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부산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단체 기념촬영.(사진제공=부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시는 12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과 내년도 부산시 국비 확보 등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산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이해찬 당대표,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예결위 간사 등 당 지도부가 대거 참석, 여당 시장도시로서의 달라진 부산의 위상을 한껏 과시했다. 오거돈 시장은 "그동안 특정정당의 부산 정치권력 독점으로 도시가 활력을 잃었다"면서 부산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그동안 지지부진 했던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경부선 철도가 도심을 단절해 시민들에게 오랜 기간 고통을 준 점을 지적하고 "경부선 철로 지하화를 통해 상부공간을 공원화해 시민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면서 여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 줄 것을 적극 주문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철도공사의 책임을 강조하고, 부산시의 사업이 전국 시범 사업으로 우선 추진될 수 있는 구체적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해 여당과 부산시, 국토부, 한국철도공사 등이 함께하는 자리를 조속히 만들어 줄 것을 민주당
부산 기장군청 청사에 내걸린 플래카드 '메르스 예방은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으로'.(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기장군은 9월 8일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에 따라 질병관리본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10일부터 메르스 대책본부를 기장군보건소 내에 구성·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기장군 메르스 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부산시 메르스 대책 본부의 대응상황 및 일일 현황보고 등을 주시하며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각 실과 및 유관기관과 긴급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재확인했다. 대책본부는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교, 복지관, 경로당 등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 예방 홍보 안내문 6000장을 배부했으며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등 85개소에 플래카드를 게첨해 주민들에게 메르스 예방 수칙을 인지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기장군에 밀접접촉자가 없음을 감안, 주민들이 동요 되지 않도록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예방수칙 준수를 촉구했다. 일상 접촉자 2명에 대해서는 일일 능동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장군 감염병 방역단을 비롯한 5
(사진제공=이상헌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이상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울산 북구)은 12일 국회에서 오영식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만나 2020년 부산 부전역에서 태화강역까지 운행예정인 광역전철을 울산 북구 송정역(가칭)까지 연장 운행하려는 계획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송정역(가칭)은 호계역이 2021년 없어지면 울산 북구지역에 하나 뿐인 역사가 돼 타 지역으로의 이동기능이 강화돼야 한다”며 “북구 주민들이 10km 이상 떨어진 태화강역을 이용하기엔 너무 불편한 점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산 북구는 물론 중구, 동구, 그리고 경주 일부까지 송정역 이용권역에 45만명 이상이 거주 중이며, 북구 송정, 호수, 진장·명촌, 호계·매곡, 신천지구 등 역 주변에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장래 이용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고 진단했다. 이상헌 의원은 “울산시의 수요분석 예측에 따르면 광역전철이 송정역까지 운행될 경우 하루 5500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운영적자는 크게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도권 광역전철은 강원도 등 장거리까지 운행하고 있고 어떤 역은 이용자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운행하고 있는 사례도 있어 형평성과 공
지역경제활성화 및 납세자권리보호 협약식. (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마산세무서(서장 김광칠)와 함안상공회의소(회장 박계출)는 1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납세자권리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산세무서장 및 각과 과장 5명과 함안상공회의소 의원 15명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지역 상공인들의 세금문제 해소, 권리보호 및 세정홍보 지원 등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협약체결 외에도 마산세무서장이 직접 ‘2018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소개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세정’의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세정 지원 방안’의 세부사항을 안내하고, 세금고충 및 세정 전반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김광칠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침체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산업을 지키는 지역상공인 여러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격려하며 “본 협약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지역상공인들의 세금고충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되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
조규일 진주시장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진주시는 지난 11일 조규일 진주시장이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공감․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김경수 도지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개최된 서부경남 발전포럼 행사 참석 차 진주를 방문하면서 조규일 시장이 지역현안을 직접 챙기고, 조속히 해결하고자 김 지사와 만남을 주선해 이뤄졌다. 조 시장은 “오는 10월 진주 축제(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에 김 지사를 초청하고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 수도 진주 명성에 걸맞게 항공산업 조기 정착과 발전,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제2차 혁신도시 이전, 지역 현안사업 등을 건의하고 도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경수 지사는 “유등축제 무료화는 잘된 정책이라며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므로 다양한 부수적인 효과 창출이 필요하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서라도 참석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 시장은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서 항공 ICT 융합클러스터 조성, KAI(한국항공우주산업)차세대 중형위성 조립공장 유치, 경남 제2TP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불법행위자의 회사 경영 참여를 제한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은 12일 이같은 내용의 일명 '한진그룹 방지법' 4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의 개정안은 경제범죄자의 취업이 제한되는 기업체의 범위를 확대(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하는 한편, 임원 선임과 관련한 주총 소집 공고 시 임원 후보자의 범죄와 관련된 사실도 함께 통지하도록 해 불법행위자의 경영 참여에 대해 주주가 직접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상법), 회사 또는 계열사 임원의 불법행위에 관한 내용을 공시(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하도록 하는 등 범법자의 경영참여에 대한 정보공개를 전반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다. 채 의원은 "대한항공 조현민 전 전무의 폭행·폭언을 계기로 수면에 떠오른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범법 행위는 말 그대로 총체적 난국"이라며 "조현민 전 전무뿐 아니라 이명희 일우재단 전 이사장과 조양호 회장 등 총수일가 대다수가 범죄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들이 받고 있는 혐의도 폭행, 업무방해, 상해, 특경가법 위반(배임), 밀수, 관세포탈, 재산 국외도피, 불법파견 등으로 마
(사진제공=창원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창원시청에서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협약 주요내용은 BNK경남은행이 1000억 원의 동반성장협력자금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 저리의 융자 등의 지원이다. 일반대출시 경남은행의 자체기준에 따라 기업별신용도 등을 반영해 산출되는 여신금리에서 0.7%p를 감면하는 금리로 하며, 은행은 추가로 기업의 신용등급, 거래기여도, 담보 등이 반영된 은행 내규에 따라 최대 0.9%p까지 감면해 주고, 보증서담보대출시 보증료의 0.2%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이번 사업은 협력자금 소진시까지 실시되며, 세부적인 지원내용 및 자금신청은 협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경남은행에서 확인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 소재 기업체들이 8억 원의 이자감면과 보증료 지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반성장협력 협약식 체결 후 허성무 창원시장과 BNK경남은행 황윤철 은행장은 관내 자동차부품생산업체인 ㈜두영을
부산본부세관 전경. (사진=전용모 기자)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제수용품 등이 원활하게 수급될 수 있도록 ‘추석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석 성수품의 시장공급이 원활하도록 9월 10일부터 26일까지 24시간 상시통관을 위한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 제수용품 등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우선적으로 검사해 신속통관 처리한다. 추석기간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해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금수요가 많은 추석명절을 대비해 9월 10일부터 2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지원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세관 근무시간을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환급신청을 받고, 지원기간 중 신청된 환급건은 당일 선지급하고, 당일 지급이 곤란한 경우에는 국고은행에 다음날 지급되도록 요청해 환급금이 신속히 지급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산본부세관은 추석 성수기에 편승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수입식품의 위해성분
(표제공=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교육위)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서 제출받은 자료에서 2018학년도 대학에서 자기소개서 표절로 불합격 처리된 사례는 1406명에 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대교협이 2011년 11월 공개해 이듬해 정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부터 적용해온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조치로 대학들은 이 시스템을 활용해 자기소개서가 다른 글과 30% 이상 비슷하면 C 수준, 5~30% 비슷하면 B 수준, 5% 미만 비슷하면 A 수준으로 분류한다. 이어 전화조사, 현장실사, 심층면접 등을 통해 표절 여부를 판단한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A 수준에 해당하는 경우는 2015학년도 38만7038명, 2016학년도 42만6913명, 2017학년도 46만8562명, 2018학년도 54만6889명, B 수준에 해당하는 경우는 2015학년도 1169명, 2016학년도 1256명, 2017학년도 1329명, 2018학년도 1364명 등으로 계속 늘었다. C 수준도 2015학년도 102명, 2016학년도 108명, 2017학년도 173명, 2018학년도 162명 등으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보였
12일 국세청 기자실에서 김명준 조사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세청은 국부유출 역외탈세 혐의자 93명((법인 65개, 개인 28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세회피처.역외계좌.해외현지법인을 이용한 역외탈세 차단에 조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역외탈세 자금의 원천이 국내 범죄와 관련된 혐의가 있는 조사건에 대해서는 검찰「해외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과의 공조 하에 착수했다. 미신고 해외금융계좌에 은닉된 자금이 해외부동산·법인지분 취득 등 다른 투자자산 형태로 전환되는 등 역외탈세 자금이 더 복잡하고 정교한 방식으로 위장·세탁·은닉되고 있는 추세다. 국세청은 그동안 제한된 세정역량을 해외 현지 정보 수집, 엄정한 조사 등 역외탈세 차단에 집중한 결과, 2017년에는 233건을 조사해 총 1조3192억 원을 추징(6건 고발조치)하는 등 상당한 역외탈세 조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작년 12월 이후 두 차례에 걸쳐 역외탈세 혐의자 동시 세무조사(76건)에 착수한 결과 현재까지 58건을 종결, 총 5408억 원을 추징했다(4건 고발).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
(사진=건보공단)[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11일 오후 2시 본부사옥에서 국내 처음으로 중증장애인이 빵을 만들고 판매하는 'I got everything* 베이커리 카페' 제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베이커리 카페는 공단과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공공‧민간 연계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인 'I got everything 카페'를 새롭게 재구성, 베이커리사업으로 차별화하여 국내에 첫 매장(1호점)을 공단에 열게 되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기선 자유한국당 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김정희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성수일KBS 원주방송국장, 김세용 MBC 원주 문화방송 사장, 이이표 G1 강원민방 영서본부장, 김영대 원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기준 사회복지법인 마가렛사회복지회 이사장 등 여러 관계자 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건보공단은 장애인 자립기반 및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사업 제안과 함께 수변공원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본부사옥 1층 내 공간 54.6평을 무상으로 제공, 중증장애인 4명이
달음산자연휴양림 개장식.(사진제공=기장군)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동북아 해양수도이자 국내 여행 일번지인 부산 기장군에 도심기반 산림교육을 테마로 한 국립자연휴양림이 문을 연다. 산림청은 부산 기장군에 조성한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 개장식 행사를 11일 갖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012년부터 7년여 간 약 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달음산자연휴양림을 도시민들을 위한 쉼터이자 다양한 숲체험·교육 등을 통해 아이들의 지능과 감성, 신체 발달을 돕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그동안 진입로 확보의 어려움으로 달음산 자연휴양림 조성공사 진척에 걸림돌이 되는 진입로를 군비 33억을 투입, 10일 완료해 개장에 적극 지원했다. 달음산자연휴양림. 산림청이 조성한 국립 달음산자연휴양림 시설로는 귀여운 동물 캐릭터 조형물이 반기는 숲속의 집(7동 14실), 실내에서 교육과 체험이 가능한 방문자안내센터(1동·강당 포함), 유아와 어린이들의 야외 교육장으로 이용될 잔디광장, 달음산과 함박산의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산책로 등이 있다. 특히 숲속의 집은 도시민의 휴양수요를 반영해 모든 객실을 소규모인 4인∼5
이준홍 부산진세무서장이 부산진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부산진세무서(서장 이준홍)는 11일 3분기 세무지원 소통주간의 일환으로 부산진시장에 현장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의 격의 없는 대면 접촉을 통해 내심이 담긴 여론을 경청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홍 서장은 부산진시장번영회(회장 권택준) 간부진을 만나 부산진시장의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영업자·소상공인이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진세무서는 부산진시장 정문에 위치한 LED전광판에 홍보동영상 송출을 통해 영세납세지원단 제도, 국선세무대리인 제도 등 국세청에서 영세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중인 다양한 제도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또한 부산진시장에 ‘소통데스크’를 설치해 영세납세지원단으로서 자원 봉사하는 나눔세무(회계)사가 전통시장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창업·성장 단계에서 발생하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 등을 무료로 상담해줌으로써 영세자영업자의 세금문제 해결을 적극 지원했다. 부산진세무서는 세무지원 소통주간을 내실
(사진제공=경남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제3회 서부경남 발전 포럼’이 11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혁신도시 이전 4년차를 맞아 혁신도시가 지역발전의 성장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이전기관의 상생 실현방안을 논의하고, 조선업 및 제조업 침체로 악화된 지역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포럼에는 김경수 도지사, 조규일 진주 시장, 박상우 LH 사장,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김남정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강인언 한국국제대학교 총장직대, 산·학·연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부경남 지역발전 포럼은 지난 2016년 첫 개최를 시작해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으며 LH와 서부경남지역 대학인 국립경상대, 경남과학기술대, 한국국제대와 서경방송이 주최·주관했고, LH가 진주시 이전 후 서부경남 발전과 지역사회 협력을 위해 추진해왔다. 김경수 도지사는 축사에서 “LH를 중심으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지역과 함께 여러 가지 지역발전 사업들을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서부경남 KTX 조기 확정 등을 통해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이 다시한번 경남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
정의당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9월 10일 원청 에쓰-오일(s-oil)의 하청 신텍 소속 일용직노동자 135명은 체불임금 약 12억원에 대한 조속한 해결 방안을 찾아 달라는 민원을 정의당 울산시당에 접수했다. 현재 에쓰오일 본사 정문 앞에서 천막농성중인 신텍 일용직노동자 135명은 체불된 5~6월분 임금 약 12억원의 추석 전 조속한 지급을 원청과 신텍 측에 요구하고 있으며 신텍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에 임금체불로 고발한 상태이다. 원청은 농성중인 노동자들이 신텍 과의 고용사실관계가 법적으로 확인된 후 지급 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동자들은 신텍과 근로계약을 했으며 관리 감독을 받은 것으로 주장하고 나섰다. 신텍은 현재 법정관리에 들어가 있으며 신텍은 노무 공급에 대해 재하청업체인 우진엔지니어링이 책임질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우진엔지니어링과는 아무런 근로 계약 관계가 없었고 사건이 발생한 후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공사 진행 당시 우진엔지니어링 직원들이 신텍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어 신텍의 직원으로 알고 있었다는 것이 노동자들의 얘기다. 이렇게 업체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는 가운데 135명의 일용직노동자들은 생계가 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