건설·운영 역량과 기반시설 및 항만 분야 감리 경험이 풍부한 중소기업의 노하우를 접목해 해외 수주 경쟁력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사들은 앞으로 기술컨설팅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기술 확보, 국내 설계·감리회사의 LNG 사업 참여 확대, 공동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사업 리스크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은 “그동안 해외 인프라사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10월 넷째 주를 ‘2018 렛츠런 국민드림주간’으로 시행하며,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국민드림마차’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민드림마차’는 한국마사회 대표 사회공헌사업 ‘사랑의 황금마차’의 새로운 브랜드이다. 2004년부터 10년간 농어촌 지역에 900여 대의 차량을 지원해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해왔다. 2014년도부터 잠정 중단됐지만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요구에 귀 기울여 재추진을 결정했다. ‘국민드림마차’라는 새로운 이름과 슬로건 ‘말과 함께 영차영차’를 확정했다. 올해는 한국마사회 사업장 소재 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2인승 승합차를 지원한다. 지난 7월부터 공모를 거쳐 서울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의 아동복지시설 중 36개소가 선정되었다. 한국마사회는 ‘국민드림마차’ 재추진을 기념해 단순 차량 전달이 아닌 한국마사회 임직원과 수혜시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계획했다. 25일(목) 오후 4시 36대의 차량과 수혜시설 참가자들이 렛츠런파크 서울에 모여 차량 전달식을 진행한다. 차량 전달식 후에 한국마사
문창용 캠코 사장(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 문창용)가 본연의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의동 의원(평택시을, 바른미래당)이 캠코로부터 제출 받은 '나라키움 여의도 빌딩 예상수입'에 따르면, 100% 임대 완료가 되고 나서야 60억 정도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나타났다. 이 부지는 앙카라공원 옆 여의도 금싸라기 땅으로, 오랫동안 유휴부지로 이용되고 있어 토지활용도를 높여 국가 재정수입을 증대하라는 처분에 따라 사업이 시작됐다. 2008년 감사원 감사결과 처분요구서에 따르면 위 부지 개발시 연평균 109억 원의 재정수입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던 부지였다. 당초 사업설계비보다 예산이 더 들어갔고, 10년 전 당시 18층 규모일 때보다 7개 층이 더 올라간 25층 규모로 설계되었는데도 불구하고 44.9% 감소한 60억 정도의 수익밖에 얻지 못할 것으로 예측돼 캠코가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특히 당초 공군과학관 건립 목적으로 해당 부지를 매입했던 것과는 달리 공군본부의 정책결정에 따라 ‘공군관사’, 공문도 없는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사진=본사취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19일 국내 재벌범죄의 현황과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총망라한 '재벌범죄 백서'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채 의원이 발간한 자료집은 2013년 이후 재벌총수일가의 형사재판 현황을 대기업집단별로 정리하고, 재벌범죄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문제점들을 담았다. 자료집은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최지성 전 실장의 국정농단 뇌물사건, SK 최태원 회장의 횡령·배임사건, 롯데그룹 총수일가의 증여세 포탈 등 경영비리 사건, 한진그룹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회항 사건 등 12개 그룹 총수일가가 형사재판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사건의 개요와 재판결과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재벌총수들이 이른바 3·5 법칙으로 3년 징역에 5년 집행유예를 받고 풀려나는 문제, 과도한 변호인 접견 허용 문제, 구속수감 중 이사직 유지 문제 등 재벌범죄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채 의원은 “검찰과 사법부가 재벌범죄에 유독 관대하다는 국민의 법감정이 근거없는 비판에 불과한지, 아니면 실제로 명백한 편향성이 존재하는지 실증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