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 好캉스 포스터.(이미지=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코레일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열차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우리의 여름, 레일好캉스’ 상품을 17일 출시했다. ‘레일好캉스’는 왕복 열차 승차권과 호텔 숙박권이 포함된 자유여행 상품으로 정가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시간대의 열차와 호텔로 구성돼 원하는 시간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강원권 3곳, 충청권 1곳, 전라권 3곳, 경상권 1곳을 포함해 모두 9군데 호텔과 연계해 상품을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과 전국 철도역 여행센터에서 구매 가능하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여행보다 휴식을 택하는 호캉스의 취지를 살려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상품을 만들었다”며 “무더위를 피해 레일 好캉스로 시원하고 쾌적한 여행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왼쪽부터 엑손모빌 Alessandro Faldi Senior Technology Advisor,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한국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15일 일본 나가노 가루이자와에서 미국 엑손모빌(ExxonMobil)社와 ‘에너지 연구 및 기술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일과 16일 양일간 같은 곳에서 열린 ‘G20 환경·에너지 장관회의’에 연계된 것으로, 가스공사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 및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엑손모빌 Alessandro Faldi Senior Technology Advisor와 정성욱 한국총괄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통적인 에너지 시장 강자로서의 네트워크 및 기술 기반을 적극 활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기술 및 에너지 효율 향상 기술’ 및 기타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김영두 사장 직무대리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 기업인 엑손모빌과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미래 에너지
경정 경기모습.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올해 전반기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2019년 전반기는 7월 11일까지 성적으로 등급 조정에 들어가는데 승급과 강급 보다는 매 분기 마다 어떤 선수가 주선보류가 될 것인지가 미사리 경정장 핫 이슈로 떠오른다. 주선보류는 출발위반 누적과 성적 미달로 당할 수 있고 총 3회가 되면 은퇴라는 직격탄을 맞게 되기 때문에 가장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다. 특히 평균득점이 주선보류 커트라인 아래에 위치한 선수들은 남은 시간 동안 무조건 성적을 올려야하기 때문에 경주의 흐름에 있어 이변의 핵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전반기 마감까지는 약 3주간의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이 남았다고 느낄 수 있겠다. 출주횟수가 많이 남아 있다면 마감일까지 연속 출전해 탈출구를 찾을 수 있겠지만 여유가 없는 선수들은 단 한 회차만 기회가 주어져 집중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야한다. 각자 상황이 다르다 보니 미리 미리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는데 지난 20회차 강창효와 임정택, 이승일을 대표적으로 손꼽을 수 있겠다. 당시 입소할 때까지만 해도 평균득점 3.63이었던 강창효는 1일차
경륜 경기 전경.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019년 상반기 각 등급별 최강자를 가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이 일주일 (28일∼30일)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별들의 전쟁'이 펼쳐질 특선급은 그랑프리를 3연패한 정종진 (20기)을 필두로 슈퍼특선급 성낙송, 정하늘, 황인혁 (이상 21기), 신은섭 (18기)이 모두 출전 예정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의 도움으로 알고보면 더 재밌는 왕중왕전 '알쓸신잡' (알수록 쓸만하고 신박한 잡학지식) 꿀팁을 소개해본다. 정종진 우승은 없다? (전년도 그랑프리 우승자에게는 허락되지 않는 왕중왕전) 정종진은 2016년 왕중왕전 2연패에 성공한 후 연말 그랑프리까지 접수하면서 명실상부 경륜 최강자로 우뚝 섰다. 그러나 정종진도 전년 그랑프리 우승자에게는 왕중왕전을 허락하지 않는 징크스를 못 벗어나고 있다. 작년, 재작년 모두 결승까지는 진출했으나 연거푸 정하늘에게 무릎을 꿇으면서 각각 5, 3착에 그친 것이다. 역대 그랑프리를 제패했던 선배들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는 것이다. 2010년 우승자 송경방은 다음 해
한국시설안전공단 박영수 이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과 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 박주경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공단, 협회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14일 오전, 일산청사에서 (사)한국시설물안전진단협회(회장 박주경, 이하 진단협회)와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공단과 진단협회 간의 간담회는 시설물 안전과 관련한 기술교류,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의 관심사를 논의하기 위해 2017년 말 처음 시작됐다. 간담회는 양측의 임원진이 현안과 관련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안전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역할을 해오고 있다. 일산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공단에서 박영수 이사장, 강부순 부이사장겸 경영기획이사, 유동우 안전관리이사, 신철식 시설연구원장, 김종덕 진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진단협회에서는 박주경 회장, 나경준 부회장, 이재형 부회장, 김성한 부회장, 박 철 상임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박영수 이사장 취임 후 처음 열린 이번 간담회는 공단이 재수립하고 있는 중장기 경영목표와 관련한 주제발표에 이은
김종훈 국회의원이 6월 17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의 책임을 촉구하고 있다.(사진제공=김종훈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민중당 김종훈(울산 동구) 국회의원은 6월 17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대중공업 법인분할 및 대우조선해양 매각에 대해 “2003년에 있었던 론스타 사태를 또 만들어선 안된다”며 이동걸 산업은행회장의 책임을 촉구했다. 당시 참여정부는 외환은행을 부실은행으로 규정해 헐값에 론스타에 팔아넘겼다. 시급한 구조조정이 필요한데, 론스타라는 외국계 사모펀드 외에는 외환은행을 살만한 곳이 없다는 이유였다. 노동자들은 파업에 나섰고 국민여론은 갈렸다. 하지만 나중에 드러난 바에 의하면 외환은행 부실은 사실상 조작된 것이었고 론스타는 은행을 소유할 자격요건도 없었다. 이후 론스타는 8년 만에 4조원에 달하는 이익을 남기고 국내에서 자본을 철수했다. 결론적으로 있지도 않은 위기를 조장해 심각한 국부유출과 큰 사회적 갈등비용을 치른 금융 사기사건이었다. 김종훈 의원은 “당시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매각하는 회의를 주재하고, 정책 결정을 이끌었던 중심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있었다”며 “또 다른 론스타 사
제57회 거제옥대첩축제 기념 학술세미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변광용 거제시장은 6월 14일 오후 2시 대우 오션프라자 영화관에서 열린 「제57회 거제옥포대첩축제 기념 학술세미나」에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와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가 주관했으며 거제시민, 거제문협회원, 거제문화원, 옥포대첩 관계자 및 학술세미나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개회식, 내빈소개, 축사 등 기념식 이에 이어 2부는 이봉수 이순신전략연구소장의 사회로 임원빈 이순신리더십연구소장이 「옥포해전의 경과와 의의」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 정진술 교수와 거제문인협회 이성보 고문의 토론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진술 교수는 송미포 위치의 남단·북정 견해에 대해, 이성보 고문은 당파·분면전술과 충무공 외에 혁혁한 전과를 올린 장수에 대한 토론질의를 이어 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변 시장은 “옥포해전의 역사적 의의와 고증을 할 수 있게 이런 뜻깊은 학술세미나를 준비하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구국의 역사를 가진 우리 거제의 큰 자랑거리인 옥포대
(사진위부터 시계방향)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 당원 한마음 체육대회 기념촬영/이상헌 국회의원, 이선호 울주군수가 인사말(축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지역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남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심규명)는 6월 15일 문수초등학교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당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헌 국회의원, 이선호 울주군수, 김동학 남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구갑 '당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신정동, 삼호동, 무거동, 옥동에 거주하는 당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그동안 정적인 행사에서 벗어나 체육활동을 통한 당원 간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마다 당원과 당원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응원으로 상호 간의 협동심과 당 소속감 고취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참가자들의 평이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체육특별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남구갑 당원 한마음 체육대회'는 남구갑 지역의 미래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심규명 위원장은 "우리 지역 당원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안효대 위원장이 현장투표로 선정된 베스트댓글을 뽑고 있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6월 14일 오후2시 시당 강당에서 내년 21대 총선(4월 15일) 승리를 위한 홍보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 이채익 국회의원,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장광수 상임고문, 천기옥・김종섭 시의원, 남구의회 안대룡 부의장과 이정훈・최신성・변외식 의원, 동구의회 박경옥 부의장을 비롯해 박주대 홍보위원장, 홍보위원 50여명 등 당원,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베스트 공감논리를 찾아라’, 임명장수여, 홍보위원 대표자 다짐, 홍보위원장 인사말, 내빈 축사, ‘베스트 공감논리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베스트 공감논리를 찾아라’는 <정치>,<외교>,<경제>,<울산>,<안보> 5개 분야에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뉴스를 찾아 댓글을 살펴보고 그중 가장 공감할만한 베스트 댓글을 현장투표로 선정했다. 투표결과는 <울산>‘경제추락 PK… 송철호·김경수 지지율, 지자체장 중 최하위’라는 뉴스 중 “울산
윤준호 국회의원이 2019 의정발전공헌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사진제공=윤준호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 민주당, 부산 해운대을)이 제4회 대한민국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의정발전공헌 부문에서 의정발전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최 측은 “윤준호 의원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으며, 밝은 사회를 만들어온 공헌과 지역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 했다” 며 시상이유를 전했다. 윤준호 국회의원은 작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국회의원 보궐에서 4전 5기의 노력 끝에 부산 해운대구을에서 50.15%의 득표율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에 입성하자마자 더불어 민주당 원내부대표, 농림축산식품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문재인 정부의 핵심국정과제인 해양강국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당시 눈에 띄는 활약으로 국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준호 의원은 부산 지역 현안과 관련해 ‘엘시티방지법’ ‘광안대교법’ 등 부산시민의 안전문제 등 생활밀착형 법안들을 대표발의 하며 입법 및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1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직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사진=전력거래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1일 전력거래소 나주 본사 대회의실에서 양향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공직인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9년도 상반기 전력거래소 신입직원 42명을 대상으로 하는 신입직원 입문교육 오리엔테이션 과정 중 특강으로 추진되었으며, 양향자 원장은 4차 산 업혁명시대에 필요한 공직자의 자세와 미래 인재상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원장은 전남 화순 태생으로 광주여상을 졸업하고 삼성전자 보조연구원으로 입사해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임원으로 화제가 되었다. 지난해부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그는 여러 가지 유리천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로 연구임원에까지 이를 수 있었다. 양 원장은 강연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충실하게 필살기를 구축한 뒤, 더 나아가 자신의 분야가 아닌 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공정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계약 상대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시설안전공단)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박영수)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공정경제 기반구축을 위한 계약 상대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주 본사 인재교육관과 일산청사에서 각각 실시된 이번 간담회는 계약 상대자로부터 고충사항과 불공정 계약관행과 관련한 대한 의견을 청취해 공정경제를 위한 계약제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 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공단과 계약을 체결한 거래처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 및 상담 요구사항을 미루 접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공단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거래처별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선금지급 확대를 통한 거래처 재정지원 방안, 불공정거래 관행 근절을 통한 공정거래 확립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공단은 선금지급 확대 등 공정한 계약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단은 하반기에도 발주계획설명회,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공정문화 확산과
손병석 코레일 사장(왼쪽)이 지난 13일 오후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열차 연결‧분리 작업자의 사고 방지를 위한 시설물을 점검했다.(사진=코레일)[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손병석 코레일 사장이 지난 13일 오후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을 찾아 열차 연결‧분리 작업자의 사고를 막는 안전 난간과 발받침, 손잡이 등 설치 현황을 점검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이재우 지도홍보계장.(사진제공=부산동구선거관리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선거 때마다 고질적으로 지적되어 온 이른바 ‘선거비용 먹튀’에 대한 개선책이 시급한 가운데 다행히 선관위에서 국세청과 공조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징수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린다. 우리나라는 현행 선거공영제의 일환으로 당선자는 물론 낙선자라도 15% 이상만 득표하면 선거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보전해 주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선거사범으로 당선이 무효가 되면 받은 돈 전부를 반환해야 되는데 내지 않고있는 금액이 수십억 수백억에 달한다는 것.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되는 선거비용이 공중 분해되어 사라지는 것도 충분히 분노를 살만하지만 당선이 무효가 되어 재선거에 들어가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본인의 재산을 숨겨놓거나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위장 양도하고 5년의 소멸시효만 지나면 돈을 환수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이 법의 맹점. 선관위의 법 개정 발의는 물론 여야 정치권에서도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당하거나 고발당한 후보자는 확정 판결이 날 때까지 비용 지급을 유예하고, ‘버티는’ 후보자의 명단도 공개
신동근 의원이 조재연 법워너행정처장을 만나 서북부지원·지청 설치에 적극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신동근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인천 서구을)은 6월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법원행정처를 직접 방문해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에게 서북부지원·지청을 설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 의원은 지난 11일 송기헌 법사위 간사(더불어민주당/강원 원주시을)를 면담했다. 신 의원은 행정구역과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인천시 서북부지역 시민들의 사법편의 개선을 위해 서북부지원·지청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신 의원은 “제가 2016년 인천지방법원과 인천지방검찰청 서북부지원·지청 설치를 위해 발의한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개정안이 당내에서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서북부지원·지청 설치를 위해서는 법원행정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이와 관련 더 큰 역할을 부탁드리고자 방문하게 됐다”며 면담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신 의원은 “인천시 인구가 300만 명을 돌파했지만, 여전히 인천 주민들은 인천지법과 인천지검에 사법서비스를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