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5가 기네스북 기록을 경신하며 이름을 남겼다. 현대차는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행 가능 도로로 알려진 인도 북부의 ‘움링 라(Umling La, 해발 5,799m)’서부터 인도에서 가장 낮은 고도를 지닌 지역인 남부 ‘쿠타나드(Kuttanad, 해발 -3m)’까지 총 5,802m의 고도차 주행을 문제없이 주파하며 ‘기네스북(GUINNESS WORLD RECORDS)’, ‘최고 고도차 주행 전기차 부문(Greatest altitude change by an electric car)’에 등재됐다고 26일(목) 밝혔다. 현대차 인도법인(HMIL)과 인도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이보 인디아(Evo India)의 주행팀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인도의 험난한 지형과 극한의 기후조건에도 불구하고 고도 차이가 최대 5,802m에 달하는 4,956km의 주행거리를 14일만에 거뜬히 주파하며 뛰어난 내구성과 주행성능을 입증했다. 특히 아이오닉 5는 드넓은 인도 대륙을 북에서 남까지 종단하는 과정에서 ‘히말라야(Himalayas)’ 산지의 영하 기온과 좁고 가파른 산길서부터 ‘케랄라(Kerala)’ 해안지대의 습한 기후까지 두루 섭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강경성)는 이달 중국의 강소·중견 기업에 해당하는 전정특신(專精特新)기업을 분석하고 우리 기업과 협력 방안을 제안하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中 정부, 강소·중견 기업에 해당하는 전정특신기업 14만 7,950개사 선정해 육성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정부가 전정특신기업 총 14만 7,950개사를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의 중소기업은 성장 단계별로 크게 혁신형 중소기업, 전정특신 중소기업, 전정특신 작은거인(小巨人)기업, 제조챔피언 기업으로 구분된다. 전정특신 중소기업과 전정특신 작은거인기업은 우리로 치면 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강소·중견 기업에 해당한다. 전정특신 작은거인기업은 전정특신 중소기업보다 업력, 주력제품·서비스 매출 비율 및 증가율, 시장점유율, R&D 투자율 등 면에서 더 높은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전정특신 작은거인기업의 78%는 제조업 기업인데, 분야별로는 컴퓨터, 통신, 전자장비 제조사가 12%로 가장 많고, 전용설비 및 범용설비 제조기업이 각각 11%, 10%로 뒤를 이었다. 전정특신 작은거인기업의 80% 이상은 10년 이상 업력을 유지해 온 안정적인 기업들이다. 이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한수원은 이번에 원자력 분야에서 재난안전 전반에 걸친 위험관리 활동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이로써 7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A등급 달성이라는 쾌거도 거뒀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경제, 국민안전·건강 및 정부의 핵심기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11개 분야 144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보호계획 및 재난관리 업무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는 것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발전소 안전을 확보해 국민 신뢰를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통해 미래 에너지 비전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3,07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 결과를 26일(목) 발표했다.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68.1로 전월대비 4.5p 하락하였으며, 전년동월(77.5) 대비로는 9.4p 하락했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5.3p 하락한 74.0이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4.2p 하락한 65.5로 나타났다. 건설업(64.2)은 전월대비 5.4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65.8)은 전월대비 3.9p 하락했다. 업종별 분석 제조업에서는 △기타운송장비(83.4→90.3, 6.9p↑), △음료(83.0→85.6, 2.6p↑)를 중심으로 3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 33_기타 제품 제조업 : 귀금속 및 장신용품 제조업(331), 악기 제조업(332), 운동 및 경기용구 제조업(333) 등 기타(87.0→74.9, 12.1p↓) △화학물질및화학제품(85.8→74.9, 10.9p↓) 등 20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69.6→64.2)이 전월대비 5.4p 하락했고, 서비스업(69.7→65.8)은 전월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식당·카페·PC방 등 키오스크를 활용하는 업체 40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소상공인 키오스크 활용현황 및 정책발굴 실태조사’ 결과를 24일(화) 발표했다. 본 조사는 소상공인들의 오프라인 매장 신규 결제 방식으로 확산 중인 키오스크 관련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정부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소상공인들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키오스크를 도입한 이유(복수 응답)는 △인건비 절감을 위해서(76.4%) △고객 편의를 위해서(63.2%) △프랜차이즈 본사 지시(27.1%) △종업원 채용이 어려워서(16.8%) △정부 지원정책(4.0%)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 업체의 93.8%는 ‘키오스크 도입이 경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으며, 그 이유로는 △인건비 절감(78.0%) △업무 부담 감소(11.1%) 등을 꼽았다. ‘인건비가 절감된다’고 답한 294개사는 키오스크 도입이 평균 종업원 1.2명 감소, 월 인건비 약 138만원의 절감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키오스크 설치 및 운영비용의 부담에 관한 질문에 61.4%는 부담된다고 답했고, 부담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업체는 9.7%에 불과했다. 본사의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는 23일(월) 오전 11시 올 한해 울산시민과 함께한 ‘탄소중립·환경보전 공동사업’결과보고회를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5년차를 맞은 동서발전 탄소중립·환경보전 프로젝트는 지난 8월부터 울산시 교육청, 새활용연구소, 울산환경운동연합 등 14개 지역기관·비정부기구(NGO)와 협업하여 진행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울산시민과 미래세대 총 8,000여 명이 참여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향한 발걸음, 동서발전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지역 커뮤니티 참여형 캠페인, 파트너십을 통한 시민참여 확대, 자원순환 수익금 기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8개 공동사업인 △I♡U울산 플로깅 릴레이 △자원순환체험 환경교육 △전통시장 용기 내! 캠페인 △ 울산지속가능발전 포럼 △전문인력활용 해양 플로깅 △울산환경한마당 친환경에너지 기업부스 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다짐대회 △환경골든벨 퀴즈대회를 운영했다. 특히 새활용연구소,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한 ‘자원순환 체험 환경교육’은 울산지역 미취학 아동기관 90곳, 초등학교 10곳이 참여하여 총 3,625명의 어린이가 장난감 3.0톤, 폐페트병 1.4톤 등 총 4.4톤을 기부하며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의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부산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김희석)에 ‘HF 지역인재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HF공사는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추천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선정한 부산지역 취약계층 모범 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7,700만원을 지원한다. HF공사 관계자는 “HF 지역인재 장학금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정적 학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자라길 응원하며 앞으로도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HF공사는 2014년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 해까지 총 514명의 지역인재에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수원은 24일 경주역광장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희망2025 나눔 캠페인’에 참여, 성금 1억 원을 경주시에 기탁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경주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한수원 본사는 2014년부터 경주시의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해마다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한수원은 같은 날 경주시 황오동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도 펼쳤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정용석 기획본부장, 본사 신임 처실장과 1직급 승격자 등 30여 명은 에너지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600장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한해를 주변 이웃과의 나눔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에도 지역 상생, 원전의 안정적 운영, 해외 수출 달성으로 지역 사회와 국민 신뢰에 보답하는 한 해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수원은 이날 연탄 10만 장과 난방유 5,600L 등 총 1억 원 상당의 난방 연료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
KOTRA(사장 강경성)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국내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이달 24일 KOTRA 본사에서 ‘혁신기업 글로벌 진출과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디지털 전환과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해외로 진출하려는 혁신기업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충분한 역량이 있음에도 자금이나 해외 네트워크 부족으로 애로를 겪는 기업이 많다. 두 기관은 국내기업의 이런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양 사는 이번 MOU에서 ▲ 혁신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지원 ▲ 글로벌 진출 유망기업 발굴 ▲ 혁신기업 해외진출 지원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향후 해외진출 유망기업을 함께 발굴하고, 각 기관의 고유 기능을 활용하여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유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KOTRA는 129개 해외무역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해외 파트너 발굴, 시장 진입 지원 및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신용보증기금은 보증 지원과 금융 솔루션 등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자금 확보와 신용도 제고를 지원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연계하여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 에 선정되었다고 24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HUG는 2013년 획득 이후 이번 인증으로 2027년까지 15년 연속 유지하게 되었다. HUG는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지원제도와 유연근무제,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탄력적인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근무환경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산전후․가족돌봄 휴가 등 임신기부터 육아기까지의 다양한 모성보호제도 운영을 통해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걱정없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선도적 가족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HUG는 지난 5월 남녀차별 없는 고용 및 일·가정 양립 지원, 평등한 조직문화 확산 공로로 고용노동부 주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장관표창)으로 선정된 바 있다. HUG 유병태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일·가정 양립지원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는 지난 20일 한국지역정보화학회가 주관 및 주최한 ‘공공기관 디지털 정부 정책 적용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UG의 이번 수상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현을 위해 ▲ 임대차 사기를 방지하는 초개인화 서비스 제공, ▲ 공공데이터 칸막이 해소를 통한 사업부지 관리 자동화 ▲ RPA 도입을 통한 디지털 행정혁신 등 3대 디지털 혁신 선도 혁신과제를 발굴,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먼저, 임대보증금보증은 임대인이 가입하는 특성상 임차인은 임대인을 통해서 보증발급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모바일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하여 임차인이 스마트폰으로 보증발급 안내문을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혹시 모를 전세사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또한, 그동안 주택 건설사업장의 사업부지 관리를 위해 등기부등본 수집·출력·확인 등 수기로 처리했던 업무를 대법원과의 정보 연계를 통해 자동으로 부동산 등기정보를 수집·처리하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으로 전환하였다. 그 결과 약 11만 세대의 주택 분양계약자들의 입주 지연을 사전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은 24일(화) 바이오스타그룹(회장 라정찬)이 5천만원 상당의 샴푸 1,000세트를 중기사랑나눔재단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스타그룹은 희귀 난치질환 환자들을 위한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및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사업 등을 영위하는 바이오기업이다.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샴푸세트 후원을 통해 소외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지원사업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고, 바이오스타그룹을 대표해 전달식에 참석한 변대중 ㈜네이처셀 대표이사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 받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2025년 설을 맞이한 명절음식키트 지원사업과 사랑나눔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 이하 ‘경총’)는 「지난 10년간 시간제근로자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를 12월 24일 발표했다. 경총은 보고서에서 지난 10년(2014~2023)간 우리나라 시간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했으나 정규직과 비교한 상대적 근로조건은 여전히 낮아, 더 많은 양질의 시간제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지난 10년간 시간제근로자 추이) 작년 시간제근로자 규모는 387.3만명이며, 지난 10년간 183.8만명(90.3%) 늘었다. 같은 기간 정규직 근로자가 96.3만명(7.5%)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시간제근로자 증가 폭은 매우 크다. (성별) 지난해 시간제근로자의 70.5%가 여성이었다. 최근 노동시장에 여성 고용 자체가 크게 늘었고, 특히 시간제근로 부문에서 여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사업체규모별) 작년 시간제근로자의 97.2%가 300인 미만 사업체에 종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 10년(2014~2023)간 증가한 시간제 일자리의 대부분(98.5%)이 300인 미만 사업체에서 만들어졌다. 이는 지난 10년간 정규직 근로자 증가분(96.3만명)의 65.4%가 300인 이상 대규모 사업체에서 만들어진 것과는 대조적인
두뇌가 수행해야 하는 여러 가지 기능 중에는 감각 정보 처리와 같이 순간적인 것에서부터 기억과 같이 상대적으로 긴 시간 동안 그 내용이 보존되어야 하는 것도 있다. 한미 공동 연구진은 이런 뇌 신경 활동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시간적 스케일에 대한 보편적 패턴을 파악하여 뇌의 다양한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신경망 회로 구조를 이해하는 길을 열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뇌인지과학과 백세범 교수와 생명과학과 정민환 교수, 존스홉킨스대학교 이대열 교수 연구팀이 다양한 포유류 종의 뇌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영역별 신경 활동의 시간적 스케일 패턴을 확인함으로써 뇌가 정보를 표상하는 원리를 이해하는 데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24일 밝혔다. 인간의 뇌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영역인 대뇌피질은 시각피질과 같이 감각 정보를 담당하는 영역부터 전전두엽 피질과 같이 고등 인지를 담당하는 영역까지 순차적인 위계 구조로 되어있다. 연구팀은 신경 활동의 시간적 스케일이 위계가 낮은 영역에서부터 위계가 높은 영역에 이르기까지 점점 증가하는 것을 관측했다. 즉, 뇌의 상위 영역으로 갈수록 정보처리를 위해 상대적으로 긴 시간적 스케일을 사용하는 신경 활동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또한 연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장애를 가진 대학생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장애대학생 자립・성장 지원’ 사업 기부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선정한 저소득 가구 장애대학생 300명이며, 지원 품목은 ▲(시각장애인용) 점자 입·출력기 ▲(지체장애인용) 안경 마우스 ▲(청각장애인용) 음성-문자 변환기·골전도 보청기 등 맞춤형 학습보조 IT기기이다. 김경환 HF공사 사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장애대학생이 보다 안정적으로 학업을 계속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장애대학생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