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대전시는 12일, 노래방과 유흥주점 헬스클럽 등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완화, 14일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다만 오전 1시 이후에는 이들 시설의 출입은 계속 금지된다. 또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면적당 이용자 수 제한 등 핵심 방역수칙은 지켜야한다. 이날 대전시가 가장 먼저 완화함에 따라 기타 지역들의 완화 정책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투싼 차량 18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투싼의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ABS) 결함으로 회로판에서 엔진이 꺼진 상태에서도 부식에 따른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현대차는 브레이크잠김방지시스템의 경고등이 켜지면 차량을 운행하지 말고 배터리 케이블을 분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3일에도 북미지역에서 브레이크액 누출 결함으로 화재 가능성이 제기된 차량 64만여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한 바 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2016년 11월 삼성전자가 사용료를 지불하지 않고 KIP(대표 강인규)가 보유한 핀펫 기술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미국 텍사스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후 약 4년간 이어져 온 삼성전자와 KIP간 반도체 기술 특허 소송이 합의로 끝을 맺었다. 1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핀펫(FinFET) 기술과 관련된 특허 소송에 대해 합의하고 소송을 취하했다. 두 회사는 소송의 합의 종결에 따라 특허 계약을 맺은 것으로 보이나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EV Z Macaron BLUE[사진제공=쎄미시스코][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쎄미시스코(대표이순종)가 새로운 전기차 모델 ‘EV Z(이브이 제타)’를 17일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EV Z는 기존 초소형전기차의 약점을 극복하면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한것이 특징이다. 고속도로를 포함한 자동차 전용 도로를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고 콤팩트한 사이즈(차체 길이 2.82m, 너비 1.53m, 높이 1.52m)로 좁은 골목 주차도 무리가 없다. 주차 면적 1곳당 2대까지 주차할 수 있다.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는 충전 편의성도 EV Z의 강점이다. 기존 초소형전기차로는 불가능했던 고속 충전에 220V 가정용 콘센트충전 기능까지 갖췄다. 최대 출력 33kW 모터와 26kWh 용량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으로 환경부 도심주행모드기준 233.9㎞(복합연비 기준 150㎞)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수명은 8년 또는 주행거리 12만㎞까지 보증한다. EV Z의 출시 가격은 2750만원으로 국고 보조금과 지방자치단체 추가 보조금 적용 시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서는 1380~1630만원 사이에 살수 있다. EV Z는 국토교통부와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토카막 네트워크(대표정순형)가 11일,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테이킹이란 암호화폐(가상자산)를 블록체인 상에 위탁해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체 운영 및 검증에서 신뢰성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그 대가로 동종 또는 이종의 암호화폐로 보상 받는 행위를 뜻한다. 많은 암호화폐가 스테이킹 될수록 해당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신뢰도와 안정성은 높아진다. 토카막 네트워크는 이러한 스테이킹을 유저들이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스테이킹 대시보드를 동시에 공개한다. 유저들은 토카막 네트워크 스테이킹 대시보드를 통해서 간편하게 스테이킹에 참가할 수 있다. 정순형 대표는 "레이어2 블록체인의 경우 스테이킹된 수량을 바탕으로 해당 네트워크의 신뢰 수준의 기준이 되며, 이 과정에서 이뤄지는 토큰 보상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이 오퍼레이터로 참여해 이더리움 블록체인 생태계를더욱 확장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토닥토닥 캠페인 포스터[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신희영)는 코로나19 확산 및 거리두기 장기화로 ‘코로나 블루(우울)’를 겪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토닥토닥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전했다. ‘토닥토닥 캠페인’은 심리 안정화기법 중 스스로를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제스처인 ‘나비포옹법’ 동작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기 자신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기돌봄 온라인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와 홍보대사인 배우 류수영, 가수 김태우, 소유, 정세운 그리고 조충현·김민정 아나운서 부부 등의 참여를 시작으로, 전국 적십자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활동가 1428명을 비롯해 적십자 직원, 봉사원, RCY들을 통해 전 국민에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캠페인 참여방법은 양팔을 교차해 스스로를 안고 토닥이는 ‘나비포옹법’ 동작을 사진으로 찍어 캠페인 해시태그(#토닥토닥캠페인, #토닥토닥챌린지)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 2명 이상을 지목해 아이디를 태그하면 된다. 적십자는 캠페인 참여자 중 선정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좌측 첫번째)과 에스티팜 대표이사 김경진 사장(우측 두번째)이 2020년 임금협약식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스티팜][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에스티팜(대표 김경진)은 11일, 경기도 안산 반월공장에서 2020년 임금협약식을 개최하고 노사 합의로 도출된 임금 동결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임금협약식에는 에스티팜 김경진 사장과 민주노총 안산지부 부의장·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 주요 경영진과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 동결은 에스티팜의 전년도 실적 악화 및 코로나19에 따른 초유의 위기 상황에서, 경영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노사간 상생과 협력의 노력으로 합의해 도출한 만큼 노사 화합의 의미가 더욱 크다. 앞서 에스티팜 노조는 올해 임금에 대한 결정권을 회사에 위임했고, 회사는 노조에 임금 동결을 제시했다. 임금 동결안은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화섬식품노조 에스티팜지회 문준모 지회장은 “현재의 대내외적 위기 상황을 상생하는 노사 문화로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결정했다”며 “이를 기회로 서로 화합하는 노사 문화의 기틀을 다져 회사의 재도약 발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사이버 안정망 구축을 위해 'K-사이버방역'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PC 원격보안점검(내 PC 돌보미) ▲ICT 중소기업정보보호 역량강화 사업 ▲양자암호통신망 구축 시범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음악 콘텐츠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JW 엔터테인먼트(대표 방종철)와음성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미디어젠(대표고훈)은 음성 AI 엔진 활용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스마트 음성 기술을 활용한 곡목 검색기, 가정용·차량용노래 반주기 등 다양한 음성 AI 서비스를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음악 콘텐츠를 활용한 신규 음성 모델 생성 △음성 AI 기술을 적용한 음악 콘텐츠 신규 기기 개발 등이다. JW 엔터테인먼트는 노래방 기기에 최신 IT 기술을 접목하고 고성능 안드로이드(Android) 전용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기존 노래 반주기와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5만여 곡의 음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에게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가 가능하다. JW 엔터테인먼트 방종철 대표는 “미디어젠과 이번 협업으로 음악 콘텐츠 업계에 음성 AI 서비스 플랫폼을 적용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더 공고히 다지고, 다양한 시장에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젠 송민규 상무는
사진제공=KT.[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11일, 자사 패스(PASS) 인증앱과 은행계좌 인증을 통해 휴대전화 번호이동과 신규 개통을 할 수 있게 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비대면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범용공인인증서 또는 신용카드 인증을 통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KT는 신용카드를 갖고 있지 않거나 복잡한 인증서 발급절차와 비용으로 온라인에서 통신서비스를 가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간 규제샌드박스 기구인 대한상공회의소(샌드박스지원센터)에 지난6월 ICT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신청했다. 이후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심사를 거쳐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 임시 허가를 받았다. 이는 통신사 최초 사례다. 2019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급결제 조사자료’에 따르면, 20대 신용카드 보급률은 56%로 두 명 중 한 명에 불과하다. KT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 서비스는 두 인증수단을 결합한 방식으로 보안성이 한층 더 강화됐다. 패스 인증앱은 휴대폰 및 핀(PIN) 번호, 지문과 안면인식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통신3사의 간편 본인인증 앱
블룸테크놀로지는 10일, 자사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으로는 고성능 채굴기가 아닌, 일반 노트북이나 PC로도 채굴이 가능하다고 전했다[사진제공=블룸테크놀로지][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국내 한 중소기업이 블록체인 업계 최대 화두인 ‘퍼블릭 블록체인’ 대중화를 선언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블록체인 전문업체 블룸테크놀로지(대표 이상윤)의 ‘로커스체인’이 주인공이다. 블룸테크놀로지는 10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로커스체인’이 상용 가능한 수준의 고성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프라이빗 블록체인을 통해 일부 기업에서 도입하거나 퍼블릭 블록체인을 가상화폐 채굴 등에 사용하는 경우는 있지만, 일반 대중 또는 모든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실사용이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을 본격 상용화시킨 사례는 전무한 상태. 가장 큰 이유는 성능이 느린데다, 데이터 저장과 검증이 분리되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거래는 취소라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고, 보호받아야 할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오픈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또한 검색하거나 실행에 필요한 요구성능이 너무 커서 느릴 수 밖에 없는 게 퍼블릭 블록체인의
안영숙 우주과학본부 책임연구원(사진=한국천문연구원)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한국천문연구원은 ‘2020년 올해의 KASI인상’에 우주과학본부 안영숙 박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영숙 박사는 1977년 입사한 천문연 최초의 여성 천문학자로 지난 40여 년간 한국천문연구원의 고유 임무이자 국민 생활에 필수인 달력의 기초자료가 되는 '천문 역법' 업무의 현대화 작업과 대국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안 박사는 삼국시대에서 조선시대까지 사서에 나타난 천문 관측 기록에 대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 하고 이를 집대성한 10권의 전문 기록집을 발간해왔다. 특히 올해는 '고려 시대 천문현상 기록집'을 발간해 우리나라 천문 기록의 가치를 높이고 현대 천문학 연구와 대중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게 됐다. 심우성 기자 woosungshim@naver.com
KT, 갤럭시Z폴드2·Z플립 5G 사전예약 진행…11일 사전예약·15일 개통(사진=KT)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KT가 갤럭시Z폴드2와 Z플립 5G의 사전예약을 11일부터 진행한다. KT(대표 구현모)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삼성전자 갤럭시Z 시리즈 신모델인 ‘갤럭시Z폴드2 5G’와 ‘갤럭시Z플립 5G’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Z폴드2와 Z플립 5G는 전국 KT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이 가능하며 15일 사전예약자 개통을 시작으로 18일 공식 출시된다. 갤럭시Z폴드2 5G는 256GB 용량의 단일 모델로 미스틱브론즈·미스틱블랙 총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Z폴드2는 화면을 펼쳤을 때 7.6인치 접었을 때는 6.2인치 화면으로 전작 대비 시원하게 커진 전면 화면이 특징이다. 또한 전문가 수준의 촬영이 가능한 후면 3개와 전면 2개의 총 다섯 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Z플립 5G는 5G 네트워크를 새롭게 지원하는 것과 무광 재질을 적용해 지문 자국 걱정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미스틱브론즈·미스틱그레이·미스틱화이트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Z폴드2와 Z플립 5G 모두 ‘슬림 커버’가 기본 제공되며 Z폴드2와
아이앤나의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 이미지[사진제공=아이앤나][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헬스케어 업계에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기반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잇다. 우선 국내 산후조리원 신생아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의 가족 및 친인척 방문자를 선별적 제한하고 있는 가운데,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보리 베베캠 서비스’를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가족들이 산후조리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아기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족들의 산후조리원 방문으로 인한 2차 감염의 위험을 줄여줘 산후조리원에서도 안전하게 산모와 신생아 관리를 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캠 제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영상 및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기 침대 천장에 카메라를 설치하는 시스템으로 전자파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위생적으로 도안전하다. 아이앤나 이경재 대표는 “올 하반기 출시 예
[웹이코노미 심우성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삼성전자,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이하 HPE), 인텔과 함께 10일 서울 을지로 SKT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G 네트워크가상화’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초(超)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협력을 통해 5G망 가상화 기술부터 표준 프로세스 수립, 가상화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술 개발까지 폭넓게 이뤄짐에 따라 글로벌 이통사 누구나 5G망에 가상화 프로세스 도입을 손쉽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협력으로, 5G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뜻을 모아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지국’ ‘전송망’ ‘코어망(교환망)’ 3대 영역 중 5G 핵심 네트워크인 ‘코어망’ 전체를 가상화하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어 차세대 네트워크 혁신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5G네트워크 가상화’는 통신사가 신규 통신 서비스를 위해 개별 하드웨어를 각각 설치하는 대신 범용 서버에 여러 통신 장비 기능을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현하는 식이다.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을 도입하면 통신사의 차세대 5G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어 5G 고객은 신규 서비스를 더 빨리 즐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