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박용화 광주 남구의회 의원은 8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직공원 전망타워와 빛의 숲의 활성화 방안’을 제언했다.
박 의원은 “사직공원 전망타워는 1973년 건립된 팔각정을 철거하고 2014년 지하 1층, 지상 3층, 높이 34.7m 규모로 새롭게 조성됐다”며 “2022년 편의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카페테리아와 소규모 미술관도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시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사직 빛의 숲은 830m 산책로에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야간관광코스로, 2023년 11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점등식을 통해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며, 두 시설 모두 광주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전망타워와 빛의 숲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소셜 리빙랩’ 사업 도입 ▲광주시와의 협력을 통한 축제 개발‧추진 ▲구보, SN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한 남구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 강화를 제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남구는 양림역사문화마을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사직공원과 빛의 숲이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구 차원의 정책적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