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아스날 출신으로 무패우승의 일원이었던 프레리 융베리가 친정팀의 위기를 막기 위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지난 29일 에메리 감독 경질 이후 대행체제로 지휘봉을 잡았다. 1996년 펫 라이스 감독 대행이후 약 23년 만에 감독대행으로 아스널 감독직 생활을 하게 됐다. 사진=아스널 제공 융베리는 선수시절 아르센 벵거 감독의 전술적 아이덴티티 역할을 하며, 아스널의 오른쪽 측면의 돌격대장 역할을 맡아 2003-2004시즌 무패우승 주역으로 활약했다. 10년가까이 아스널을 위해 헌신하며, 득점력과 플레이메이킹 등 다재다능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뽐냈다. 지난 시즌에는 아스널 23세이하 팀 감독을 맡았고, 올시즌에는 1군 수석코치로 승격해 팀과 함께 해왔다. 아스널 팬들은 에메리 감독 체제하에서 경험한 절망적인 성적을 레전드 출신 감독 대행으로 바로잡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벵거볼'을 선수시절 직접 경험한 인물인만큼, 벵거 전 감독 퇴진 이후 실종된 아스널의 '아름다운 축구' DNA를 되살려줄 것이라 기대하는 중이다. ◇ 유망주 육성, 빠른 축구에 일가견 {$_009|SNS|C|2|융베리|fb|https://m.faceboo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프로농구 NBA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루카 돈치치가 센세이션한 초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년 차 선수들이 겪게 되는 흔한 슬럼프인 '소포모어 징크스'도 겪지 않은 채, 첫 NBA 시즌보다 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NBA 전·현직 선수들과 팬들은 연일 '루카 매직' '할렐루카' 등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새로운 스타의 탄생에 환호성을 지르는 중이다. 사진=댈러스 매버릭스 제공 ◇ 현대 농구 대표하는 '장신 핸들러' 사진=댈러스 매버릭스 제공 돈치치는 현대 농구 트렌드를 대표하는 '장신 핸들러'다. 장신 핸들러란 기존에 가드에 대부분 일임됐던 경기 리딩과 볼 운반을 장신 선수들에 분배하며 생긴 용어다. 상대 선수와 신장 차를 유발한 미스매치를 유발하면서, 장신을 이용해 안정적이면서도 모험적인 패스를 시도할 수 있다. 특히 돈치치는 최근 NBA 전역에 널리 퍼진 '스페이싱'을 가장 잘 활용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영리한 패스와 위치선정 동료 선수들 조정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전매특허인 '스윙 패스'는 돈치치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다. 하프 코트 공격전개 상황에서 수비를 붕괴시키거나 끌어모은 뒤, 반대편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다시 연승을 거두는데 실패했다. 셰필드와 경기에서 경기를 거의 다 뒤집었음에도,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점을 또 날려버렸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이어졌던 하락세가 2019-20시즌까지 이어진 모양새다. 기나긴 부진에 팬들은 지쳐가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것은 '엉성함'이다. 이 '엉성함'은 구단과 선수들 그리고 감독 모두에 해당한다. 특히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경우 여전히 지난 시즌 말미와 다를 바 없는 미숙한 경기 운영을 보이고 있다. 퍼거슨 감독의 그림자를 따라 밟고 싶어하지만, 정작 퍼거슨 감독의 강점으로 인정받았던 '선수와 경기를 읽는 능력'을 지니지 못한 상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공 ◇ 의미 없는 백3(Back Three), 시작부터 내포된 전술 실책 솔샤르 감독은 셰필드와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을 사용했다. 빅토르 린델뢰프와 해리 맥과이어 그리고 필 존스를 백3에 세웠다. 중원에는 양 측면에 각각 완 비사카와 브랜던 윌리엄스를 배치했고, 중앙에 프레드와 안드레아스 페레이라를 기용했다. 공격진에는 다니엘 제임스와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샬을 세웠다.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제공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FA시장에서 게릿 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원소속팀이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비롯해 다양한 팀이 '확고한 1선발 보강'을 위해 열띤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다. 덕분에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기록한 류현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도 한발 물러나게 된 모양새다. 특히 게릿 콜이 워싱턴 내셔널스에 분패한 월드 시리즈 이후, 휴스턴 모자 대신 보라스 코퍼레이션 모자를 쓰고 나오면서 이적 시장 열기를 부채질했다. 보라스 코퍼레이션은 게릿 콜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끄는 회사다. ◇ 시즌 30경기 소화·최소 15승 보장, 특급선발 사진=휴스턴 애스트로스 제공 게릿 콜은 155km를 웃도는 포심 패스트볼, 고속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파이어볼러다. 어느 팀에서나 시즌 30경기 출전·15승·평균자책점 2점대를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투수로 평가받는다. 지난 시즌 20승을 올리며 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20승은 내셔널과 아메리칸 양대 리그를 합쳐도, 같은 팀이었던 저스틴 벌렌더와 게릿 콜밖에 없는 '유이'한 기록이다. 특히 게릿 콜은 '투수의 순수기량'에서 큰 주목을 받고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 대한민국 대표팀은 최근 3경기 무승에 빠졌다. 특히 득점력에서 큰 약점을 노출하며 3경기 연속 무득점 경기를 펼쳤다. 더군다나 마지막 상대였던 브라질을 제외하면, 만났던 상대가 북한과 투르크메니스탄이란 약팀이었다. 정확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졸전 끝에 약팀에게도 2연속 무승부를 거두자, 국내팬들은 걱정에 휩싸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벤투 감독이 한국 대표팀을 아직도 파악하지 못했다" "고집스럽게 대표팀 선수들과 전혀 맞지 않는 경기 전술을 시도하고 있다"라는 비판도 심심치않게 나오는 중이다. ◇ 벤투 감독과 라 볼피아나 사진=KFA 제공 '라 볼피아나', 벤투 감독 체제 대표팀 핵심 전술이다. 수비형 미드필더가 2명의 중앙 수비수 사이로 내려가고, 이를 통한 변형 백3를 형성해 빌드업을 시도하는 방식이다. 중원에서 오는 상대의 압박을 덜고 안정적이면서 속도감 있는 공격 전개를 할 수 있기에, 현대 축구에서 제법 많은 팀에서 볼 수 있는 사용하는 전술 중 하나다. 벤투 감독 역시 이를 강조하며 라볼피아나를 이용한 빌드업 축구를 대표팀에 이식하려하고 있다. 부임 초창기 기성용이란 마에스트로를 보유하고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 감독으로 부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이름 값에 뒤처지지 않는 명장의 영입이다. 단, 무리뉴 감독이 지금까지 보여준 경기방식은 전 감독 포체티노의 스타일과 확연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무리뉴 감독이 만들어갈 토트넘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 수비는 확실히 잡는다 사진=토트넘 핫스퍼 제공 무리뉴 감독은 수비 전술을 잘 짜오기로 유명한 감독이다. 전설적인 첼시 1기 시절으로 갈 필요도 없이, 구단과 마찰을 겪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에도 경질 시즌을 제외하면 견고한 팀 수비를 만들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의 현재 당면한 문제가 '수비 안정화'인 만큼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 우선 토트넘 수비를 구성하는 토비 알더베이럴트, 얀 베르통언이 프리미어리그 내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지닌 수비자원인 만큼 무리뉴 감독과 환상적인 호흡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실수를 여러차례 저질렀던 대니 로즈,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 같은 선수들이 있지만, 무리뉴 감독의 수비 지도를 받게되면 환골탈태할 가능성도 있다. 손흥민 역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클레이튼 커쇼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악몽 같았던 한달 전 워싱턴과 경기를 뒤로하고, 커쇼와 LA다저스는 휴식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휴식기'라는 표현과 달리, 커쇼와 팀의 생각은 한창 복잡한 상태다. 노쇠화돼 전성기에서 내려온 커쇼는 더 이상 '에이스'로서 다저스를 이끌여력도 명분도 없다. 다저스 역시 더 이상 포스트 시즌에서 매번 팀을 퇴장시킨 커쇼를 1선발 마운드에 올릴 용기는 남아있지 않다. 앞서 말한 워싱턴과 포스트 시즌 마지막 경기. 홈런 두 방을 허용한 모습은 커쇼의 전성기가 이제 끝났음을 전세계 알리는 봉화였다. 약 10년 가까이 이어진 다저스의 '커쇼 시대'는 가을 낙엽에 호되게 맞아 배드 엔딩을 맞이했다. ◇ '역대 최고' 정규시즌 VS '역대 최악' 가을 야구 사진=LA다저스 제공 커쇼의 커리어를 두 개로 구분지으면 '역대 최고'의 정규시즌과 '역대 최악'의 가을야구/포스트시즌으로 나눌 수 있다. 정규시즌 커쇼는 대단하다. 동시대 투수들과 궤를 달리한다. MLB의 긴 역사에서 전설급에 오른 선수들과 비교도 가능한 수준이다. 커쇼의 정규시즌 성적은 올스타 8회,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 3회, 좌완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2019-20시즌을 맞은 스테판 커리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상황은 최악이다. 시즌 전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할 거란 전문가들 평가도 무색하게 리그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1승을 거두는 것조차 힘든 상태다. 특히 커리는 케빈 듀란트 이탈, 탐슨의 부상으로 에이스 역할을 맡아 '시즌 MVP급' 활약을 펼치거라 평가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지적받았던 수비문제를 여실하게 드러낸 상태다. 집중적으로 견제를 받으며, 손가락 부상을 입어 개점 휴업하게 됐다. 커리에게는 본격적으로 '홀로서기 능력'을 증명해야하지만 상황도 몸상태도 따라주지 않는 셈이다. 개인 성적과 팀 성적이 시즌 초반 지난 시즌 대비 어두웠던 전문가들의 평가보다 훨씬 더 어둠속으로 내려가고 있다. ◇ 파트너 디안젤로 러셀 : 중복투자 사진=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제공 커리의 올 시즌 파트너 디안젤로 러셀은 지난 시즌 브루클린 네츠의 반등을 이끈 선수다. 여기에 생애 첫 올스타를 수상하며 인기몰이를 하는 등 경기장 내외적에서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케빈 듀란트 이탈로 생긴 '슈퍼스타 공백'을 메우려면 부족하긴해도 적절한
사진=SM엔터테인먼트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멤버 태연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분석한 10월 걸그룹 개인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일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참여지수 2,800,505 미디어지수 260,573 소통지수 386,523 커뮤니티지수 261,71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3,709,310로 분석됐다" 며 "지난 2019년 9월 브랜드평판지수 4,404,881와 비교하면 15.79% 하락했지만, 지난 달 1위였던 마마무 화사를 제치고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태연은 오는 28일 정규2집 앨범 '퍼포즈'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지난 솔로 아티스트로 발표한 'I(아이)' '레인' '와이' 등 여러 발표곡을 차트 정상에 올려놓은 음원 강자, 솔로퀸의 귀환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서른살에 접어든 태연의 개인에 대한 고민과 음악적 사색에 대한 흔적이 담길 것으로 예정돼, 여러 팬들의 기대감을 한 곳에 모으고 있다. 한편, 태연과 화사를 뒤어 브랜드평판 3위에는 유튜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걸스데이 출신 혜리, 4위에는 아이즈원 멤버 장원영이 이름을 올렸다. 이민우
사진=경기도청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경기도가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버스정류장 주변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 형성에 나선다. '정류장 주변도로 미세먼지 빅데이터 기반 대응시스템 구축사업'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청소차량 운행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것을 골자로한다.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IoT 기반 간이측정센서가 정류장 주변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해 살수청소차 등을 출동시킨다. 경기도는 이번 구축사업을 완료할 경우, 지역별 미세먼지에 대한 세밀한 관측을 통해 지역 단위 대기칠 측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대기 측정망의 단점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문영 경기도 정화정책관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분석을 통해 한정적 자원인 살수청소차량을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이 경기도민 건강을 위한 효과적인 미세먼지 저감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이번 산업을 통해 구축된 경기도의 'ICT기반 지방자치단체형 미세먼지 대응 플랫폼'을 '전
사진=백악관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마이크 펜스 미합중국 부통령이 최근 논란을 일으킨 NBA와 나이키 홍콩사태 대처를 강도높게 비난했다. 펜스 부통령은 지난 25일 중국의 미국 기업에 대한 규제와 탄압에 대한 비판 연설에서 "미국 기업들은 금전적이익을 위해 미국의 중요한 가치인 자유를 외면하고, 탄압과 억압을 모른척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펜스 부통령은 나이키와 NBA를 직접 언급하며 "나이키는 중국 정부가 데럴 모리 단장을 강력하게 비판하자 겁에 질려 휴스턴 운동화를 중국 지점에서 즉각 판매 중지했다"며 "나이키는 평소 스스로 사회적 정의와 자유를 지향하는 척하더니, 정작 홍콩 시민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인권 탄압에서는 입을 닫고 있다. 나이키의 사회적 양심은 버려졌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이어 NBA에 대해서는 "최근 홍콩 사태와 대럴 모리 단장 사건에 대한 대처를 보면, NBA는 마치 중국 정부의 산하 회사 혹은 하위 부서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토트넘 핫스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손흥민을 지도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핫스퍼 감독이 손흥민의 발롱도르 후보 포함 소식에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치른 유럼챔피언스리그 B조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손흥민과 위고 로리스 같은 선수들이 발롱도르 후보에 오르는 것은 기쁜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나와 코치진은 선수들이 피치에서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다"며 "이런 선수들이 지도에 따라 좋은 활약을 펼쳐주면, 감독으로서 기쁜 것은 당연한 일다"라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22일 '프랑스풋볼'에서 발표한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한국 선수로 세번째 기록으로 앞서 안더레흐트에 뛰었던 설기현이 2002년, 박지성이 PSV시절 2005년 한번씩 후보에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은 최근 토트넘 부진에 관한 질문에 대해 "선수단 불화같은 것은 없다. 문제는 경기장 안에 있다"며 언론에 거론된 선수단 내 문제에 대해 선을 그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프랑스풋볼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의 한국인 공격수 손흥민이 프랑스풋볼의 발롱도르 후보 최종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프랑스풋볼은 22일(한국시간) 올해 발롱도르 수상후보 30인을 발표했다. 발롱도르는 올 한해 최고 활약을 펼친 선수를 뽑는 상으로, 전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이다. 손흥민은 이번 후보 발표에서 소속팀 동료이자 주장인 위고 로리스와 함께 선정됐다. 올해 치러진 2018-19시즌 맨체스터 시티와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3골을 넣는 등 토트넘의 최전방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는 한국인으로써 역대 3번째 선정으로, 앞서 설기현과 박지성이 각각 2002년과 2005년 안더레흐트(벨기에 주필러리그)와 PSV(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활약 당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도 프랑스 풋볼에서 주관하는 '주니어 발롱도르'인 '코파 트로피' 후보 10인에 선정돼 경겹사를 알렸다. 이강인은 지난 6월 진행된 2019 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대한민국에 준우승을 선물함과 동시에 대회 최우수 선수상인 '골든볼'
사진=첼시FC[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FC 감독인 프랭크 램파드가 은골로 캉테의 부상을 두고 프랑스 대표팀에 악감정을 표출했다. 램파드 감독은 19일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프랑스 대표팀에 차출된 캉태가 부상당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키전 벤치에 앉는 등 구단측과 제대로 된 소통 없이 선수를 다루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어, "프랑스 대표팀 그리고 데샹 감독과 이미 캉테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선수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데샹 감독에게 부상회복 기간 동안 캉테를 소집하지 말아줄 것을 내비쳤다. 은골로 캉테는 첼시와 프랑스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시즌 초반 잦은 컨디션 난조와 자잘한 부상을 겪고 있다. 램파드 감독과 첼시 입장에서는 몸상태도 제대로 회복하지 못한 캉테의 프랑스 대표팀 선발을 곱게 볼 수 없는 상태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
사진=NBA [웹이코노미 이민우 기자] 아담 실버 미국 프로농구 NBA 총재가 중국 정부로부터 "대럴 모리 단장을 해고하란 압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미국 타임지에 따르면, 실버 총재는 "중국 정부가 '중국의 이익'을 위해 홍콩 민주시위에 지지를 표명한 대럴 모리 휴스턴 로케츠 단장을 해고하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실버 총재와 NBA는 최근 거듭된 성명을 통해 "홍콩 문제에 대해 중국을 존중함과 동시에, NBA를 구성하는 선수와 단장 혹은 구단주 등이 어떤 사회적 문제에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표명한 바 있다. 또한 실버 총재는 이 문제에 대해 "NBA가 대럴 모리 단장을 징계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그를 징계해야하는 이유 역시 없다"고 강조했다. 이민우 기자 lmu@thepower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