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내실경영을 위한 비상경영체계 구축과 더불어,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2024년 정기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024년 경영전략 실행력을 강화하고 민첩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 7그룹 체계를 5그룹 체계로 슬림화하고, 전사 비용 내실화 및 혁신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효율적 성장을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자본 효율성 기반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와 新수익원 발굴 · 확대를 위해 데이터 · 플랫폼 사업 및 법인 · 공공 사업 영역을 강화하는 한편, 플랫폼 기반의 혁신과 디지털 가속화를 통해 미래 고객 경험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조직을 신설했다. 또한, ICT 개발 및 데이터 조직 · 인력을 사업 영역에 전진 배치, 지원하는 데브옵스(DevOps, Development & Operations)와 매트릭스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디지털 · 데이터 역량이 전사적 관점에서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로벌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전사 기여도 확대를 위해 글로벌사업조직을 CEO 직할로 재편하고, 리스크 전문적 관리 및 내부 통제 강화
KB데이타시스템(대표이사 김명원, 이하 KBDS)은 28일 KB금융그룹 합정연수원에서 김명원 대표이사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활용을 위한 ‘생성형 AI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D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금융그룹 내에서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플랫폼, 마케팅, 고객 서비스 영역 등에 ‘애저 오픈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를 기반으로 최신 AI 모델을 제공하는 기업용 서비스로, 이를 통해 KB금융은 자체 보안 규정 등을 준수하면서 정보 유출의 우려 없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KB금융은 Word, Excel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 제품군에 AI기능을 탑재한 ‘Copilot 서비스’ 등도 활용할 수 있다. KB데이타시스템 김명원 대표이사는 “생성형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업권 간 경계가 빠르게 허물어지고 있는 시점인 만큼 금번 업무협약은 KB금융의 생성형 AI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우수 대부업체에게 낮은 금리로 대출을 지원해 저신용자 서민들이 현재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의 ‘우수 대부업체 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상생금융 차원에서 우수 대부업체들이 기존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조달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우수 대부업체를 이용하는 저신용자들이 불법 사금융으로 몰리지 않도록 혜택을 주기 위한 목적이다. 이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은 금융당국이 선정한 우수 대부업체 중에서 선별해 지원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리딩뱅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우수 대부업체에 자금을 공급해 저신용층이 이자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여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상생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올해 마지막 영업일인 29일 조병규 은행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소 ‘만나샘’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매년 마지막 영업일에 실시하는 종무식 행사 대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은행장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만나샘’은 노숙인과 서울역 인근 쪽방촌 거주 독거노인 등 주거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인정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조병규 은행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우리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회공헌과 상생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며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우리은행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6일부터 남대문시장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해 본점 주차장을 시장 방문 고객들에게 개방하는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쳐 시장상인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겨울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일부터 한 달 동안 ‘Winter 환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Winter 환전 이벤트’는 신한 슈퍼SOL·신한 SOL뱅크 또는 영업점에서 30만원 이상 환전하고 신한은행 ‘환전특화점포’에서 해당 외화를 수령하는 경우 ‘신한프렌즈’ 쏠·몰리 캐릭터가 새겨진 여행 가방 네임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네임택은 해당고객 선착순 4만명에게 제공한다. ‘환전특화점포’는 전국 주요 거점의 유동인구, 환전 건수 등을 고려해 선정된 54개 영업점으로 해외여행 시 가장 많이 환전하는 외국통화 17개를 상시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환전 전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전특화점포뿐만 아니라 환전ATM 기기 설치도 확대해 다양한 환전 수령 채널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신임 전무이사에 안종혁(安鍾爀) 경영기획본부장이 임명*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안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30일부터 시작된다. 안종혁 신임 전무이사는 1993년부터 30여년간 재직하면서 경영기획본부장, 혁신성장금융본부장, 기업구조혁신실장, 국제투자실장 등 수은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기획 및 여신, 구조조정 전문가다. 안 신임 전무이사는 기획·전략 등 기획관리 업무에서 탁월한 역량을 보여주었고, 조선·해운, 항공산업 등 구조조정 업무에서도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그는 지난 2021년 1월 혁신성장금융본부장으로 임명된 후 우리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 수출금융 지원을 담당했다. 2023년 1월부터는 경영기획본부장으로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과 공급망 지원 등 여신정책, ESG경영 강화 등을 총괄함으로써 정책금융 역할 수행에 공헌해왔다.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영업점과 본부의 202개 업무를 디지털 기술로 자동화해 매년 200만 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직원 1천명 분의 연간 업무시간에 해당하는 업무량이다. 기업은행의 업무자동화에서 주목할 점은 은행권 최초로 업무자동화 시간을 KPI로 정하고 영업점과 본부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전수 조사하는 등 처음부터 전사적인 디지털혁신을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는 점이다. 기업은행은 단순·반복 업무에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해 임직원이 기업분석, 기업평가 등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서류에서 문자를 인식하는 기술(OCR)을 적용해 육안으로 점검하고 있었던 해외송금 증빙서류 검토시간을 단축하고 정보누락의 위험도 줄이는 등 다양한 자동화기술을 업무에 적용했다. 전사적인 업무자동화 추진은 직원 수가 많고 업무종류가 다양한 금융사에서는 쉽게 적용할 수 없던 방법으로, 지난 10월 미국에서 열린 업무자동화 컨퍼런스 ‘Forward 6’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돼 참여한 600개 기업 4천여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업 현장의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8월 실시된『2023 을지연습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은행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38개 소속기관, 단체 및 업체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3,502명의 임직원이 △충무계획 실효성 검증 및 비상사태시 대응역량 강화 △실제상황 발생 대비 전시전환절차 숙달 △사이버위협 등‘소프트테러’대응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을 성실히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행정안정부 장관표창 수상은 전 임직원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앞으로도 변화되는 안보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비상시 농업자금의 원활한 지원과 국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자산신탁(사장 이승수)이 2024년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조직개편 및 임직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한자산신탁은 29일 강남구 영동대로 소재 본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해 2024년 조직을 개편하고, 경영진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선임된 경영진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변화된 시장환경에서 영업 효율을 높이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해 비상(飛上)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2024년 1월 1일자 조직개편 시행을 보고하고, 직무 전문성과 함께 위기관리능력이 탁월한 분야별 전문가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기존 신탁사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경영진의 연임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에도 힘을 실었다. 상무로 승진한 김성윤 신탁영업총괄은 오랜 부동산신탁사 영업 경력으로 탁월한 영업전략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영업본부장 직무 수행을 통해 사업관리 및 조직관리에도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상무로 승진한 김지홍 경영관리총괄은 신한자산신탁의 영업기획 및 관리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하여 부동산신탁회사의 경영관리에 필요한 넓고 깊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고, 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조직관리 역량을 증명하여 앞으로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8일 남대문시장 상인회와 ‘상생경영 및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결제기기 지원을 통해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조병규 은행장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해법을 찾기 위해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회에 약속한 것 중 하나다. 우리은행 본점 주차장 주말 개방 약속은 이미 지난 12월 16일부터 이행한 바 있다. 남대문시장은 일 평균 방문객이 3만 명으로 이 중 약 40%가 외국인으로 추산되며 전체 사업체 수는 6,061개소, 일평균 매출액은 약 16억원인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우리은행은 앞으로 우리은행을 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로 이용하는 남대문시장 내 소상공인들에게 △1만여 대의 스마트 결제 단말기 비용 지원 △남대문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구축 △편리한 대금 결제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을 찾는 외국인 및 MZ세대를 대상으로 소상공인들의 영업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남엽 상인회장은 “카드 단말기 설치가 어려워 다수의 가게가 현금거래를 하고 있어 스마트 결제 단말기 보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참여해 올해 총 1천5백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조달된 자금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는 사업에만 사용해야 하는 채권으로 대출 자산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기관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사전 검토를 받고 사후보고도 의무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등의 엄격한 절차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 및 민간자본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채권 발행금액의 0.2~0.4%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2022년 8월 국내 최초로 1천억원 발행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8월 1천억원, 12월 5백억원을 추가해 총 1천5백억원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올해 발행된 녹색채권 1천억원은 한국기업평가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태양광·바이오매스 발전사업 등의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원됐고 5백억원은 한국표준협회의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검토를 받은 전기차 구입 대출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국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해 지속가능한 ESG
NH농협은행은 28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23년 포용금융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감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용금융이란 금융 소외계층인 취약 가구 및 기업에게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금융이다. 농협은행은 △재무제표나 신용등급 등 객관적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거래패턴 등 정성적 정보를 활용한 장기대출(3년 이상) 및 지분투자를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의 실적을 전년대비 171억원 증가시킨 점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상품인「개인사업자대출119」를 대형은행 중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영식 여신심사부문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장기화된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용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1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에 동참, 총 2,758억원 규모의 지원을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환급(캐시백)해주는 공통프로그램과, 은행별로 금융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자율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우리은행은 공통프로그램인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에 1,885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고객은 올해 12월20일 기준 개인사업자대출(부동산임대업 제외)을 보유한 고객 약 20만 명으로, 금리 4.0% 초과분의 90% 범위 내에서 1년간 기납부 또는 납부예정인 대출이자(대출기간 1년 미만인 경우 2024년 납부 예정이자 포함)를 캐시백 받는다. 차주당 대출금 한도는 2억원, 최대 캐시백 한도는 300만원이다. 현재 해당 고객 선정이 진행 중이며, 선정이 완료되면 자세한 지원 기준과 함께 고객에게 별도 안내 예정이다. 내년 2월 초부터 지원을 시작해 3월까지 캐시백이 완료될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 정비와 함께, 캐시백 과정에서 보이스피싱에 악용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아래와 같은 자율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37301)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에 대한 국제표준 동시 인증은 하나은행이 글로벌 기준의 내부통제경영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음을 대내외적으로 입증받은 것으로, 이는 오랜기간 최고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이 내부통제 문화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진해 온 결과다. ISO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21년 4월에 제정해 시행 중인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이다. ISO37301 인증은 기업 경영 전반에 발생할 수 있는 규범준수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통제 및 관리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다. ISO37001 역시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하고 국내에는 2017년 11월부터 도입돼 시행 중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 요구사항 및 사용 지침으로, ISO37001 인증은 기업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 사회가 요구하는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실행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하나은행은 2019년 4월부터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에 진출한지 9년만에 해외법인 신한파이낸스에 업계 최초로 합작투자를 유치, JV(Joint Venture)사로 한단계 도약한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카자흐스탄 현지법인 신한파이낸스가 현지 탑티어(Top tier) 자동차 딜러사인 아스터(Aster)와의 합작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통해 향후 5년간 자본금 약 310억원의 합작투자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파이낸스는 금번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한 아스터사의 단계적인 합작투자를 통해 자기자본 약 620억을 갖춘 JV(Joint Venture)사로 거듭나게 되며, 아스터사는 JV사의 지분 약 49.9%를 최종 취득하게 될 전망이다. 신한파이낸스는 아스터사와의 제휴 관계에서 합작 사업자로 한단계 진화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양사간 시너지 기반으로 카자흐스탄 소매금융(MFO, Micro Finance Organization) 시장을 선도하는 ‘리테일 전문 금융사’로 도약한다는 복안이다. 이번 계약식은 27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을 비롯 바칼(Alexey Bakal) 아스터그룹 회장, 아스카르(Askar Burunchin) 아스터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