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산업종합

특구재단, KTR과 함께 특구 딥테크 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글로벌 인프라 활용 특구기업의 유럽 CE, 미국 FDA 등 해외인증 획득 연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 ‘특구재단’)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원장 김현철, 이하 ‘KTR’)과 10월 31일(목), KTR 본원 회의실에서 연구개발특구 딥테크 기업의 글로벌 진출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특구 내 딥테크 분야 혁신기업들이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각국의 필수 인증을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연구개발특구 기업의 R&D 지원사업 기획 및 운영에 대한 협력 ▲ 국내외 인증‧기술규제, 인허가 등의 통합정보 공유 ▲ 세미나 개최, 전문가 기술컨설팅 등의 인력교류 지원 ▲ 해외시장 진출 및 기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외인프라 공동 활용 등으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기업지원을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특구재단은 5개 광역특구, 14개 강소특구의 글로벌 인증 애로 및 현지 진출이 필요한 혁신기업을 발굴·지원하고,


KTR은 유럽, 북미, 중국 등 6개 해외시험소 등 기 구축된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술컨설팅 등 기관의 전문역량을 연계해 국가별/기업별 맞춤 지원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금번 특구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KTR은 1969년 설립되어 한국을 대표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전기전자, 소프트웨어, 모빌리티, 탄소중립 등 전 사업분야의 시험‧인증‧기술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50여개국 230여개 기관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수출 기업들이 해외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공기술기반의   딥테크 혁신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성화 되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기관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특구 내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