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 이하 ‘안전보건공단’)은 10월 31일(목)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업종별 주요기업 15개사의 안전담당 임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안전문화혁신포럼」을 개최했다. 경총은 “기업이 안전경영체계를 지속 가능하게 유지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산업현장에 올바른 안전문화가 확립되어야 한다”며, “정부와 기업 간의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안전문화 확산·정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동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고 포럼 발족 배경을 설명했다. 경총 이동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안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대재해 예방과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아직까지 중대재해 감축은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이러한 정체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법적인 안전, 기술적인 안전을 뛰어넘어 안전문화, 의식 측면에서 근본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전보건공단 안종주 이사장은 “산업현장의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31일(목) 2024년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연결기준 매출 6조 2,458억 원, 영업이익 3,984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477.4% 증가한 수치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와 생산성 향상으로 조선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호조세를 이어 나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매출 3조 6,092억 원, 영업이익 2,061억 원을 거두며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6.5%, 영업이익은 1,497.7% 올랐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1조 6,435억 원과 1조 776억 원, 영업이익 1,776억 원과 352억 원을 기록하며 HD한국조선해양이 흑자 기조를 이어가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선박 엔진 계열사인 HD현대마린엔진은 매출 527억 원과 영업이익 54억 원을, 태양광 계열사인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006억 원과 영업이익 34억 원을 거뒀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조선 부문 매출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특구재단’)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딥테크 행사인 「SWITCH(Singapore Week of Innovation and Technology) 2024」에 참가하여 연구개발특구(이하 ‘특구’) 내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SWITCH 2024에 참가하는 특구 내 우수 스타트업들은 AI, 친환경 기술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에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으며, 특히, 광시야 3D 비전 센서를 개발한 아고스비전(ArgosVision, 대표 박기영)은 SWITCH 2024의 메인 행사이자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인 SLINGSHOT 2024에서 TOP 50에 선정되며 주목을 받았다. 특구재단은 본 행사에 참가한 10개 스타트업의 최신기술과 제품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 글로벌 데모데이 ▲ INNOPOLIS 공동관 ▲ AIMX 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운영하였다. 글로벌 데모데이에서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투자사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B2B 네트워킹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과 10월 31일(목), KTR 본원 회의실에서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분야 혁신기업들이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각국의 필수 인증을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R&D 지원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 ▲ 국내외 인증‧기술규제, 인허가 등의 통합정보 공유 ▲ 세미나 개최, 전문가 기술컨설팅 등의 인력교류 지원 ▲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인프라 공동 활용 등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기업지원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구재단은 5개 광역특구, 14개 강소특구의 글로벌 인증 애로 및 현지 진출이 필요한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고, KTR은 유럽, 북미, 중국 등 6개 해외시험소 등 기 구축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술컨설팅 등 기관의 전문역량을 연계해 국가별/기업별 맞춤 지원을 해나간
기획재정부(장관 최상목)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지난 10월 30일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위한 해외경제정보드림(해드림) 플랫폼을 새롭게 개편하여 선보였다. 이번 개편은 기존 서비스의 개선과 더불어 사용자 친화적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편된 해외경제정보드림은 △초기화면 디자인 개편 △마이페이지 재구성 △통합검색엔진 기능 개선 △정보 연계기관 확대 및 홍보사업 활성화 등 총 4가지로 구성된다. 우선 직관적인 UI로 초기화면을 개편하여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마이페이지는 개인 및 기업별 맞춤형 수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수출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지원사업 추천과 국가별 수입규제정보, 바이어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통합검색엔진은 검색 정확도와 품질이 크게 향상되었다. 검색어 자동완성과 추천 기능이 추가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더욱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데이터 확대를 위해 KOTRA는 해외경제정보드림 연계 정보 제공 기관을 기존 80개에서 83개로 확대했으며, 올해 12월 말까지 85개로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직면
전체 태양 에너지의 약 52%를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가진 기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한국 연구진에 의해 근적외선 광 포집 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전력 변환 효율을 크게 향상하는 혁신기술로 개발되었다. 이는 차세대 태양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이며, 글로벌 태양전지 시장에서 중요한 기술적 진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KAIST(총장 이광형)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정용 교수 연구팀과 연세대학교 화학과 김우재 교수 공동 연구팀이 기존 가시광선 영역을 뛰어넘어 근적외선 광 포집을 극대화한 고효율·고안정성 유무기 하이브리드 태양전지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구팀은 가시광선 흡수에 한정된 페로브스카이트 소재를 보완하고, 근적외선까지 흡수 범위를 확장하는 유기 광반도체와의 하이브리드 차세대 소자 구조를 제시하고 고도화했다. 또한, 해당 구조에서 주로 발생하는 전자구조 문제를 밝히고 다이폴 층을 도입해 이를 획기적으로 해결한 고성능 태양전지 소자를 발표했다. 기존 납 기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850나노미터(nm) 이하 파장의 가시광선 영역에만 흡수 스펙트럼이 제한돼 전체 태양 에너지의 약 52%를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이를 해결하기
인공지능(AI)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의 결합, 첨단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기술이 대중에게 공개된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사회와 산업, 생활문제를 해결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AIoT 기술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4 AIoT 국제전시회』에 참가하여, ETRI가 연구·개발 중인 최신 AIoT 기술을 일반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AIoT가 만드는 일상의 가치, 산업의 혁신!”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 ETRI는 별도의 독립부스를 구성, 10종의 AIoT 기술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ETRI가 선보이는 AIoT 기술은 ▲탄소 및 에너지, ▲재난안전, ▲산업, ▲미래교통 등 분야의 IoT 핵심기술 및 솔루션 8개 기술과 미래 IoT 인프라 2개 기술이다. 먼저, 탄소 및 에너지 분야에서는 에너지 다소비 업종의 생산 및 설비 운영상 최적의 에너지 소비와 절감을 위한 업종별 공정 맞춤형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공장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한 ▲공장 에너지 관리 표준 플랫폼 기술을 전시한다. 이 기
기아가 자연 임신을 통해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김준영(31)·사공혜란(30)씨 부부에게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을 증정했다. 기아는 지난 30일(수) 동두천시청에서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준영·사공혜란 부부가 자리한 가운데 ‘The 2025 카니발’ 9인승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경기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김준영·사공혜란 부부는 자연임신으로 잉태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지난 9월 20일 출산했다. 이번 차량 전달은 기아가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 가정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정원정 부사장은 "다섯 생명의 탄생이라는 큰 축복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가족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카니발을 선물하게 됐다"며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춘 카니발이 일상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을 받은 다섯 쌍둥이의 어머니 사공혜란씨는 "카니발 9인승을 선물 받아 다섯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보며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며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뒷자리에서 아기들을 보살피며 카니발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지난 30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대표 정회훈, 이하 ‘카이스트창투’)와 ‘혁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금융 및 비금융지원을 강화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카이스트창투 추천기업에 창업보육공간인 ‘NEST-Space’와 신용보증, 보증연계투자 등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복합수요 맞춤형 종합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신보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의 기업지원 사업을 연계해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카이스트창투는 신보 추천기업에 강남취창업허브센터 입주를 추천하고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 주요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할 예정이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신보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창업보육공간부터 성장지원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종합지원 서비스를 더욱 강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대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수소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높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온 역량과 마음을 다해 올곧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내수·수출초보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강성천)과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를 이달 31일부터 이틀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는 약 800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유치하는 전국 최대 규모 중소기업 수출 전문 종합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 △식품 △생활용품 △건강·헬스 △미래 산업 등 5개 테마에 530여개사, 600개 부스가 참가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참가한 기업은 173개사로 재참가율이 32.6%에 달하는 중소기업 판로개척 인기 전시회다. KOTRA는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 멘티기업인 150여개사를 위해 수출첫걸음존을 조성하여 해외 바이어 400개사와의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참가기업들은 전시부스에서 우수 수출상품 및 서비스를 전시 및 홍보하고,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전문무역상사 특별관을 운영하여 내수기업과 수출초보기업의 간접수출도 지원한다. 전문무역상사 23개사를 통해 내수·수출초보기업 32개사 5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전문무역상사 (주)유앤아이원의 신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0월 14일부터 21일까지 3,06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본 통계 작성기관 :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 (국가승인통계 제920014호)’ 결과를 30일(수) 발표했다. 1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2)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응답내용을 5점 척도로 세분화하고 각 빈도에 가중치를 곱해 산출한 지수로, 100 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함)는 77.1로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개월간(8월→9월 0.8p↑, 9월→10월 1.0p↑) 상승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했으며, 전년동월(80.7) 대비로는 3.6p 하락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 제조업의 1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2.0p 하락한 82.3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1p 하락한 74.8로 나타났다. 건설업(71.8)은 전월대비 0.4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5.4)은 전월대비 1.3p 하락했다. ▲업종별 분석 = 제조업에서는 △음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8개 유통 대기업과 함께 30일(수) 여의도에서 「2024년 하반기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통합 품평회는 대기업과 연계하여 중소기업의 유통채널 입점을 지원하는 상생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5대 백화점(갤러리아·롯데·신세계·현대·AK)과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ON 등 8개 유통 대기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의 판로 경쟁력 확대를 지원했다. 이날 품평회에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식품, 생활용품, 헬스&뷰티, 패션잡화 등 카테고리의 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6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유통사별 MD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품평회 이후 추가적인 상담을 거쳐 유통채널에 입점하는 업체는 수수료 우대, 팝업 행사 참여, 매대 지원, 중소기업 전용 판매장 입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손성원 중기중앙회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이번 품평회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8개의 유통사가 모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협력 사업을 발굴하여 중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부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황영기)과 ‘HF 꿈자람 멘토링’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HF 꿈자람 멘토링’은 HF공사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업해 부산지역 대학생 멘토 및 지역아동센터 소속 초중학생 멘티를 선정하고, 학습지원이 필요한 멘티에게 ▲교과과목 학업지도 ▲독서교육 등 학습능력 향상을 도와주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또한, 교육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 멘토에게는 교육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올해로 4년차를 맞은 HF 꿈자람 멘토링 활동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30일(수) 오후 2시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울산 남구)에서 11월 4일 ‘제98주년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해 점자문서 보관 및 점자책 제작을 위한 휴대용 USB 메모리 약 230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증된 USB 메모리는 오는 7일(목)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제98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시각장애인과 점자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USB 메모리에 점자책을 휴대해 점자도서관에서 인쇄해 이용하거나, 휴대용전용단말기에 연결해 오디오북을 활용할 수 있다. 한글 점자의 날은 1926년 11월 4일, 송암 박두성 선생이 한글 점자를 창안하고 반포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은 매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여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창수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점자의 날을 맞아 점자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시작장애인의 점자 사용 및 점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