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카자흐스탄의 알마티 경영대학교와 협업해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를 지난 14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을 포함해, 굴나라 쿠렌케예바(Gulnara Kurenkeyeva) 알마티 경영대학교 총장 등 총 5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T&G장학재단 Korean Center’는 지난 2023년 카자흐스탄에 개관한 ‘KT&G 한국어학당’을 확대 재편한 기관으로 ‘알마티 경영대학교(Almaty Management University)’ 건물 내부에 건립됐다. 재단은 ‘Korean Center’에서 한국어 교육 이외에도 교수법 개발과 한국어 보급 방안 등 어학연구를 함께 진행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 문화교류에 앞장설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카자흐스탄에 설립한 ‘Korean Center’를 통해 양국 간 교류와 우호 증진에 앞설 역량있는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G장학재단은 해외 장학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재단은 인니·러시아·튀르키예
(웹이코노미)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궁능유산을 홍보하는 휴대전화 배경화면을 제작·배포한다. 양 기관의 이번 협업은 궁능유산의 홍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앞서 지난 3월 14일 양 기관은 국내외 청소년과 청년 등으로 구성된 ‘2025년 상반기 글로벌 궁능 홍보대사’의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도 개최하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제작하는 휴대전화 배경화면은 경복궁, 조선왕릉, 종묘 등 궁능유산 9종의 사진 자료를 활용했으며, 궁중문화축전, 조선왕릉축전 등 2025년 궁능의 주요 행사 일정을 담고 있는 달력형 배경화면이다. 궁능유산 홍보 휴대전화 배경화면은 반크 온라인 앨범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먼저 공개된 3월 배경화면을 시작으로 추후 매월 말 무렵마다 다음 달의 배경화면이 새롭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앞으로도 반크와 우리 궁능을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운영하여, 궁능유산의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내·외국인 및 다양한 연령층에게 알릴 계획이다.
(웹이코노미) 문화체육관광부는 경상북도, 경주문화재단, 한국정신문화재단, (재)플라톤아카데미 등과 함께 3월 20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주제인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을 문화적 관점에서 조망하는 특별 대담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에이펙 정상회의’를 계기로 9월, 경주에서 개최하는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의 사전 행사이다. ▲ 인공지능 시대, 필요한 인간의 가치와 문화 역할 토론 이번 대담에서는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김지윤 연구원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인류의 생존과 번영의 길을 연구하고 있는 학자 유발 하라리가 인공지능(AI) 시대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인류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이어 북클럽 오리진 전병근 대표와 연세대학교 융합인문사회과학부 강연아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인간의 가치와 문화의 역할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나눈다. 특히 이번 대담은 지난 3월 5일에 시작한 현장 참석 신청(1,500여 석)이 3일 만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온라인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올해 3월 말부터 4월까지 유럽에서 열리는 주요 메가전시회에 한국관을 운영, 국내 기업의 해외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KOTRA는 지난 3월 초, 바르셀로나 정보통신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볼로냐 미용전(3.20.~3.22.) ▲독일 쾰른 치과기자재전(3.25.~3.29.) ▲독일 하노버 산업전(3.31.~4.4.) ▲독일 뮌헨 건설·광산기계전(4.7.~4.13.) 등 5개 대형 전시회에 연이어 한국관을 운영한다. 또한 각 전시회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을 별도로 운영해 참가기업들의 수출 성과를 촉진할 예정이다. 세계 3대 미용전시회 중 하나인 볼로냐 미용전에는 국내 기업 242개사가 참가한다. KOTRA는 참가기업 대상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트렌드 설명회를 열고, 현지 화장품 유통사 6개사를 초청해 현장 입점 상담회를 진행한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치과전시회인 쾰른 치과전에는 국내 102개 기업이 참가한다. KOTRA는 ‘K-덴탈 쇼룸’을 운영해 참가기업들의 대표 제품을 시연하고, 한국의 최신 덴탈 클리닉 기술을 선보인다. 또한 기업별 피칭 스테이션과 비즈니스 상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파주운정3 지구 주상복합용지 2필지(주복3, 주복4)를 일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운정3 지구 주복3, 4블록은 지난해 7월 계약 해제에 따라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됐던 토지다. 이번 토지공급 시에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에게 사전청약 당첨 취소분과 동일 또는 유사 면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조건으로 진행된다. 현재 각 해당 블록의 기존 사전청약자 중 지위 유지를 희망하는 세대는 총 546세대(주복3 281세대, 주복4 265세대)에 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복3, 4 블록의 총면적은 40,036㎡ 규모로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300% 이하(주거 270%이하)의 조건을 갖췄다. 총 건설 호수는 944호로, 주복 3블록은 60-85㎡ 이하와 85㎡ 초과 규모 주택을, 주복 4블록은 60-85㎡ 이하 규모 주택을 건설할 수 있다. 공급 금액은 약 2511억 원으로 3.3㎡당 약 2099만 원 수준이다. 대금 납부는 3년 유이자 분할 납부 조건이며, 공급 방식은 최고가 입찰자에게 공급되는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해당 블록들은 '공공택지 조기 인허가 인센티브' 및 '미분양 매입확약' 대상이다. 조기 착공을 위한 대금 선납
KG모빌리티(KGM)는 첫 하이브리드(HEV)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가장 전기차에 가까운 새 HEV 기술을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BYD와 지난 2023년 11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 개발 협약’ 후 약 15개월간 검증을 거쳐 개발, 친환경 및 최신 기술을 적용해 효율을 극대화했다. 특히 새롭게 개발된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과 직병렬 듀얼 모터가 적용된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결합시켰다는 게 KGM 설명이다. 1.5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은 밀러(Miller) 사이클 행정, 가변형 터보차저(VGT) 적용 등 15가지의 최신 연비 기술이 적용됐다. 실린더 블록 내부에도 최신 코팅기술을 적용하여 엔진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고, 기존 250bar에서 350bar로 연료를 고압 분사하여 출력을 높이고 배출가스를 최소화했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BYD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바탕으로 KGM이 새롭게 개발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130kw의 대용량 모터가 구동축에 가깝게 위치한 e-DHT(efficie
정부의 12대 국가전략기술 하나이자 세계적으로 관심이 뜨거운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처음으로 산학연 간 의미있는 협력이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출연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연세대학교, 파스칼 코리아(Pasqal Korea)와 지난 1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양자컴퓨팅 분야의 연구, 교육 및 연구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ETRI는 이번 3개 기관 간 협력이 정부의 양자컴퓨터 육성전략에 따라 국내 양자컴퓨팅 연구개발 생태계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업무협력을 계기로 각 기관은 파스칼의 중성원자 양자컴퓨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양자 알고리즘 및 소프트웨어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키로 했다. 아울러, 다양한 양자컴퓨팅의 응용 분야를 발굴하고, 양자컴퓨팅 연구개발 생태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또 최첨단 양자컴퓨팅 기술 확보를 위해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을 모색하기로 했고 양자컴퓨터 기술인프라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양자컴퓨팅 협력 연구 외 3개 기관은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자컴퓨팅 인재 양성에도 힘쓴다. 특히 파스칼은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포천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 등 1700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포천시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한수원은 구호품 전달에 대해 "포천은 한수원의 포천양수건설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한수원은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수원은 이번 지원을 시작으로 추가 지원과 함께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포천시 이동면 일원에 정부의 전력수급 계획에 따라 700메가와트(MW) 규모의 포천양수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으로, 올 8월 실시계획 승인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지난 14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김종호), 매일방송(대표이사 이동원), 한국자산관리연구원(원장 고종완)과 전세사고 예방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관악구 소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관에서 열렸다. 4개 기관은 전세사고 예방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 ▲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 전세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활동과 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향후 4개 협약 기관은 지속적으로 상호 교류함으로써 전세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제도개선, 연구 교류 등 협력가능한 분야를 적극 발굴하여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HUG 유병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세사고 피해예방과 부동산 시장 신뢰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HUG는 앞으로도 국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서울 성수동 소재 전기차(EV) 특화 복합문화공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을 완료하고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는 지난 2021년 기아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더 기아 EV6(The Kia EV6, 이하 EV6)’ 출시와 함께 전동화 모빌리티가 변화시킨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기 위해 개관했다. 기아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 등 신규 전동화 모델 출시를 맞아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공간을 새롭게 단장함과 동시에, “모빌리티와 사람을 연결하는 곳 : 커넥팅 스퀘어(Connecting Square)”라는 공간 철학에 기반해 기아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고객 경험 프로그램도 다양화했다. 기아는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및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아 디스커버리 데이는 리뉴얼 된 기아 언플러그드 그라운드의 시그니처 고객 초청 프로그램으로 ▲고객들과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기아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플루언서 밋
현대차그룹은 미국 비영리단체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지난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1개,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 1개 등 총 12개 차종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선정으로,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기아가 전체 2위와 7위, 제네시스는 고급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투싼 ▲싼타페 등 현대차 5개 차종과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등 제네시스 4개 차종, ▲EV9 ▲텔루라이드 등 기아 2개 차종이 이름을 올렸으며, TSP 등급에는 제네시스 G90가 선정됐다. 특히 현대차 투싼과 제네시스 GV70·GV80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TSP+를 획득했으며, 기아 텔루라이드는 2019년 북미 시장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TSP+ 또는 TSP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 등급을,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 등급을 부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은 우리은행, 하나은행(가나다순, 이하 ‘협약은행’)과 '주력산업 위기 극복 및 수출·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술 경쟁력 기반 강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와 협약은행은 특별출연과 보증료지원을 통해 최대 81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협약은행의 특별출연금 90억원을 재원으로 18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기보는 협약은행의 보증료지원금 63억원을 기반으로 63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고, 협약은행은 보증료(0.5%포인트(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주력산업 위기 극복 ▲주력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주력산업 기술 경쟁력 강화 ▲창업 생태계 조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ESG) 분야의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교수가 세계적 권위의 과학 학술지인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신경과학 (Neuroscience) 분과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KAIST는 "계산 신경과학 기반의 뇌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백세범 교수의 탁월한 학문적 영향력과 학술적 소통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백세범 교수는 신경과학의 난제 중 하나였던 시각피질 뇌 지도 발생의 원리를 세계 최초로 밝힌 이래,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이론 연구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는 미국과학진흥협회(AAAS)가 발행하는 '사이언스(Science)' 저널의 온라인 자매지로, 과학 전 분야에 걸친 영향력 있는 연구를 다룬다. 2024년 기준 게재 승인 비율(acceptance rate)이 8.2%에 불과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연구 결과를 요구하며, 엄격한 검토 과정을 거친다. 백 교수는 신경과학 분과에서 연구 논문의 심사와 편집 업무에 참여하며, 전 세계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과학적 발견을 전파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백 교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월 13일 ‘LH 헌혈의 날’을 맞아 'LH 헌혈의 날,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LH 헌혈의 날’을 기점으로 2주간 진주 본사와 전국 14개 지역본부에서 집중적으로 시행된다. LH는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의 날 외에도 혈액수급 부족 등 필요시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 해오고 있다. LH가 설립된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헌혈 참여자는 6042명에 달한다. 이한준 LH 사장은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올해 첫 번째 헌혈 캠페인을 시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LH는 우리 사회에 생명나눔의 숭고한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함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13일 인도네시아 정부와 6400만 달러(약 930억 원) 규모로 인도네시아 공군이 운용 중인 KT-1B 기본훈련기의 ‘기체 수명연장 사업’ 계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체 수명연장 사업은 고객의 항공기 운용 분석 및 수명 해석을 통해 동체 및 주익 등을 보강, 기체의 설계 수명을 목표 운영시간까지 연장한다. 고객이 운용했던 항공기를 분해, 점검하고 정확한 수명을 진단하는 내용까지 이번 사업 범위에 포함된다. 이번 사업으로 KT-1B 기체 수명은 기존 대비 약 150%가량 대폭 상승하게 돼 더욱 향상된 안정성을 갖춰, 운용국인 인도네시아의 항공 전력 유지 및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T-1B는 2003년 수출 1호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0대가 수출됐다. 인도네시아 공군은 KT-1B를 조종사 양성을 위한 기본훈련기 용도 외에도 곡예비행팀 ‘주피터(Jupiter)’ 기체로 선정하여 각종 에어쇼에서 활약 중이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고 KAI는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인도네시아 공군 및 현지 항공업체들과 협력한다. 이를 위해 KAI는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DI사 등 현지 업체들과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