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책 수요간담회 포스터.(사진제공=김해영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연제·정무위)은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부산과 연제구의 지역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정책 간담회를 연속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는 △부산 재난대응기구 설치방안(4월11일) △배산성지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4월18일) △부산지역 보훈단체 간담회(4월25일) △박재혁 의사 생가 복원(5월2일) △해운물류 퇴직자 일자리사업(5월9일) △석면피해 구제법 시행(5월16일) △프리미엄 교육특구 조성(5월23일)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방안(5월30일) 등 8개 주제를 다룬다. 김해영 의원은 매 간담회마다 직접 참석해 관련 각계 전문가 및 공무원,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개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의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공개하고 논의하는 한편 필요한 사항에 대해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직접 살펴나간다. 김해영 의원은 “부산시민과 연제구민이 갖고 있는 다양한 지역의 현안에 대해 마련한 이번 연속 간담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간담회를 통해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로이슈는 ‘결선투표’ 관심 지역인 서울과 광주 주민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현 시장이 과반의 지지율로 독주하는 모습이다.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로이슈]의 의뢰로 지난 2일 서울시민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특별시 광역단체장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 결선투표제도입 및 정당지지도'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박원순 현 시장은 50.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달렸다. 이어 박영선 의원이 15.6%로 2위, 우상호 의원이 10.6%로 3위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3.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0.3%였다. 결선투표를 가정한 양자구도 가상대결에서 박원순 시장과 박영선 의원이 경합한 결과, 박 시장이 53.4% 의 지지율로 과반을 넘기며 승리했다. 박 의원은 23.3% 지지율을 기록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4.2%%,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4일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위선과 무능이 판치는 세상을 서울시에서부터 혁파하겠다"면서 출마를 선언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스마트 도시, 서울’ ‘미래인재 키우는 교육도시, 서울’ ‘일자리 넘치는 창업도시, 서울’ ‘디지털 행정혁신, 서울’ ‘따뜻한 공동체 도시, 서울’ 등 5가지 정책을 언급했다. 다음은 안 위원장 출마선언 전문. 『 바꾸자! 서울. 혁신경영 안철수 』 존경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시민 안철수,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나서기로 결심하고 맨 먼저 서울시민 여러분께 보고 드립니다. ‘서울이 바뀌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생각에 「매일 혁신하는 서울」의 모습을 여러분께 제시하고 함께 걸어가는 서울시장으로 시민의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꼭 1년 전 이맘때를 아프게 기억합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열화와 같은 성원에 놀라고 감동했지만, 그 기대를 담아내지 못하고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죄스러운 마음에 숨을 수도 없었습니다. 다당제를 뿌리내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편집자주]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경선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한다고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로이슈는 ‘결선투표’ 관심 지역인 서울과 광주 주민들의 생각을 들어보고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오는 6.13 지방선거 광주광역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여론조사에서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전 의원과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2위 자리를 두고 각축하고 있다. 4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가 [로이슈]의 의뢰로 지난 2일 광주시민 중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실시한 '광주광역시 광역단체장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경선 결선투표제도입 및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이용섭 대세론은 탄탄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부적으로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35.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강기정 전 의원이 15.8%, 민형배 전 광산구청장이 14.3%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그 뒤로 윤장현 현 광주시장이 10.6%로 4위, 최영호 전 광주남구청장이 8.4%로 5위, 양향자 민주당 최고위원이 7.0%로 6위였다. 기타후보 응답은 1.0%,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2.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바른미래당 박주현·이상돈·장정숙 의원은 4일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의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안 위원장은 민의를 입에 담을 자격도, 천만시민의 대표에 도전할 자격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들로 이른바 '민주평화당파' 계열의 의원들이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위원장은 민의를 왜곡하는 보수합당을 추진하고, 이를 원치 않는 비례대표 3인을 아직까지 볼모로 잡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 의원들은 "안 위원장은 소속의원은 물론 당원과 지지자들의 의견한번 제대로 묻지도 않고 지난 2월 보수합당의 길을 선택했다"며 "더구나 바른미래 합당을 반대하고 평화당과 함께 행동하고 있는 비례대표 의원 3명의 출당 요구를 외면하고 구태 정치를 계속하고 있다"고 안 위원장을 비판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당에서 선출된 지역구 의원 25명 중 3/5에 해당하는 15명의 의원이 민주평화당을 만들었다"며 "이에 따라 희망하는 비례대표도 당적을 선택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총선의 민심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더구나 바른미래당의 유승민, 박주선 공동대표는 비례대표
장정숙 바른미래당 의원(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화예술단체장이 성범죄를 저질러 형이 확정될 경우 단체장에서 퇴출하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장정숙 의원은 3일 성범죄로 인해 형이 확정된 사람을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장에서 퇴출하도록 하는 내용의 '문화예술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예술진흥법은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지원방안을 명시한 법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정을 받은 전문예술법인‧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등을 통해 단체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성폭행, 성추행 등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정의한 성범죄로 인해 형 또는 치료감호를 선고받아 확정된 사람은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장을 맡을 수 없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을 한 달 내에 법인‧단체장직에서 물러나지 않게 할 경우 전문예술법인‧단체의 지정취소를 가능케 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계 내의 폐쇄성과 도제식 교육구조 등이 성폭력 범죄를 묵인하는데 큰 영향을 끼친 만큼, 위계를 남용해 단원 등에 성범죄를 저지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내 성폭력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3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유승희)는 이날부터 3일간 국회의원과 보좌진을 대상으로 한 '국회 내 성폭력 관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윤리특위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는 매해 실시되는 정책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미투 운동과 관련해 국회가 나서서 국회 내 성폭력 실상을 파악하고 법제도 개선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조사 및 분석은 공모를 거쳐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가 맡았고 조사 결과는 4월 말경 발표 예정이다. 국회 특유의 폐쇄적인 조직문화 탓에 미투 고발이 공개적으로 이루어지기 어렵다는 우려에 따라, 이번 조사는 익명성을 보장한 설문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각 설문조사지를 개별 밀봉 회수하는 등 철저히 익명이 보장될 수 있도록 하고, 의원실 별로 회수율을 점검해 응답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리특위 유승희 위원장은 “한국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미투 운동’에서 정치권이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예방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위원장은 이어 “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국회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보임을 맡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은 3일 국회의원이 법사위를 매개로 자신의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차단하고 법사위가 특정 직역의 이익에 기울지 않도록 하는 등 법사위 구성과 관련해 이해충돌 방지 장치를 강화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 법사위는 법원, 검찰, 헌법재판소, 감사원 등을 소관기관으로 두고, 이들 기관의 예·결산을 심의하고 관련 법률을 제·개정하며 운영 전반에 대해서도 포괄적인 감사 권한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국회의원이 법사위원이 된다면 그 지위를 이용해 검찰이나 법원 등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위험이 있다는 것이 채 의원의 지적이다. 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수사나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에 본인이나 배우자·직계존비속이 직접 관련된 의원은 법사위원이 될 수 없도록 했다. ‘사건이 걸려 있으면 법사위로 가라’는 국회의 잘못된 관행을 뿌리뽑겠다는 취지의 법안이다. 개정안에 대해 채 의원은 “이해충돌 방지 필요성은 어느 상
관내 주요 공사 개소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부산경남본부)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4월 2일~6일(5일간) 기온상승에 따른 지반 약화 등 환경 변화에 대비해 관내 주요 공사 개소에 대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점검 지역은 경부선 호포수관교 재가설 공사(물금-화명)부근, 경전선 설창천교 설치공사(한림정-진영) 부근 등 총 5개 공사현장이 대상이다. 열차 운행선 인접공사 구역의 안전점검은 △대형 장비 전도 우려 여부 △전차선 지장여부 △작업원 안전관리 대책 등 작업 현장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점검으로 진행된다. 최흥섭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열차 운행선에 인접한 공사현장의 안전을 확보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열차 이용이 되도록 철저한 점검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양산세무서 개청식 테이프커팅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지방국세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양산세무서(서장 이인섭)는 3일 양산시 물금읍 퍼스트조양빌딩 9·10층에 마련된 신청사에서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5개과 1담당관실, 90여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양산세무서는 양산시 5만 납세자에게 양질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산세무서 초대 서장으로 취임한 이인섭 서장은 개청 기념사에서 “개청 과정에서 보여준 34만 양산시민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하다”며 “납세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이끌어 내는 소통과 공감의 열린 세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한년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이 날 치사를 통해 개청준비단의 노고를 치하하며 “납세자의 애로사항과 불편에 귀 기울여 세정현장의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 정경효 양산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양산지역 납세자와 시민이 바라는 고품격 맞춤형 세정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조용국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전종성 양산소방서장, 김영우 양산세관장, 박규하 양산교육청 교육장, 노환중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을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예비후보.(사진=오거돈 캠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6·13 지방선거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장 예비후보는 3일 중앙당의 단수추천 결정에 대해 “부산 정치권력 교체를 반드시 이룩해서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을 통해 부산경제를 되살리라는 특명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우선 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가 되도록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저 오거돈이 반드시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라는 부산시민의 엄중한 명령을 이행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제가 가진 행정, 해양, 교육 분야의 전문성과 부산에 대한 사랑을 시민들께서 인정하고 계신 지금이 부산 정치권력 교체의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다”며 “민주당에 대한 부산시민의 기대 역시 역대 최고인 지금이 부산을 새롭게 바꿀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무엇보다 그동안 ‘원팀’을 이끌어 온 이호철 전 수석, 고뇌에 찬 결단으로 저에게 힘을 보태 주신 김영춘 장관, 함께 참여해 큰 역량 보여주신 박재호 의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정권교체 열망을 보여주신 정경진 전 부시장님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오거돈 후보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제주 4.3 사건 추념식에서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그 모든 고통과 노력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다시 한 번 깊이 사과드리고, 또한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주 4·3 사건 추념식에 참석해 "4.3의 완전한 해결이야말로 제주도민과 국민 모두가 바라는 화해와 통합, 평화와 인권의 확고한 밑받침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을 약속한다"며 "더 이상 4.3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중단되거나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와 함께, 4.3의 진실은 어떤 세력도 부정할 수 없는 분명한 역사의 사실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선언한다"면서 "국가권력이 가한 폭력의 진상을 제대로 밝혀 희생된 분들의 억울함을 풀고 명예를 회복하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4.3희생자 추념일 추념사 전문> 4.3 생존 희생자와 유가족 여러분, 제주도민 여러분, 돌담 하나, 떨어진 동백꽃 한 송이, 통곡의 세월을 간직한 제주에서 “이 땅에 봄은 있느냐?”
정재성 변호사.(사진제공=오거돈 캠프〉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 ‘친노·친문’의 핵심 인사인 정재성 변호사가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인재영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오 후보 선대위는 2일 옛 ‘노무현·문재인 법률사무소’인 법무법인 부산의 대표 변호사인 정재성 변호사를 캠프의 ‘인재영입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 후보 선대위는 지난달 22일 전재수 국회의원(부산 북·강서갑)을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정 변호사의 합류로 민주당 후보로서의 대세론을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변호사는 이날 오 후보 캠프의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게 된 것과 관련, “이번 지방선거의 의미는 ‘부산 정치권력 교체’ 여부가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며 “민주당은 부산 정치권력 교체를 위해 전력을 투구해야 하고, 그 적임자는 바로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오거돈 후보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부산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오 후보를 통해 부산 정치권력을 교체하고 부산의 변화와 발전을 이뤄내 성공한 시장, 개혁시장이 될 수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법제정보담당관실 손은주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창원지역 책임당원 비상대책위원회'가 2일 안상수 시장에게 무소속 출마를 요청하고 나섰다. 이들은 한국당의 창원시장 후보 전략 공천에 반발하는 단체다. 이들은 이날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상수 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해 홍준표 대표의 버르장머리를 고쳐달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자신의 측근을 창원시장으로 내세운 홍준표는 더 이상 우리 당 대표가 아니다"라며 "사천으로 보수정당을 붕괴시킨 홍준표는 더이상 우리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안 시장을 향해 "한국당이 합리적 보수정당의 길을 걷도록 앞장서 달라"면서 "창원뿐만 아니라 경남, 전국의 당원 동지들이 홍준표의 독선과 오만 막말 퍼레이드에 지치고 힘들어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안 시장은 이미 보수정당의 원내대표와 대표를 경험했다"며 "그 동안의 경험과 경륜으로 창원시장에 당당히 당선돼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는 합리적 보수정당의 재건에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30일 한국당은 최고위 의결을 거쳐 창원시장 후보로 조진래 전 경남개발공사 사장 최종 선정한 바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