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본점 전경(사진=KB금융지주)/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11월 20일 윤종규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회의를 열고, 후임 인선을 위한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된 회추위가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회장 후보 추천 일정과 후보자군 평가 및 선정 방법 등 구체적인 절차를 담은 ‘회장 후보 추천 절차 세부 준칙’을 의결했다. 회추위는 확정된 일정에 따라 8월 28일에 회의를 열고 지난 4월 확정한 내/외부 후보자군(Long List) 중에서 회장 최종 후보자군(Short List)을 확정하게 된다. 이어 9월 16일에는 Short List를 대상으로 인터뷰를 통한 심층평가를 실시하고 회장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한 뒤,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9월 25일 회의에서 주주총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회장 후보 추천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말부터 약 한 달간의 일정으로 주요 기관주주, 직원 대표, 노동조합 대표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이메일, 컨퍼런스콜, 면담을 통해 위기의 시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투어는 무형자산인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업종 내 1위 기업이었다. 그러나 호텔면세점 등 비유동자산에 대한 투자가 지난 3년간 이어졌고 하필이면 투자 회수기에 근접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인해 레져 업종 내에서도 가장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하나금융투자는 12일, 하나투어에 대해 분기 400억원대의 적자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에연내 반드시 유동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적극적인 구조조정 노력으로 코로나19 정상화 시 이익 잠재력이 가장 개선될 수 있는 기 업이지만, 레져내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접근을 권고했다. 하나투어는 올 2분기영업수익 및 영업이익이 각각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96억원(-95%) -518 억원(적전)로 컨센서스(-372억원)를 크게 하회했다. 글로벌 상호간의 입국 금지로 패키지 송객 수가 약 680명(-99.9%) 에 불과한 가운데 부문별 예상 영업 적자는별도 -249억원, 면세점(-104억원) 포함 국내 자회사 -139억원, 해외자회사 130억원 등이다. 영업외로는 호텔에 대한 지급보증 관련 손실 약 30억원 및 리스로 운영되는 자회사(면
BNK부산은행 전경(사진=BNK부산은행)/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BNK부산은행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피해를 본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에게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피해 중소기업에게는 오는 10월 말까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개인에 대해서는 최고 5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신규로 지원한다. 또한 신규자금 대출 시 최대 1.0% 금리감면을 실시해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대출금을 원금 상환 없이 전액을 만기연장 해주고, 시설자금대출 등의 분할상환금도 유예할 예정이다. 손대진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긴급 금융지원으로 피해 중소기업 및 개인의 경영 및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조속한 피해 복구와 안정을 되찾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우리은행은 '우리 펀택트'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우리은행)/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우리 FUNTACT(펀택트) 테슬라 타GO(고), LoL(놀) GO(고)’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UNTACT) 생활에 지친 고객들에게 즐거움(FUN)을 주고자 개최했다. 먼저 ‘테슬라 타GO’ 이벤트는 급여이체 신청, Magic6적금 또는 개인형IRP 등의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 신청 후 원하는 경품(테슬라(Tesla) 전기자동차(1명), 관광상품권 100만원(20명), LG 시네빔 프로젝터(40명))을 직접 선택하여 응모하면 된다. 이와함께 진행되는 ‘LoL(놀) GO’ 이벤트는 우리WON모아적금 또는 청약저축 등의 상품을 신규 가입하고 자동이체 신청 후 원하는 경품(LoL게임 아이템(200명), LoL 프로게이머 친필 싸인 유니폼(50명))을 직접 선택하여 응모하면 된다. 또한 이벤트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커피교환권(2,000명)을 제공한다.
한화생명 63빌딩 전경(사진=한화생명)/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화생명이 제한적인 업무시간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보이스피싱 신고센터를 24시간 체제로 운영한다. 한화생명은 보이스피싱 신고센터 운영 시간을 24시간 체제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을 통한 보험계약대출 등의 서비스는 24시간 가능한 반면, 보이스피싱 의심신고는 콜센터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해 그 동안 사각지대가 존재해왔다. 이번 24시간 체제 변경을 통해 고객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보이스피싱 등이 의심되면 한화생명 ARS로 24시간 언제든지 신고 가능하며, 콜센터 운영시간 동안에는 상담사를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보험계약대출 등 제지급 및 신용대출업무가 즉시 제한된다. 특히 업무시간 이후에 ARS로 접수 된 경우에는 다음날 콜센터 상담사가 직접 고객에게 유선으로 진위여부를 확인한다. 고객이 실수로 신고한 건이라면 방문하지 않고도 해제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향후 모바일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가 가능하도록 접수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
박종복 SC제일은행장(왼쪽 네 번째)과 안혜연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소장(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11일 열린 ‘여성 핀테크 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SC제일은행 및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C제일은행)/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와 ‘여성 청년층의 핀테크 창업 역량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협력’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C제일은행과 WISET은 핀테크 비즈니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여성 청년들을 대상으로 ‘우먼 인 핀테크 아카데미(Women in Fintech Academy)’를 진행한다. 이는 여성 청년층의 핀테크 창업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SC제일은행의 창업 인큐베이팅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오는 8월 말 참가자를 모집해 올 10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SC제일은행은 아카데미를 통해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및 홍콩SC은행이 보유한 글로벌 핀테크 노하
지난 11일 오후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왼쪽 네번째),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왼쪽 다섯번째), 김교흥 국회의원(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참석 내외빈이 개원식 후 기념촬영을 진행했다.(사진=하나금융그룹/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1일 오후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동에서 국공립 어린이집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가좌3동 하나어린이집'은 해당 지역 내에 최초로 건립되는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으로,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하나금융그룹과 인천광역시 서구청의 긴밀하게 협력해 기존 민간 어린이집을 매입 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전환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통합 보육 환경이 마련됐다. 해당 어린이집은 주택가에 위치한 공간적 제약으로 부족한 놀이 공간을 확보하고자 옥상을 적극 활용했고, 특히 화장실 문턱 제거, 계단 손잡이 설치 등의 별도 시공을 통해 장애 아동도 안전
이베스트투자증권/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뉴스 이고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2일 CJ제일제당의 올해 2분기 실적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목표주가를 6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CJ제일제당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5조9209억원, 영업이익 3849억원을 기록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수혜와 동시에 이전부터 진행됐던 수익성 증대 전략 역시 결실을 맺고 있는 부분도 크다"라며, "특히 식품 부문의 질적 성장 전략과 바이오 부문의 글로벌 강화와 원가 절감 노력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하반기 및 내년까지도 상승 지속 가능한 체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사진 가운데)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이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BNK부산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BNK부산은행은 빈대인 은행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빈대인 부산은행 은행장은 이번 캠페인에 토스의 이승건 대표로부터 릴레이 주자로 지목 받아 참여하게 됐다. 빈대인 은행장은 “먼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힘을 합치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부산시 우경하 국제관계대사, 부산항만공사 남기찬사장,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사업자로 선정된 에이아이플랫폼의 신형섭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올해 2월부터 확산된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지역 화훼시장 지원 △사회취약계층 코로나19 예방물품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
(왼쪽부터)김태오 DGB대구은행장, 김정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정경훈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사진=DGB대구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은 대구은행 본점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 대구지방고용노동청(노동청장 정경훈)과 함께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내수 회복 차원에서 지정된 8월 17일 임시 공휴일을 앞두고 실시된 본 협약식에서 DGB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노사정 협약을 통한 내수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협의했다. DGB대구은행 노사는 자율적인 연차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이를 통한 재원으로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 구매 등 지역경제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은행이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통한 지속가능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정원 위원장은 "금융·행정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움직임을 계속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오 은행장은
한국투자증권/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1일 4공장 증설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번 4공장 증설규모는 3공장 18만리터보다 큰 25만6000리터에 예상투자금액은 1조74억원이다"며, "이는 삼성의 특화된 설계기술을 활용한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규모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4공장 증설로 전체 생산규모는 62만리터에 달한다. 진 연구원은 "이미 기존의 보고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가의 의미있는 상승을 위해서는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설비증설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4공장 증설결정으로 회사의 장기 성장동력은 강화됐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식 후 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사진 가운데), 김상택 SGI서울보증(사진 오른쪽)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하나은행이 포스코건설, SGI서울보증과 함께 중소협력사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오늘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포스코건설(대표이사 한성희), SGI서울보증(대표이사 김상택)과 포스코건설의 협력업체 금융지원을 위한 '더불어 상생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더불어 상생대출'은 담보력이 부족한 포스코건설의 중소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도급계약 체결 후 계약이행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한 협력기업을 추천하고, SGI서울보증은 추천 기업이 별도의 담보 제공 없이 안정적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서를 제공한다. 특히 하나은행은 시중의 대출금리 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해 계약금액의 일정 범위 내에서 대출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는 공사가 진행됨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11일 코로나19의 후폭풍으로 애경산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2.8만원으로 하향조정 했다. 애경산업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이 -22.5% 대폭 감소하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3분기에도 급격한 턴어라운드를 기대하기 힘든 비수기여서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했다고 케이프투자증권은 설명했다. 다만, 8월 중 화장품 신제품들이 출시돼 홈쇼핑 매출 일부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며, 생활용품은 명절 효과가 발생하는등 전통적 성수기가 도래하기 때문에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역사적으로 한국 조선소들은 달러와 약세 그리고 원화 및 유로화 강세 구간에서 선박 발주량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11일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최근 미국 통화의 약세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상반기 동안 잠잠하던 한국 조선소들의 선박 수주소식이 다시 늘어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럽 선주들이 선박 발주를 위해 가장 마지막까지 고려하는 것은 환율 움직임인데, 달러와 대비 유로화 가치가 높아질 때 선박을 발주하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한국 조선소들 역시 선박 건조 원가는 원화로 고정된 상황에서 달러 선가를 두고 선주와 협상을 벌이기 때문에 원화가 강세를 보일 때 선박 수주계약을 늘리게 된다. 상반기 동안 LNG선박연료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선주들은 LNG 추진사양의 선박 발주를 늘릴 명확한이유를 갖게 됐고 환율마저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게 되면 선주들의 선박 발주 움직임은 다시 빨라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하나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4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낮은 건조원가를 갖고 있어 상대적으로 양호한 영업실적이 올해 하반기에
한국수출입은행/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웹이코노미 이고운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당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수은이 이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성금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과 피해지역 시설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래기업에 대해 대출만기를 최장 1년 연장해줄 방침이다. 방문규 행장은 “이번 지원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기업들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구호활동과 피해지원에 신속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고운 기자 webeconom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