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와 인공지능(AI)이 함께 진화할 수 있을까? 그것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KAIST 연구진의 질문에서 시작된 미래 인공지능(AI)시스템을 상상해보고 체험해 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KAIST(총장 이광형) 산업디자인학과 강이연 교수가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2024’ 주제전에서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 제목으로 대규모 단독 전시를 진행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서울디자인 2024’는 미래 디자인 유행과 새로운 디자인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향유하고자 2014년부터 개최된 행사이다. 올해는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를 주제로 인공지능(AI)이 앞으로의 인류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과 변화를 제시한다. 강이연 교수의 신작 ‘LIGHT ARCHITECTURE’는 전시장 전체를 활용한 대형 설치 작품이다. 가상의 인공신경망 모습을 공학적 설계를 통해 구현하여 빛과 어둠, 복잡성과 가능성, 두려움과 계몽 등 AI 시대 상충하는 가치를 다차원적으로 그려낸다. 또한, 프로젝션 영상과 입체 다채널 공간 음향, 키네틱 조각품들을 함께 설치하여 관객 스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트립닷컴)’과 함께 중국 MZ세대 중심의 개별 여행객(싼커 散客) 공략에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10월 17일(목)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씨트립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더 아름다워진 나를 발견하세요」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진행했다. 이날 2시간 30분동안 진행된 방송에는 약 18만명이 접속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캐빈승무원 서비스교육 체험 ▲A350 항공기 시뮬레이터 탑승 등 훈련 시설 견학을 진행하며 아시아나항공의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 역량을 함께 소개했다. 항공 컨텐츠로 중국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이미지 메이킹 체험도 진행했다. 특히, 현재 중국 MZ세대 사이에서 유행 중인 ▲퍼스널컬러 진단과 ▲한국식 메이크업 체험이 방송 중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인 관광 유형이 단체에서 개별 여행으로 바뀐 만큼, 본격 ‘싼커(散客)’ 유치 마케팅 공략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아시아나항공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중국발 한국행 항공권 구매자 90% 이상이 개별여행객으로 나타났다. 아
“이탈리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감동을 서울에서 다시 이어갑니다” 기아는 19일(토)부터 11월 2일(토)까지 총 15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스페이스 S1’에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 전시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18일(금) 밝혔다. 기아는 지난 4월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여해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서로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단독전시를 진행했다. 7일간 열린 이 전시에는 약 1만 5천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기아는 해외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문화예술 전시회를 국내 고객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에서 한 차례 더 진행한다. 이를 위해 기아는 밀라노에서 전시한 작품을 기반으로 전시를 재구성하고, 여기에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와 공연을 마련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시장은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공간 별로 특색 있는 구성을 갖추고 있다. 관람객은 ▲기아의 문화적 활동을 발자취로 형상화한 복도(Passage of Footsteps) ▲지치지 않는 혁신가의 공간(R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은 10.17(목) ~ 19(토) 2박 3일간 제주에서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 160여명이 참가하는 「노란우산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 이후 처음 개최되는 자리로, 중앙회와 노란우산 담당 은행 임직원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지원 확대를 위해 노란우산 제도개선, 홍보 강화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또한 노란우산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은행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어서 노란우산 가입 확대, 제도 홍보 등 노란우산 성장에 기여한 은행 임직원에 중기부장관상 15점, 중소기업중앙회장상 9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화합 만찬 시간에는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로 선발된 김용호(도소매업 사장), 이광호(한의사), 신상언(카페사장), 고은빈(밸리댄스 강사)이 축하 공연무대에 올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고객의 최접점에서 전문적인 금융지식과 친절한 응대로 노란우산 신뢰도 제고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금융기관 임직원분들의 공적이 매우 크다”며, “은행 임직원분들이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함께 만들어 간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욱 관심을 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플랜트산업협회(회장 김창학)와 함께 이달 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4 한-아세안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필리핀한국대사관(대사 이상화)과 공동 주관한 ‘한-필 인프라·플랜트 포럼’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높였다. 행사에는 인프라, 친환경 플랜트, 에너지 분야 국내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기업, 설비 및 기술 납품 업체 23개 사와 필리핀의 주요 발주처, 바이어, MDB(다자개발은행) 국제 기구 등 30여 개사가 참여했다. 행사는 오전 인프라·플랜트 협력 포럼과 오후 1:1 프로젝트 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되어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창출하는 자리가 됐다. 필리핀 정부는 2023년 9월 기준 197개(8조 7,140억 페소 규모) 주요 인프라 사업인 IFP(Infrastructure Flagship Project)를 선정하며 마르코스 대통령의 핵심 정책인 “Build Better More”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KOTRA는 필리핀의 경제 성장과 청정 에너지 전환 목표에 맞춰 우리 기업들의 필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이 17일 부산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에서 ‘원전산업 상호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전해체기술 개발, 실증 및 자립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원전해체기술 실증 및 R&D ▲개발 장비 공동 활용 ▲인력 교류 및 역량강화 ▲원전해체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원전해체 분야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기술 실증·고도화, 해체사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따라서 양 기관의 협력이 앞으로 국내 상용원전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를 위한 기술발전 및 기술인력 역량 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더해 원전해체 기술을 발전시키고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해체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메달 2개를 포함해 총 9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LH 근대5종팀 소속 선수 중 정진화 선수가 남자 개인전 금메달과 남자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장하은, 한예원 선수는 여자 일반부 계주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 근대5종 ‘맏형’ 정진화 선수는 남자 일반부 5종에 출전해 합계 1,533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7년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우승(한국 최초) △2022 항저우아시아게임 단체전 금메달 등 화려한 선수 생활을 보낸 정 선수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선수 생활 마침표를 찍고 평범한 직장인으로 인생 2막에 나설 예정이다. 양궁 종목에서는 임두나 선수(LH)의 기량이 빛났다. 여자 일반부 리커브 종목에서 슛오프 접전 끝에 김소희 선수(청주시청)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개인 60M 종목과 혼성 단체전에서도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레슬링 그레꼬로만형 60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는 김민우 선수(LH)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자유형 57kg 남자 일반부 종목에서 김국현 선수(LH)도 은메달을 획득
KG 모빌리티(이하 KGM)의 도심형 SUV 액티언이 디자인과 실용성을 앞세우며 수도권 3040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KGM이 지난 8월 액티언 출시 이후 약 두 달간의 계약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17일 발표했다. 그 결과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전체 계약 비중 중 49.4%로 과반수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며 도심형 SUV로서 인기를 증명했다. 연령별 비중은 40대가 26.8%로 가장 높고, 차량의 구매력이 높은 50대가 24.2%로 뒤를 이었다. 이어 30대(19.7%), 60대(13.9%), 20대(12.7%)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액티언의 주요 타겟 고객층인 30대와 40대 비율이 46.5%에 달하는 등 토레스(31.2%)와 비교해 3040세대 젊은 층의 비중이 약 49% 상승했다. 모델별로는 최상위 모델인 S9과 엔트리 모델인 S7이 각각 75.7%와 24.3%를 차지했다. 엔트리 모델부터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간결한 모델 구성을 갖추고, 최상위 모델의 가격 경쟁력을 제공하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액티언을 계약한 고객 중 2WD 선택 비율은 88%에 달했다.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특화된 AWD의 선택률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쿠팡(대표이사 강한승), 홈앤쇼핑(대표이사 문재수)은 10.17(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 문재수 홈앤쇼핑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중앙회․쿠팡․홈앤쇼핑이 함께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협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쿠팡에서 홈앤쇼핑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에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 지원 등 물류 경쟁력 강화 협력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상품 개발 등이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들이 좋은 상품을 만들고도 판로 개척과 배송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홈앤쇼핑에서 발굴한 우수 중소기업 제품에 쿠팡의 로켓배송 물류망을 이용한 빠른 배송이 적용된다면 중소기업의 판매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한승 쿠팡 대표이사도 “쿠팡의 인프라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성장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쿠팡은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정희권, 이하“특구재단”)은 시민, 연구자, 기업 등이 모여 소통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토크콘서트를 10월 18일(금) 오후 2시, 2024 대전 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열리는 대전컨벤션센터(DCC) 제 2전시관 소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크콘서트의 1부에서는 2019년도부터 특구재단이 대전광역시와 협력하여 운영 중인「공공기술연계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이 지역 소재 기업을 통해 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한 사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부에서는 기술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 해당 기술의 현장 적용처 담당자,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사업화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협력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과 각 주체들의 역할을 논의하게 된다. 특구재단은 2019년부터 대전광역시와 협력하여 「공공기술연계 사회문제해결 R&BD 지원사업」을 운영해왔으며, 2023년까지 대전 지역 내 총 39개 기업이 공공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내 기업 340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발생 시 고용부의 작업중지 조치」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1%가 ‘부정적’이라 답하였다. (제도 인식) 응답 기업의 61%는 중대재해 발생 시 고용부의 작업중지 조치 제도에 대해 ‘부정적’이라 답했다. ‘부정적’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재해발생 원인과 관련이 없는 작업까지 중지를 시켜서(44%)’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불합리 기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51%가 ’작업중지 명령‘, 30%가 ’작업중지 해제‘라고 답했다. ‘작업중지 명령’이라고 생각한 이유는 ▲중지 명령의 기준(급박한 위험 등)이 모호해서(60%), ▲중지 범위(부분·전면)가 과도하게 규정되어 있어서(58%), ▲감독관 재량으로 중지 명령이 남발되는 것 같아서(26%) 순으로 선택(복수응답)했다. ‘작업중지 해제’라고 생각한 이유는 ▲반드시 해제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해서(76%), ▲해제절차가 너무 복잡해서(47%), ▲재해원인과 관련 없는 부분까지 점검 및 개선조치를 요구해서(47%) 순으로 선택(복수응답)했다. (개선 필요사항)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기업들은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유정열)는 10월 7일부터 연말까지 싱가포르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쇼피(Shopee)와 라자다(Lazada)를 통해 한국 신선식품 판촉전을 실시한다. OTT를 통한 한국 예능, 드라마에서의 먹방 활약으로 싱가포르에서 한국 식품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운영 중인 한국 식당 수는 260개가 넘으며, 시중 슈퍼에서도 한국 식품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오프라인에서의 한국 식품의 인기에 힘입어, 온라인에서도 한국 식품 판매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싱가포르의 덥고 습한 기후로 인한 변질 위험, 긴 배송기간 등은 한국 식품 기업들이 싱가포르 온라인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큰 장애물로 작용했다. 이에 KOTRA는 현지 콜드체인 전문 물류업체와 협력하여 우리 기업에게 안정적인 식품 배송 기회를 제공하고자 ‘콜드체인 활용 한국식품 온라인 입점 및 판촉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이번 사업에는 20개의 식품 기업이 참여한다. 김치, 오징어불고기, 젓갈과 같은 냉장·냉동 유통 식품을 비롯하여 크룽지, 샤인머스켓, 풋사과즙과 같은 디저트류까지 100여개의 상품들이 온라인을
“드림윙즈가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해외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윙즈』를 5년 만에 재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8일(금)부터 27일(일)까지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기획하고 운영한 『드림윙즈』는, 여행 계획서 공모전을 통해 해외 탐방 기회를 제공하는 꿈 지원 프로젝트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했던 활동을 재개하면서 아마추어 미디어 제작자(크리에이터)를 선발해 해외 여행 기회를 제공, 취항지 여행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컨셉으로 재탄생했다. 모집은 20세 이상 팔로워 500명 이상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유저 친화적 콘텐츠 제작 역량 및 기타 선발 기준을 통해 10명을 뽑아 2명씩 다섯 팀을 구성하는 방식이다. 매월 투표 및 심사를 통해 1팀씩 탈락하여 최종 3팀을 선정한다. 선발된 팀에는 약 4개월간 매월 미션 여행지 왕복 항공권과 소정의 활동 지원금을 지급하며, 대표적인 여행 미디어 ‘여행에미치다’에서 콘텐츠 제작 교육 및 피드백을 지원한다. 또한 활동 종료 후 1등팀을 선정하여 동남아 혹은 일본 비즈니스 항공권을 포상으로 지급하며, 해당 팀은 ‘여행에미치다
전기차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배터리 상태 진단이 필수적이다. KAIST 연구진이 소량의 전류만을 사용해 높은 정밀도로 배터리의 상태를 진단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배터리의 장기적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와 이상국 교수 연구팀이 전기차 대용량 배터리의 안정성과 성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이하 EIS)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EIS 기술은 배터리의 임피던스 크기와 변화를 측정해 배터리 효율과 손실을 평가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배터리의 충전 상태(state-of-charge; SOC) 및 건강 상태(state-of-health; SOH)를 평가하는 중요한 도구로 여겨진다. 또한 배터리의 열적 특성과 화학적/물리적 변화, 수명 예측, 고장의 원인을 식별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그러나 기존 EIS 장비는 비용 및 복잡성이 높아 설치, 운영 및 유지 보수가 쉽지 않다. 또한, 감도 및 정밀도 제약으로 수 암페어(A)의 전류 교란을 배터리에 인가하는 과정에서 배터리에 큰 전기적 스트레스가 가해지기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엔트리 SUV, ‘더 뉴 캐스퍼(The new CASPER)’를 18일 출시한다. 더 뉴 캐스퍼는 2021년 출시 이후 3년 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로, 캐스퍼의 강점인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사항을 알차게 담아 상품성을 더욱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캐스퍼는 기존 모델의 아이코닉한 디자인 위에 SUV만의 단단함을 부각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감이 더해진 실내 디자인을 입혀 한층 세련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뉴 캐스퍼의 전면부는 LED 프로젝션 헤드램프가 적용된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널찍하면서도 입체감 있는 프론트 범퍼 및 스키드 플레이트가 자연스레 어우러지며 한층 단단한 인상으로 거듭났다. 측면부의 신규 17인치 알로이 휠과, 후면부의 새롭게 디자인된 리어 램프는 더 뉴 캐스퍼의 세련미를 부각시켜주고, 전면부와 통일감 있게 디자인된 리어 범퍼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 특유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더 뉴 캐스퍼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라디에이터 그릴 부위 공력 설계를 비롯해 주행 시 차체를 둘러싼 공기 흐름을 최적화할 수 있는 휠 디자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