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가 대표번호서비스 통화 비용을 국민들에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상민(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을)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보험, 우체국콜센터, 우체국예금 3개의 대표번호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3개의 대표번호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수 1125만4746명, 통화량 4243만1161분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접속료는 약 5억10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우정사업본부가 이용하고 있는 대표번호서비스인 우체국보험, 우체국콜센터, 우체국예금의 대국민서비스는 우정사업본부가 마땅히 해야 할 본연의 업무로 이에 대한 비용 부담은 전적으로 우정사업본부가 해야 한다. 그러나 불합리한 접속제도로 인해 우정사업본부가 부담해야 할 비용을 이동전화 이용자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화의 목적‧성격 고려 시, 동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설비 등의 비용은 실제 이용자인 우정사업본부가 부담해야 하나, 현행 접속료제도 기준으로 2017년 우정사업본부의 대표번호서비스 접속료는 약 5억1천만원에 해당하며, 이는 전적으로 이
최규성 농어촌공사 사장(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의 인사관리 허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해운대 을)이 농어촌공사로부터 제출 받은 ‘임직원 자녀의 채용 및 근무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와 자녀가 같은 곳에서 근무한 정황이 발견되는 등 인사 관리에 허점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농어촌공사는 직원 자녀 특례 규정을 운영하다가 2014년 5월 폐지한 바 있다. 그러나 제도 폐지 이전 4년 5개월 동안 이 규정을 통한 자녀의 취업이 10건이었으나, 폐지 이후 4년 5개월간 13명의 자녀가 취업해 제도 폐지 이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농어촌공사에 취업한 이들 중 부모가 농어촌공사에서 현직을 맡고 있는 이들은 모두 19명으로 공채로 채용하는 5급 직원이 7명, 폴리텍대학교에서 인원을 채용하는 6급 직원이 12명이었다. 이 가운데 부모와 같은 근무지에서 근무를 했거나 현재도 하고 있는 이들이 3명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5급 공채로 합격한 심 모씨의 경우 입사 직후인 2010년 12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3급 직원
지난 24일 렛츠런엔젤스데이 전사 봉사활동 김낙순 한국마사회장 (사진=마사회)[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지난 24일 ‘2018년 제3회 렛츠런 엔젤스데이’를 시행하며, 전국의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10월 넷째 주를 사회공헌 사업을 집중한 ‘국민드림주간’으로 설정하고, 시행 첫날을 직원 봉사단 ‘렛츠런 엔젤스’가 수확철을 맞은 자매결연 마을의 일손을 돕는 것으로 시작했다. 한국마사회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본부 1촌’ 자매결연을 통해 도농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8개의 본부가 강원도,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제주까지 전국 8개의 농어촌과 자매결연하였으며, 마을 인구와 노인층 비중, 생업 등을 고려하여 선정하였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직속부서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과 함께 천안 직산읍 자은가리(이장 곽정구)를 찾았다. 독거노인 농가의 도배를 돕고 전등을 교체하는 등 환경 개선에 나섰다. 또한 마을회관에 음식물처리기와 에어컨 등의 물품을 기증했다. 천안 직산읍 자은가리는 올해부터 한국마사회의 신규 자매결연 마을이 되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장과 곽
김휘 부산영상위원회 신임 운영위원장.(사진제공=부산영상위원회)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영상위원회는 25일 오후 3시 영상산업센터 11층 컨퍼런스홀에서 임시 총회를 열고, 지난 2월 이후 장기 공석이었던 운영위원장에 김휘 영화감독(케이프로덕션 대표)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 10월 25일부터 2020년 10월 24일까지이다. 김휘 신임 운영위원장은 부산의 대표적 영화제작사인 ㈜케이프로덕션의 대표겸 영화감독으로 영화기획, 시나리오 구성을 비롯하여 창작부터 연출제작까지 다양한 영화·영상산업 현장경험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 등 영화·영상 주요단체에 참여경험으로 산업발전에 지대한 역할과 관련분야 전문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영화 <해운대><댄싱퀸> 등의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영화 <이웃사람><무서운 이야기2><석조저택 살인사건> 등을 연출했다. 또한 영화 <퇴마: 무녀굴> 연출 및 제작, <괴물들> 제작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주한 이스라엘대사와 송철호 시장이 악수를 나누며 기념촬영. (사진제공=울산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25일 울산시청 접견실을 방문한 하임 호셴(H.E. Chaim Choshen) 주한 이스라엘 대사가 송철호 시장과 환담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한전KPS는 지난 22일부터 싱가폴 센토사(Singapore Sentosa)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GoldAward”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사진=한전KPS)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범년)는 추진해온 품질 분임조활동과 정비기술력을 세계에서도 인정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전KPS는 지난 22일부터 싱가폴 센토사(Singapore Sentosa)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Gold Award”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475개 팀이 경쟁부문에 참가했으며, 한전KPS ‘씨앗분임조’는 「순수펌프 전동기 설비 개선으로 정비시간 단축(Reduction of maintenance time by improving demineralized water pump motor facility)」이라는 주제로 정비기술 품질개선사례 발표를 통해 창의성과 품질개선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한전KPS 김범년 사장은 “어느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정비 기술력과 품질혁신활동을 통해 이번 국제품질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중부발전, 남부발전, 제주도시가스와 함께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시운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3일 제주도에서 중부발전, 남부발전, 제주도시가스와 함께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시운전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협의체를 통해 3개사와 △시운전 일정 및 건설공정 현황, △시운전 물량 및 공급패턴,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물량 변동 추이,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제반사항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구성을 계기로 유관기관 기술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상호 소통함으로써 완벽한 천연가스 생산·공급 시운전을 통해 제주도민들에게 깨끗하고 편리한 천연가스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 LNG 기지는 2019년 8월말 준공 예정인 가운데, 연평균 35만 톤의 천연가스가 공급되면 제주도민 에너지 복지 실현 및 도내 전력 에너지 자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마사회 일산문화공감센터(센터장 박진우)는 24일 렛츠런 엔젤스데이를 맞이하여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로 소재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신실)을 방문해 어르신 80여명 대상으로 배식과 식사 후 설거지 등을 도왔고 복지관 인근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직접 도시락 배달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박진우 센터장은 “조그만한 정성에 밝은 미소로 반겨 주시고 식사 후 식판을 내밀며 감사해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직원 모두들 뜻깊고 보람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문화공감센터는 지난 9월 19일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의 저소득 어르신 대상 당뇨교육 사업 관련 나눔기부금 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박진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 공기업으로서 나눔문화 실천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상생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지난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SOC 시설물 성능중심 유지관리체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설명회에는 중앙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 및 민간 관리주체 등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주요 개정 내용부터 성능중심 유지관리체계를 위한 성능평가 지침 및 비용산정 기준, 자주하는 질의에 대한 답변, 성능평가 시스템 체계 등 금년 1월 18일부터 시행된 성능평가 제도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오영석 유지관리지원센터장은 “SOC시설물의 성능중심 유지관리체계라는 새로운 개념이 도입되면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된다. 현장의 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성능평가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평양예술단. (사진제공=거제시)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24일 통일부에 ‘평양예술단 공연유치 의향서-공연명: 가을이 왔다’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북측 예술단 공연 '가을이 왔다'는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남북고위급회담 공동보도문'에서 추진하기로 협의한 사항으로 4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 ‘봄이 온다’에 이어 ‘가을이 왔다’는 타이틀을 달 것으로 보인다. 거제시는 △흥남철수작전의 실제 인물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점 △민족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희망하는 역사의 현장인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있는 점 △거제시가 시정슬로건을 ‘세계로 가는 평화도시 거제’로 선정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남북교류담당’을 신설해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타 지역보다 공연개최의 당위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서울 외 지역 공연을 영·호남에 각 한 차례씩 두 번 나누어 진행하는 방안도 조심스레 거론되는 분위기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전쟁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는 의미인 '평양공동선언문'을 가장 먼저 반기고 실천할 지역이 바로 세계평화도시 거제이며, 문재인 대통령의 고
경남 지역통계 발전포럼을 마치고 기념촬영.(사진제공=동남지방통계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동남지방통계청(청장 홍병석)은 24일 창원에서 지역통계 활성화 및 정책 활용 방안 논의를 위한 ‘경남 지역통계 발전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단체로는 경상남도를 비롯한 18개 시군구통계 담당자를 비롯해 창원대학교, 경남발전연구원, 창원시정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발전포럼은 지역사회에 도움 주는 맞춤형 통계 개발 및 정책 활용 사례, 지역통계 발전방안 등 다양한 주제 발표에 이어 지역 내 ‘통계개발 및 정책 활용’ 확대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홍병석 동남지방통계청장은 “발전포럼을 통해 동남청과 지자체, 학계(연구원) 등이 연계해 특화된 지역통계를 발굴함으로써 지역정책에 도움을 주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제공과 지역통계 개발・지원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박진 기자 pj@thepowernews.co.kr
김임권 수협중앙회 회장(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현대화된 노량진수산시장 입주를 둘러싼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김임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회장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 의원(민주평화당, 전북 김제·부안)은 수협중앙회 회장이 문제 해결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나서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이날 수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노량진 수산시장 사태와 관련 이대로 가다가는 모두가 손해를 보는 치킨게임 양상으로 접어들어 봉합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김임권 회장이 직접 나서 이번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지난 2년 7개월 동안 수협차원에서 옛 시장잔류상인들과 50여 차례 협상을 진행하였는데 김회장은 단 한 차례만 현장에 나섰다. 불통행보를 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강제집행보다 훨씬 합리적인 해결책이 바로 대화와 타협이다. 한번으로 안 되면 두 번 만나고 그래도 안 되면 열 번이라도 만나야 한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분쟁해결을 김회장에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막다른 길을 향해 치닫던 남북
사진=뉴시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당정협의를 통해 유아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유치원의 일방적 폐원 통보를 막기 위해 법 개정을 통한 교육감의 운영개시 명령권, 명령 불이행시 학급정원 감축 등의 행정처분, 불이행자에 대한 벌칙 등의 제재규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였던 국공립유치원 40% 조기 달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이었던 국공립유치원 500개 학급 증설 목표를 두 배 수준인 1000학급 증설로 조정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 내년부터는 일정 규모 이상 유치원에 대해 국공립학교에 적용되는 국가회계시스템인 에듀파인을 우선 적용시키고, 2020년부터는 전 유치원에 에듀파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당정은 사립유치원의 질 관리를 위한 설립자 결격사유 신설 및 원장자격 기준을 강화하고, 사립유치원의 법인화를 점차 추진할 계획이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생생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고용노동청)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24일 오후 2시 부산고용센터(1층 상설채용면접장)에서 부산지역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와 취업준비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인드 채용 생생토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등에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블라인드 채용에 관심이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채용을 준비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실제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한 부산지역 공공기관인 한국남부발전㈜, 부산대학교병원의 인사담당자와 실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입사한 직원을 함께 초빙해 직접 채용절차와 취업성공담 등을 소개하고,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쌍방향 토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남부발전과 부산대학교병원은 입사지원서에 학력·학점, 출신지역 등의 항목을 배제하고, 모든 지원자에게 필기시험의 응시기회를 부여하는 대신 사전에 채용 직무별 '직무기술(설명)서'를 공개하고, 직무능력 중심의 필기시험과 면접 심사를 통해 적합 인재를 선발해오고 있다. 블라인드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편견이 개입돼 불합리한 차별을 야기할 수 있는
질의하는 김병욱 의원. (사진=김병욱의원실) [웹이코노미 박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의원(경기 성남 분당을)은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최초 사망자의 의무기록지에 따르면 최초 사망자에 대한 의사의 사망선언은 16시 05분으로 기록되어 있어 삼성측이 밝힌 15시 43분과 20여분 차이가 발생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 최초 사망자의 의무기록지에 따르면 “본원 응급실 내원 당시 arrest 상태로 CPR 지속하였음. 16시 05분까지 ACSL 유지했으나 지속적인 ROSC 되지 않은 상태로 expire 선언함. 2018-09-04 16:05분 expire 선언, 사인 : 질식사 추정”으로 기록돼 있다. 하지만 삼성측은 사고 발생 이후 “한분이 사망 판정을 받은 것이 15시43분이었고, 그 후 5분 안에 유관부서에 다 신고했습니다”라고 밝혔고, 추후 삼성전자 뉴스룸에도 “가족들이 의사로부터 사망을 통보받은 15시 40분경 회사도 사망을 인지했고 이 시간을 기준으로 관련기관에 신고했습니다”라고 공지했다. 하지만 김병욱의원실이 화성시보건소로부터 제출받은 당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