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6G 환경에서 원격회의나 협연, 수술 등이 가능한 핵심 유선 네트워크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본 기술로 향후 6G 세상에서 초실감 메타버스 세상을 활짝 열게 되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초실감, 고정밀 서비스를 위해 요구되는 핵심 솔루션을 개발해 냈다. 연구진은 네트워크 종단 간 성능 맞춤형 단말 네트워크 스택 기술을 개발해 지연 없는 원격회의 시연으로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의 네트워크 서비스 전송 구조는 대역폭, 지연 등 응용서비스가 요구하는 복합적인 네트워크 성능을 정밀하게 제공할 수 없는 한계점이 있다. ETRI가 이를 기술적으로 극복해 내 6G 시대를 앞당기게 되었다. 연구진이 개발한 네트워크 스택 기술은 응용과 네트워크 상호 간 협업을 통해 플로우(Flow)당 100Gbps(기가비트) 수준의 초실감 대역폭 성능과 10만분의 1초 수준의 고정밀 성능을 제공한다. 연구진은 본 기술이 응용서비스와 네트워크가 상호 협력해 서비스 전송 품질을 최적화하는 새로운 전송계층 구조의 6G 단말 네트워크 핵심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메타버스 기술이나 가상·증강현실 등 기술 상용화의 최대 걸림돌은 지연 성능에 대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과 한수원 노동조합(위원장 최영두)이 17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노경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에 따라 회사와 노조는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 노력 △가족친화 지원제도 활성화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 등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저출생 위기는 국가의 존망이 걸린 매우 중대한 문제”라며 “한수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등을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영두 한수원 노동조합 중앙위원장은 “출산, 육아기 직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 돌볼 시간”이라며, “일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한수원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한수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출산 축하금 상향, 자녀 수에 따른 승격 가점 부여 등 인사 및 보수 분야 12대 개선과제를 이행하였다. 앞으로도 한수원 노경은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을 맞아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주거위기가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17일 LH는 진주 LH 본사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5천만 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LH는 3억 원, 우리·하나·경남은행이 1억 5천만 원(은행별 5천만 원)을 지원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흥현 LH 건설임대사업처장, 이민구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성기열 하나은행 진주지점장, 임재문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안병용 주거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중 실직,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하여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사용된다. LH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지자체·학계·NGO 등 주거복지 전문가와 ‘LH주거지원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원 대상가구를 결정한다. 지원금은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립된 주거복지재단를 통해 전달된다. 해당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시행 돼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총 17억 6천만 원에 달한다. LH는 고금리, 고물가 등으
두산로보틱스는 런던베이글뮤지엄을 운영하는 외식전문기업 엘비엠과 ‘직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산공정 로봇 솔루션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런던베이글뮤지엄은 2021년 서울 안국동에서 처음 오픈한 베이커리 브랜드로, 영국 런던의 빈티지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로 유명세를 얻고 있으며, 국내 총 6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조리 과정에서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엘비엠은 생산공정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공정을 제시하고, 두산로보틱스는 해당 공정에 대한 맞춤형 협동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반복 동작, 유증기 등으로 인한 근골격계 및 호흡기 질환, 화상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대용량 도우 믹싱 공정 ▲베이글을 뜨거운 물에 데치는 수탕 공정 ▲ 높이 조절이 어려워 작업 피로도가 높은 오븐 공정 ▲ 20kg 이상의 무게를 운반해야 하는 물류 인입 공정 ▲계량 공정 등에 대한 협동로봇 솔루션을 최우선적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두산로보틱스가 개발한 협동로봇 솔루션은 향후
한화오션(대표이사 김희철 사장)이 건조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1기가 예정보다 2주 당겨진 지난 15일 첫 원유생산에 성공했다. 한화오션의 해양플랜트 공정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한화오션이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社로부터 21년 수주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Fixed Platform)는 지난 7월 거제사업장에서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세계 최대 해상 유전 지역인 카타르의 알샤힌(Al-Shaheen) 유전으로 출항 했다. 약 20여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현지에 도착한 이 설비는 3.5개월동안 상부구조물 (Topside), 하부구조물(Jacket) 및 주변설비 연결 구조물(Interconnection Bridge)과의 각종 배관/전기 연결작업과 내부 장비 및 시스템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예정보다 2주 빠르게 첫 원유생산(First Oil)에 성공했다. 첫 원유생산은 해양오염을 막고 안전하게 설비를 연결한 뒤 첫 시험 생산을 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 이제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가능해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번 조기 원유생산 성공으로 한화오션은 고부가 고기술 해양플랜트 제작업체로서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HD한국조선해양이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세계지수(DJSI World index)'에 편입됐다고 18일(수) 밝혔다. DJSI는 기업의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 성과를 반영한 지수로, 최고 등급인 세계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가운데 평가점수 상위 10%인 250개 기업만 편입된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20여 개가 포함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처음으로 DJSI 세계지수에 편입됐다. HD한국조선해양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인권경영 관리체계 고도화 ▲공급망 ESG 경영 강화 ▲HSE 정책 고도화 ▲ESG 리스크 관리 강화 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DJSI 세계지수 편입은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당사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조선업계 전반에 ESG 경영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1월부터 이어진 수주에 7월 연간 수주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으며, 3분기 누적 9,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1조 클럽
코로나19를 계기로 활발히 연구되는 RNA 백신의 효율을 극대화하고자, RNA의 안정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KAIST 연구진은 생체내 DNA에서 만들어지는 안정한 형태인 동그란 원형 RNA가 세포 내에서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밝히고, 원형 RNA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질병치료법을 제시했다. KAIST(총장 이광형)는 생명과학과 김윤기 교수 연구팀이 원형 RNA를 이용하여 세포 내 특정 mRNA의 안정성 조절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유전자 발현 조절 기전을 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세포 내에 보존되는 유전정보는 DNA에서 RNA, RNA에서 단백질로 이어지는 중심원리(central dogma)에 의해 조절돼 그 기능이 나타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세포는 최종적으로 생성되는 단백질의 품질을 엄격히 통제하기 위해 mRNA의 양과 질을 끊임없이 관리한다. 가장 대표적인 mRNA 품질 관리 기전은 ‘논센스 돌연변이 매개 mRNA 분해’다. 김윤기 교수 연구팀은 논센스 돌연변이 매개 mRNA 분해(nonsense-mediated mRNA decay; 이하 NMD)가 원형 RNA (circular RNA)에 의해 유도될 수
"글로벌 통상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아세안·인도는 2025년 우리 수출의 돌파구가 될 것이며, 이곳에서 첫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하는 이유입니다” 강경성 KOTRA 사장은 취임 후 처음으로 1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동남아대양주지역 무역투자확대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강 사장은 16일부터 5일간 베트남과 인도에서 동·서남아지역본부 및 24개 무역관장들과 수출·투자진출 관련 현안과 이슈를 면밀히 점검하며 기회 요인을 찾는데 집중했다. 인구 21억 명의 거대 시장인 아세안·인도는 우리 수출의 20%를 차지하는 중요한 소비·생산 거점이다. 국가별로 시장 특성이 상이하고 경제 발전의 편차가 크지만, 기존 서방시장과 대조되는 젊은 인구와 높은 경제성장률, 풍부한 핵심 광물 자원의 삼박자를 갖춰 잠재력이 크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주요국들은 미중 공급망 재편의 대안으로 베트남·인도네시아·인도 등 동·서남아의 신흥 제조국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강경성 사장은 무역관장들에게 “판이 흔들릴 때 항상 기회가 생긴다. 아세안·인도 시장 변화에 대한 현지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우리 기업을 위한 신규 수요를 발굴해야 한다”고 역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기업 10개社를 ‘혁신리딩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리딩기업’은 미래 성장성과 혁신성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신보의 대표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혁신리딩기업’ 선정에는 영업점 추천과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25개 기업이 지원했고, 신보는 현장평가와 실무협의회의 심사를 거쳐 15개 기업을 후보로 선발했다. 이어, 학계, 금융분야의 대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기업 IR을 진행하고 성장성, 글로벌 경쟁력, 기술력 등을 평가해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혁신리딩기업’에는 ▲유압기기를 제조하는 ‘(주)대한시스텍’ ▲자동차 차체 내장프레임을 제조하는 ‘디에이치(주)’ ▲제조공정자동화 S/W를 제작하는 ‘(주)시즐’ ▲전자폐기물을 원료로 재생스크럽을 제조하는 ‘(주)에스쓰리알’ ▲자동차용 의자를 제조하는 ‘(주)우보테크’ ▲이온정제유 제조기업 ‘(주)이앤에프’ ▲상용, 중고압케이블 생산기업 ‘한미전선(주)’ ▲차량용 디스플레이 클러스터를 생산하는 ‘(주)한창이지엠’ ▲자동차 차체용 부품 제조기업 ‘(주)현대하이텍
한국무역보험공사(이하 “무보”)는 17일(화)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GI서울보증(이하 “서울보증”)과 ‘中企 수주경쟁력 강화 및 이행성보증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이행성보증은 해외프로젝트 수주 시 금융기관이 발주처에 지급을 보증하는 것으로, 수주계약 체결 시 발주처가 필수로 요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이행성보증 공동 지원을 통해 해외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수주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자 추진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해외프로젝트 수주 관련 각종 이행성보증* 공동 발급, ▲ 보증 수요가 있는 中企 발굴, ▲ 글로벌 수주 시장 정보 및 인프라 공유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무보는 수출보증보험을 통해 서울보증이 수출자의 계약 불이행으로 해외 발주처로부터 대금을 청구받는 경우 이를 대신 보상함으로써 서울보증의 보증서 발급 리스크를 분담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중견기업에 보증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되어 우리 기업의 해외프로젝트 수주 계약 체결이 늘어나는 효과가 기대된다.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부사장은 “원전·인프라 등 국내기업의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동반 진출하는
KAIST(총장 이광형)는 KAIST 창업원이 주관한 ‘2024년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 행사를 12월 17일(화),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하고 최종 8팀을 선발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17일(화) 대회 결과 일반리그에서는 안빈 학생(KAIST), 스타트업 리그에서는 ㈜에코캐탈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아시아퍼시픽 국제외국인학교 배준오 학생, ㈜엔텍바이오에스) △우수상(국민대학교 류동호 학생, ㈜이유씨엔씨) △특별상(군산대학교 장대현 학생, ㈜이유씨엔씨)으로 총 8팀을 수상했다. 일반리그 대상에게는 창업지원금 2천만 원, 스타트업 리그 대상에게는 사업화 지원금 3천 5백만 원을 수여했다. 일반 리그 대상 안빈 학생(KAIST 원자력및양자공학과 박사과정)은 방사능 물질로 전기를 생산하여 탄소를 절감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스타트업 리그 대상 ㈜에코캐탈은 기존에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하여 친환경이면서도 초고순도인 아세톤을 생산하는 기술을 제안했다.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로 이어지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동시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24년 4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아모스아인스가구 이순종 대표와 ㈜테키스트 김춘호 대표를 선정했다고 18일(수) 밝혔다. ㈜아모스아인스가구는 사무용 가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고객존중이 최고라는 경영 이념 아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자동화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음이온 방출 가구는 Well-Being 산업 트렌드에 부합하는 가구로 여러 산업재산권 및 인증을 획득하여 가구시장을 선점하는 데 기여하였다. 특히, ㈜아모스아인스가구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은 친환경제품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힘과 동시에 고객이 안심하고 안전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 신뢰도가 높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순종 대표이사는 1988년 동아아모스 창업을 시작으로 1995년 ㈜아모스아인스가구 법인 설립과 함께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동 산업 분야에 종사하며 경영 실적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근로환경을 구축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노사협의회 구성을 통해 임직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효적인 복지 제도를 마련하고 정년 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불안정한 국내 경제상황과 관련,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긴급실태 조사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정치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수출 중소기업은 26.3%였다. 주요 피해 사례는 ‘계약 지연, 감소 및 취소’(47.4%), ‘해외 바이어 문의 전화 증가’(23.7%), ‘수/발주 지연, 감소 및 취소’(23.0%), ‘고환율로 인한 문제 발생’(22.2%) 등이 있었다. 또한, 아직 피해는 없으나 향후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수출 중소기업은 63.5% 였으며, ‘없다’는 응답이 36.5%였다. 현재와 같은 국내경제의 불확실성의 예상 지속 기간에 대해서는, ‘6개월 이내’가 49.3%로 가장 높았으며, ‘1~2년 간 지속’(32.2%), ‘2년 이상 장기화’(8.2%), ‘올해까지만 지속’(7.4%)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 대응 대책을 묻는 질문에는 ‘국내 상황에 문제 없음을 적극 해명’이 51.7%로 가장 높았고, ‘새로운 바이어 발굴 노력’(13.3%), ‘피해를 감수하고 계약 대안 제시’(8.8%)등이 뒤를 이었으나, ‘마땅한 대응책 없음’도 25.5%에
트럼프 행정부 출범이 한국형 우주경제 건설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더욱 가속될 우주개발 경쟁 환경에서 한국이 토목, 건설 플랜트, 스마트 농업의 특장점을 살려 우주 강국으로 도약할 기회를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 회장은 12월 18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회장 강구영, 이하 항공우주협회) 주최 ‘제7회 우주항공 리더 조찬 포럼’ 특별 강연을 통해 “우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새로 출범할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장관으로 임명되면 각국의 우주개발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며 “한국도 이에 대응할 우주개발 전략을 수립해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발사체 개발과 기초적인 위성 제작/관제 외에 세계 우주시장의 86%를 차지하는 7개 분야(우주응용, 우주공학, 우주의학, 우주인문학, 우주경영학, 우주정책/경제학/법학, 우주과학)에서 한국은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인한 여건 변화가 오히려 한국에게는 최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미국의 우주개발에서도 달 중간 기지와 화성 정착지 건설 사업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년 12월 16일(월)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 디지털혁신본부장(임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중소기업중앙회의 디지털혁신본부를 총괄하고,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과 정보시스템 인프라의 구축·운영을 책임지는 직위이다. 지원 자격은 ICT 관련 업무 총괄 경험과 관련 분야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자로, 중소기업중앙회 인사규정상 결격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 경력기술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후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2년이다. 임기 만료 후에는 성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장 계약이 가능하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