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광양시는 지난 13일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 그룹(Dr.Stephan Krause 외 5명)이 광양시를 방문해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독일 전역에 76개소의 연구소를 운영 중인 유럽 최대 응용과학 연구소로 수소 분야 R&D를 선도 중인 세계적인 수소에너지 연구기관이다. 방문단은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과 차담회를 마친 후 시청 창의실에서 김기홍 부시장과 광양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전반에 관한 자문 및 질의응답,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에서는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방식 이외에도 청록수소를 우리 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독일의 현재 수소 관련 사업 진행 현황 등 보다 수소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했다. 또한 간담회 이후 방문단은 광양초남액화수소 충전소를 견학하며 시설 규모, 충전 용량, 안정성 및 효율성 등 충전소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 보성지사가 함께 ‘공익직불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공익직불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성사무소(이하 보성농관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보성농관원, 보성군청 및 읍면 담당자, 농어촌공사 보성지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소득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공익직불사업 공동 홍보 ▲직불금 감액 우려 농지 사전 안내 ▲의무교육 미이수자 이수율 제고 ▲임대차 농지 원스톱 서비스 운영 등 분야별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보성농관원과 보성군은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직불금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한 이행 점검을 통해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인들은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해 의무 준수사항을 철저히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웹이코노미)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의용소방대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의용소방대원과 시군 연합회장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을 기리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소방 기술 향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술 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구조 훈련 및 구급 활동 등 실전과 같은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경연을 통해 대원들은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한편, 협력과 팀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후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한 대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화재 예방과 재난 대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했다. 김철우 군수는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의용소방대는 1988
(웹이코노미)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교권보호위원회가 본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권보호위원회는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한 기구로 교원뿐만 아니라 교육활동 관련 전문가, 학부모, 변호사, 경찰 등으로 구성한다. 현재 도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교사위원 참여율은 평균 37%에 불과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평교사가 포함되지 않아 교권 보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박현숙 의원은 “2024년 전남에서 가장 많은 26건의 교권 침해 심의가 진행된 목포교육지원청의 경우 교권보호위원회 위원 13명 중 평교사 위원은 2명에 불과하다”며 “평교사 비율이 낮아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교권보호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교사를 보호하려면 다양한 위원으로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돌입하는 4월을 앞두고, 원활한 소독 업무를 위하여 관내 13개 읍면에서 방역 장비 사전 점검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 기술진의 노후화 된 부품 교체 및 기기 정상 작동 확인을 통해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담당자들에게 기기 작동법과 주의 사항 등 간단한 현장 교육까지 함께 제공한다. 점검 후에는 방역 소독기 무료 대여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방역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대여 시 약품도 함께 제공되며,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보건소 사전 연락 후 신분증을 휴대하고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최대 1개월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점검 후 본격적인 방역 활동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지만, 군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주민들이 방역 소독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함께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지난 13일 도곡면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에는 시설원예, 벼 재배(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수가 직접 청년농들의 생업 관련 애로나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좌담회에서 청년농들은 ▲청년 농업인 지원 확대(연령제한 완화) ▲공공 어린이 놀이터 조성 ▲승계농 가정 갈등 조정 독립 지원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분뇨처리 시설 확충 ▲청년농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 확대 ▲도곡면 도시가스 도입 ▲비닐하우스 시설 개보수 지원 등에 이어▲택배비 지원 확대 ▲밤호박 종자 영양제 보급 사업 ▲애플망고 관련 지원 확대 ▲전기 난방기 설치 시 발생하는 승압 비용 지원 ▲계절근로자 일과 후 상해 농장주 면책 제도 도입 ▲관광 중심의 6차 산업화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구 군수는 이날 접수한 총 15건의 건의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답변을 이어갔으며, 추가적인 예산 수반 사항이나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직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웹이코노미) 화순군은 지난 13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동복면 칠정마을을 방문하여 50여 세대 주민들에게 이·미용,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는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지자체가 협업하여 필수 사회서비스 취약 마을에 직접 찾아가 보건, 복지, 문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전남 행복버스는 △혈당·혈압 △치매검사 △칼갈이 △섹소폰 연주 △작은영화관 운영 등 보건·복지·문화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화순군자원봉사센터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이·미용 △네일아트 △키오스크 사용법 △이동세탁차량 운영 등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여건이 열악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전남사회서비스원 및 화순군자원봉사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해 전남 행복버스 운영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웹이코노미)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월 28일과 3월 14일에 울진군의료원과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행중인 ‘공공의료 간병비 지원’은 울진군의료원 요양병원 입소환자에게 간병비를 감면해 주는 사업으로 간병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공공산후조리원 입소 산모 회복 지원’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산모 또는 배우자)을 두고 거주하는 산모가 울진군의료원 산후조리원에 입소하는 경우 4가지 프로그램(산모마사지, 산후체조 및 요가, 산후우울증 예방 명상, 오케타니 마사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한 ‘공공의료기관 울진군민 응급이송료 지원’은 울진군의료원에서 타 종합병원으로 응급 이송시 최대 20만원을 지원(1인 2회)하는 사업이다. 이세용 한울본부장은 “이번에 울진군의료원과 체결한 협약이 지역 공공의료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뜻깊으며, 앞으로도 울진군민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한울 다누림 케어’를 통해 전 생애
(웹이코노미) 고흥군과 금진항앵커조직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은 거금도 근현대 기록유산 사진집인 ‘옛 거금도를 추억하다’를 발간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13일 금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공영민 군수와 류제동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출향 인사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공영민 군수의 축사로 시작해 발간 과정 보고, 사진집 영상상영, 감사장 수여, 옛 사진 인공지능(AI) 복원영상과 함께한 토크쇼,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 책은 총 390쪽 분량으로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의 지난 100여 년 동안 근현대 시기 거금도 섬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기록사진집이다. 또한, 고지도와 옛 사료 등 희귀한 기록물도 발굴돼 함께 실려 있는 역사서로, 고흥군 최초의 면 단위 향토사 서적이며, 전국 단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지역사 서적으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된다. 전체 5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는 거금도의 삶의 터전을 기록했다. 고지도를 통해 본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공직자 친절 마인드 함양과 민원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화이트 친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군청 로비에서 친절 청렴 문구가 새겨진 어깨띠와 손팻말을 들고 출근길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친절과 청렴이 고흥군의 브랜드라는 인식 확산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동시에 이를 일상에서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이어 공영민 군수와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소통 시간을 가지며, 민원 응대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친절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공영민 군수는 민원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격려하며,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군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단계까지 민원 서비스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민원실은 고흥군의 얼굴이고 군을 찾는 군민에게 첫인상을 주는 중요한 부서”라며,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게는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도 청렴과 친절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웹이코노미) 고흥군은 희망 2025 나눔캠페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로부터 인증패를 전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고흥군은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펼쳐 2024년 연중 9억 1천만 원, 희망 2025 나눔캠페인 기간에 5억 6천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대비 195%를 달성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패는 연중 및 희망나눔캠페인 모금 활동에 적극 참여해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 이날 강춘자 주민복지과장 등 3명은 일선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전라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받았다.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해 사용되며, 고흥군은 지난해 긴급 지원, 복권 기금, 기획 사업, 차량 3대 등 9억 9천만 원을 배분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더욱 촘촘하게 살피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웹이코노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영암의 한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재난대책회의를 열고, 농장단위 차단 방역과 우제류 전 농가 백신접종을 강조하며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해당 농장은 한우 162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농장주가 침흘림 등 임상증상을 확인해 방역기관에 13일 신고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정밀검사 결과 14일 오전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하고 확산 차단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의사환축 발생 즉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하고, 도 현장 지원관을 파견해 주변 환경조사와 발생원인 등을 분석 중이다. 해당 농장의 모든 한우는 신속히 살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해 이동제한과 소독,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가 의심 신고는 없는 상태다. 영암과 인접한 목포·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무안 7개 시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 또한 우제류(소·돼지·염소·
(웹이코노미) 여수시는 지난 1월 17일부터 2월 3일까지 여수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상임지휘자를 공개 채용해 서형일(52)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여수시립합창단 지휘자가 교체된 것은 8년 만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합창단 분위기 쇄신과 예술적 도약을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서형일 상임지휘자는 미국 아리조나대학교에서 합창지휘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조지메이슨대학교(석사)와 서울신학대학교(학·석사)에서 성악 및 합창지휘를 전공했으며 최근까지 서산시립합창단 지휘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연을 이끌었다. 서 지휘자는 오는 6월 5일 취임 연주회로 벨칸토 합창음악의 진수인 ‘베르디의 레퀴엠’을 선보이며 여수시립합창단과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 지휘자는 “단원들의 개성을 존중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합창으로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에게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기획되어 있어 기대가 크다”며 “여수의 문화적 위상
(웹이코노미)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3일 ‘자원봉사로 섬과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자원봉사단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 자원봉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섬박람회와 연계한 자원봉사센터 사업계획이 소개됐으며, 정기명 시장 주재 하에 자원봉사 모집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퍼포먼스’와 ‘온기나눔 캠페인’이 진행돼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대를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자원봉사단체 대표자는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 듣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섬박람회 기간 방문객을 따뜻이 환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여수의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기명 시장은 “자원봉사자는 여수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얼굴”이라며 “따뜻한 정과 감동을 선물해 친절함이 가득한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게 앞
(웹이코노미) 여수시가 여수와 광양지역 일대 산단의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한 ‘여수지역 공업용수도(광양4단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 2천128억 원(국비 638억‧수자원공사 1,490억)을 투입해 주암댐에서 하루 10만 6천t의 물을 취수할 수 있는 취수장과 이를 산단으로 옮길 관로 46.2㎞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골자로, 오는 2032년 완공이 목표다. 앞으로 환경부 타당성 조사 용역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거치게 되며, 오는 2028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가뭄과 공업용수 부족, 율촌산단 조성에 따른 수요 증가 등 그간의 물 부족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 사업이 완공되면 여수국가산단의 공업용수 부족 문제 해결은 물론, 향후 투자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 수자원공사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