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나주교육지원청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영양교사 협의회를 열고, 전남 학교급식 제도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 학생 수 감소로 인한 급식 운영의 어려움 ▲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급식 질 보장 ▲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 등을 다뤘다. 영양교사들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전남 지역 학교급식의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학교급식 제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발전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특히 지난해와 같이 전남도청과의 무상급식 식품비 분담 비율을 둘러싼 갈등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책이 마련됐는지 점검하고, 학교급식 지원 체계 개선을 위한 여러 요구 사항이 논의됐다. 특히 우수 식재료 지원 시스템의 개선, 무상급식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급식 운영 매뉴얼 마련 등을 적극 요청했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전남의 특성에 맞는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 대책 마련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다. 식품비 정산서 간소화 등 행정업무를 간소화하고
(웹이코노미) 김철민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돌산·남면·삼산)은 3월 18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여수시 균형발전을 위한 정기명 시장의 책무’를 주제로 강도 높은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 의원은 “2022년부터 금오도의 접근성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 소득 창출을 위해 생태탐방원 유치를 시정부에 수차례 촉구해 왔다”며, “그러나 2년이 넘도록 시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며, 시의회와 시민들의 요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여수시가 시의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추진 중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생태탐방원 유치 지역이 오동도라는 점도 문제”라며, “오동도는 이미 상업시설과 숙박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생태탐방원 설립이 기존 상권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 행정이 특정 지역과 주요 관광지 중심으로만 돌아가고 있다고 꼬집으며, “현재 여수시가 해야 할 일은 섬 지역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여수의 미래는 섬이다. 말로만 해선 안되고 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웹이코노미) 이미경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림·여서·문수)은 3월 18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피해자와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고, 역사적 진실 규명과 실질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여순사건은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자, 우리 여수시민 모두의 아픈 역사”라며, “오랜 세월 피해와 상처가 인정받지 못한 채, 유족들은 연좌제의 굴레 속에서 사회적 낙인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최근 다양한 노력으로 피해자 조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1세대 피해자 대부분이 세상을 떠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명예 회복과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했다. 먼저, 여순사건 평화공원 유치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진실과 화해의 가치를 후세에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공원은 단순한 기념물이 아니라, 역사적 진실과 화해, 평화의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평화공원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여순사건 연구와 교육을 지속
(웹이코노미) 김종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3월 18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호동 선소대교 인근 공유수면에 방치된 선박과 불법 구조물 문제를 지적하며, 시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선소대교 및 웅천 마리나항만 인근 수면에 방치된 선박 중 일부에서 오·폐수가 흘러나오고 있으며, 불법 구조물이 난립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여름 태풍이나 악천후 발생 시 방치 선박 문제가 더욱 심각해져 가막만 해양 환경 전체를 위협할 수 있다”며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계류된 선박으로 진입하기 위한 불법 구조물이 호안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는 안전사고 위험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시정부의 법적·행정적 대응이 미비한 탓에, 선소대교 인근 선박들이 공유수면 점용 허가 없이 계류·방치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방치 선박에 대한 철거 명령 및 과태료 부과 규정이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웹이코노미) 구민호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미평·만덕·삼일·묘도)은 3월 18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 의원은 “건설업이 여수 지역 내 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9%에 달하며,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비해 직접 고용이 용이하고 일자리 창출과 생산 유발 효과가 높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건설경기 침체로 건설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면서 가구소득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여수시가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현재 종합건설은 추정가격 4억 원 이하, 전문공사는 2억 원 이하, 전기 등 기타 공사는 1억 6천만 원 이하로 수의계약이 한정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최근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지역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 중 상한액을 초과하는 규모의 공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의계약 입찰 상한액을 상향 조정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어, 타지역에
(웹이코노미) 이선효 여수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정·둔덕·시전)은 3월 18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소중립 여수시 조성을 위한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여수시가 2008년 기후 보호도시를 선언했지만, 환경보호를 홍보하는 현수막이 오히려 환경을 해치는 모순을 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기준 여수시에서 수거된 폐현수막은 2만 9천여 장에 달하지만, 이 중 41%만이 공공용 마대로 재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에코백 등 추가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해시의 ‘친환경 소재 행정용 현수막’ 도입, 파주시의 ‘친환경 현수막 전용 게시대’및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보상제’ 시행 사례를 소개하며, 앞으로 증가할 폐현수막을 대비해 제작 단계부터 친환경 소재를 도입하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여수시가 시책 공고와 행사 등 공공용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우선 적용해 모범을 보일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불법 현수막을 줄이는 동시에 ‘
(웹이코노미) 홍현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3월 18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에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유리 온실 식물원을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홍 의원은 식물원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의 정서 함양, 자연 생태교육, 휴양과 교류의 장소로 활용되며, 최근에는 주요 관광지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성남시·화성시·경주시·거제시 등의 유리 온실 식물원의 성공 사례를 소개하며, “여수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유리 온실 식물원을 도입하면 도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식물원이 조성되면 추운 겨울이나 기상이 좋지 않은 날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과 교감하며 여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사계절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기존의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바다와 섬 등과 연계하여 여수 관광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다양한 식물과 야생화, 곤충류가 서식하는 식물원은 건강한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공간이 될 것이라며, 어
(웹이코노미) 진명숙 여수시의회 의원은 3월 18일 열린 제24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여수시의 문화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전환과 실행력 강화를 촉구했다. 진 의원은 여수시가 2019년 이후 다섯 차례 ‘대한민국 문화도시’ 공모에 도전했으나 모두 실패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문화정책의 전략 부재, 시민 참여 및 청년 문화 리더 부족, 문화재단 부재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여수시 문화원의 운영 문제가 문화정책의 취약함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며 체계적인 문화정책과 실행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여수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산업 가치 인정 및 예술가 지원 확대 △시민 주도형 문화정책 도입 △문화유산과 현대 문화의 조화 △여수문화재단의 성공적 출범을 주문했다. 진 의원은 “문화와 예술을 경제적 자산으로 인식하고,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문화예술 단체 운영을 위한 보조금 확대와 효율적인 성과 평가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수마칭페스
(웹이코노미) 해남군의회는 오는 3월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3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선임의 건과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4건의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 해남군(기획실장)으로부터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듣고 오후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31일까지 예산안 및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청취와 질의·답변을 진행하고 4월 1일에 심의·의결 할 계획이다. 그리고 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거쳐 심의·의결하고, 3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인 해남군 군민 영양관리 조례안(이기우 의원), 해남군 농촌 식품사막화 해소를 위한 공공형 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안(박종부 의원), 해남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민찬혁 의원)을 포함하여, 해남군수로부터 제출된 해남군 땅끝
(웹이코노미) 완도군에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전남도에서 선정한 모범 납세자를 찾아가 증명서를 전달했다. 전남도에서는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건전한 납세 문화 정착과 지방재정에 기여한 100명(개인 75, 법인 25)을 2025년 모범 납세자로 선정했고, 이 중 완도군 대상자는 완도소안수산업협동조합과 완도읍 박재식, 차일도 씨 등 3명이다. 모범 납세자는 매년 1월 1일을 기준 최근 3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법인은 2천만 원 이상, 개인은 200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로 전남도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도 모범 납세자에게는 1년 동안 농협은행, 광주은행 예금·대출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 소재 유료 공영 주차장 79곳의 주차 요금 감면, 법인은 3년간 세무조사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부터 순천·강진 의료원의 30만 원 상당 종합 건강검진 상품을 50% 할인된 15만 원에 제공하는 우대 사항도 추가됐다. 김희수 세무회계과장은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모범 납세자 증
(웹이코노미) 전남 완도군은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을 빛낸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 등 3가지 테마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5일 개막식에서는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나비야, 청산가자’를 시작으로 농악대와 판소리 공연 등이 진행된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중 4개 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청산도를 걸으며 수거한 쓰레기를 친환경 키트로 교환해주는 ‘슬로길 플로깅’ 등으로 구성됐다. ‘낮밤 놀아보세’는 청산도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고 나누는 ‘구들장 논 방앗간’, 청산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무대로 한 공연 ‘청산도 유랑단’, 관광객과 주민 DJ가 함께하는 ‘청산도 보이는
(웹이코노미) 강진군은 자살률이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 홍보 및 군민 마음건강을 위한 ‘마음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 뜻하는 ‘스프링 피크(Spring Peak)’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사안으로,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일으켜 우울증 심화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챌린지는 ‘스프링 피크’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마음으로 봄을 보내기 위한 걷기 등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함께 걷기를 통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이달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된다. 강진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들은 15일간 8만보 걷기(하루 최대 1만보)를 목표로 하며, 보은산 힐링센터(강진읍 고성길 162)를 방문해 우울증 선별검사를 받은 선착순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해 ‘강진군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 후 ‘마음건강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한준호 강진군 보건소장은 “꾸준한 운동은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본격적으로 기온이 오르는 이달부터 양파와 마늘 농가들에게 미리 병해충에 대비하도록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양파와 마늘 등 노지 월동작물은 봄철 해빙기와 함께 새뿌리 발생이 왕성하게 이뤄져 생육이 좋아지는 반면 노균병이나 잎마름병 균도 함께 활동하기 시작한다고 밝히고 조기 예방에 집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오르는 4~5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많아질 우려가 있어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는 농촌진흥청의 예보가 있는 만큼 수시로 병해충 발생여부를 살피고 약제 방제를 선제적으로 실시하도록 설명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최근 이상기상이 고착화되면서 작물의 병해충 발생도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피해를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예방위주의 방제활동이므로 시기에 맞게 적극적으로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산업팀장 및 담당 주무관 등 현장 일선 실무자를 대상으로 강진군 2025년 농정 분야의 주요업무 추진과 관련된 구체적 당부사항 및 지침 등을 전달하는 당면업무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농정 분야 지원사업 및 정책들을 군과 읍‧면사무소 현장 실무자들 간 공유하고, 농가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며 실효성 있는 농정 추진을 위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회의에는 농정과장, 담당팀장 및 주무관이 참석해 각 팀의 주요 업무 및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항들을 전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상호 청취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농정 분야는 농지대장 정비, 농어촌민박 점검, 여성농업인 지원사업 등을, 친환경농업 분야는 왕우렁이 피해 현황 및 예방대책, 농기계‧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등을, 유통 분야는 초록믿음 택배용 포장재, 수출 직불금 지원사업 등에 관해, 농식품산업 분야는 GAP(우수농산물 인증) 인증확대 등에 대해 추진방침 및 추진요령 등을 전달했다. 최근 영암 구제역 발생으로 가축질병 위기경보가 ‘심각’으
(웹이코노미) 강진군이 농촌의 고령화·부녀화에 따른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벼 육묘 비용 구입권을 지난 18일 읍면에 배부, 19일부터 농가에 지급된다. 군은 국비로 지원하는 공익직접지불제 벼 재배면적 및 간척지와 조건 미충족 농지를 포함해 전략작물직불사업,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참여 농지 등 총 8,909ha, 6,301농가에 대해 군비 13억8,000만원에 해당하는 상토구입권을 지원했다. ‘벼 육묘 비용 지원 구입권’은 군에서 지난 2023년부터 벼 육묘용 상토와 육묘 구입으로 제한돼 있던 사용을 농자재 등을 구입이 가능하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 농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로서, 농지 면적이 최소 1,000㎡ 이상이면 1㎡당 15.5원을 지원한다.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은 없으며 경작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다만 공무원과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지난해 기준으로 3,700만원 이상인 농가는 제외된다. 구입권은 타인 사용이 불가능하도록 배부지역 일련번호, 주소, 성명, 생년월일, 해당 보조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